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 회사 대청소하느라 편지가 조금 늦었오~ 어제 마미는 저녁전까지 자유라고 그러더니 별채 마미가 지낼 곳 대청소 했나벼~ 으휴 일을 사서 해ㅋㅋ 별채 보일러 공사는 다 끝났고 다음주쯤에 원래 마미 지내던 곳에 있는 짐 다 옮겨서 별채서 생활할거랴~ 말은 안 해도 마미 예민한 성격에 아마 엄청 힘들겨 으휴 속상혀~ 어제두 저녁 안 묵고 빵먹었다 그러더니... 걱정이여 진짜~ 오빠네는 어제 이사 잘 했댜~ 짐은 많이 없는데 다 무거운 짐이라 아저씨들 투덜거리셨댜ㅋㅋ 11시쯤 동양동 떠났는데 검단 아파트가 사다리차 금지라서 엘베로 짐 올리느라 4시쯤 다 끝났댜~ 어제 4시 이후로 연락 못 해봤는데 아마 짐정리하느라 당분간 둘 다 힘들겨ㅋㅋ 오빠는 겨울엔 타일일이 별로 없어서 쉬는날이 또 많다는데 그것도 걱정이고... 아빠 닮아가 식구들 걱정뿐이 없어 으휴ㅋㅋㅋ 벌써 2022년도 2주가 흘렀오~ 뭐 하는것도 없는데 시간은 엄청 빨리가ㅋㅋ 울아빠 기제사 한달밖에 안 남았넹~ 애기가 장어하구 치킨은 올려드릴건데 혹시 더 드시고싶은 거 있으면 애기한테 미리 귀뜸해줘요 크크 알찌?! 애기 당분간은 회사에 일이 있어서 시간 빨리 갈겨ㅋㅋ 주말에 날이 좀 풀린다고는 하는데 대신에 토요일 오후부터 눈온다고 하니까 조심해요!!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1.14 09:45
봐주십시요...
2022.01.14 07:15
아버지 요즘은 뭐하고 지내시는지....바람이 너무 차가워요 추위 많이 타시던 아버지 요즘같은 날씨엔 어디 다니시지 말고 집에 계세요 날 풀리면 똑!똑! 노크해서 알려드릴께요 울 아버지 지금살아계신다면 어떤 모습일까? 허리는 굽었겠지? 백발로도 변했을까? 목소리는? 노인성 난청으로 tv소리는 더 크게 해놓고 뉴스 보고 계시겠지?지금도 햄버거 콜라 드리면 맛있다 잘 드실까? 아님 입맛이 변해서 싫다하실까?궁금해~궁금해! 그래도 하나는 확실히 알수 있지~~여전히 자식들밖에 모를거라는거....사랑해~~내 아부지♡♡
2022.01.14 03:52
아빠.. 발주는 그럭저럭 이였는데요.. 한 업체 출고가 문제가 되고.. 에휴.. 보고은 드렸고 업체에도 메일 보냈고 마무리 하고 퇴근 하는데 역시 춥네요... 손 시려워 폰은 잠시 넣어두고 집에 오니 어무이가 반겨주시네요. 배고프셔서 밥 먹기 위해...ㅎㅎㅎ 반찬은 고기.. 내일만 출근하면 주말이네요~ 이번 주말은 좀 쉴 수 있겠죠.. 한 주 출고 건 정리 해야 하긴 하지만 아.. 미수도 정리 해야 하는구나.. 에잇.. 내일은 조용히 끝나기를 바라면서 자야지요.. 아빠도 잘 자욤~~
2022.01.13 23:50
아빠 어묵 한 그릇에도 아빠가 떠오르네요 주변 분들 식성에 맞추어 세밀하게 배려해주셨지요 식성도 아빠를 닮아 먹을 때마다 아빠 생각으로 이어지지요 내일은 중요한 일이 있어요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1.13 22:55
남돌천사 귀남돌 낮에는 바람이 불어 나뭇잎들이 날리니 놀라서 베란다에 나가보았지유 초록잎이 색깔 변하듯 우리도 하늘의 옷을 덧입고 부활하겠지유 자연은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주님의 상징이지유 돌꿀 옛 드라마 보니 함께 평했던 기억이 나네유 자세와 태도를 논했지유 드라마보다 우리 대화가 더 재미났지유 어제 꿈에서 생생하게 만나주고 고마워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1.13 22:34
하늘에는어때지희하고잘지내고있는거지누나우리도언제가는가겠지.우리동생들꼭만나줄거지누나그립다♡♡
2022.01.13 15:20
누나.내조카지희야하늘에서편히쉬고있으렴.여기걱정하지말고엄마랑잘지내고있어.나중에가족들꼭만나줘삼촌도이모도알지.너무보고싶고그리워.많이생각나누나랑내조카지희얼마안있으면설인데더그립다많이보고싶다우리다시만날거야지희야그러니엄마랑잘지내고있어.삼촌이한동안못갔어미안해.이번주일요일에보러갈게.보고싶다내조카지희하고우리누나♡♡♡♡
2022.01.13 15:18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오늘도 아침 기온이 추버요~ 어제 마미는 3시부터 자유라고 카톡하더니ㅋㅋ 원장이 마미를 잘 봤는지 별채 혼자 있는 건물을 공사해준다고 했댜~ 거기 사진찍어서 애기한테 자랑했오ㅋㅋ 애기 안심시켜 주려고 그런 거 같어~ 사진 보는데 별채에 화장실도 깨끗하고 주방도 작게 있고 침대도 크고 에어컨도 있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을 거 같어~ 근데 마미가 원장부부 출근하는 날에는 하루종일 혼자있으니까 우울증이라도 오지 않을까 애기는 그게 걱정이여~ 여의도에 있을때는 애기들이랑 하루종일 말도 하고 집안일도 바쁘고 그랬어서 안심이 좀 됐는데 여기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고 남의 집에서 생활하는 거니까 불편할까봐 그게 걱정이여~ 오늘은 오빠네부부 동양동 떠나는 날이에요ㅋㅋ 가까이 살아서 자주 오갈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제 검단으로 가니까 뭔가 아쉬워~ 애기가 짐 들어가기 전에 한번 놀러가봤었는데 그래두 세식구 살기엔 좁지도 않고 아주 좋아~ 새아파트라 깨끗하고 바로 뒤에 산책로도 있고 유하 학교다니기 전까지는 쭉 지내도 좋을 거 같아ㅋㅋ 그거라도 됐으니 월세도 더 줄어들었고 좀 안심이여~ 거리가 멀어지는건 아쉽지만 유하네 식구들 생각하면 잘된일이야ㅋㅋ 오늘 욜라 추운데 이사하기 힘들겄어~ 아빠 휴대폰으로 주소 보내줄테니까 놀러갔다 올겨?! 크크~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고 주말에는 잠깐 풀렸다가 담주월욜 다시 추워진대요~ 주말에 눈소식도 있으니까 겨울엔 항상 조심해요!!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1.13 09:48
불쌍히 여기시어 잘봐주십시요...
2022.01.13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