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후에 엄마랑 옆 동네 시장과 마트를 갔는데요.. 명절 전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엄청나네요.. 쪽파도 사고 육전, 꼬치 할 고기도 사고.. 꼬막도 사고.. 떡 집 간다고 해서 동네 마트도 들려 외갓집 갈 때 먹을 과자와 음료 사서 오는 길에 엄마가 네네치킨 먹고 싶다고 하여 쿠폰 받은 걸로 집에 오는 길에 시키고.. 다 다른 맛으로 시켰는데 하나는 동생이 떡을 하나 먹어보더니 맵다고 안 먹고 크리미언으로 시킬 걸 그랬나.. 대신 본인이 시킨 오리엔탈파닭 엄마랑 둘이 열심히 먹더라고요.. 뭐 후라이드도 같이 있었으니.. 남은 거는 내일 마저 먹는 걸로.. 내일은 음식 장만 시작~ 열심히 해야지.. 매번 조금씩 한다고 하셨는데 해봐야지요..ㅋㅋㅋ 내일 떡 사러 나가는 길에 돈도 찾아야 하고.. 내가 떡 미리 사면 딱딱해지니 나중에 사자고 했는데 외할머니께 전화 해서 떡 뭐로 살 지 물어봤는데 내일 사라고 했다고 아.. 맞다 회사 제품 사고 받은 돈 입금 해야 되는데 자꾸 까먹고 지금도 가방에 보니 있네요.. 내일 일단 입금 하고 용돈 드릴 거 찾아야지... 내일 바쁜 하루를 보내겠군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1.30 23:53
아빠 예배 뒷 자리에 아빠가 꼭 앉아계신 것만 같았어요 무엇이든 순종하신 덕분에 풍성한 자취가 남아 있어요 내일은 밤부터 눈이 온다니 새하얀 새해 첫날이 될 것 같아요 사랑하는 아빠 항상 함께 해요♡
2022.01.30 22:07
남돌천사 귀남돌 어디 갈 때면 넌 내 짝이었지유 수종드는 일 없으니 좋지유 연휴가 아직도 믿기지 않네유 돌꿀 네가 웃을 걸 알고 표정 변화 보여주었는데 잘 봤나유 하박국 말씀 들었던 그 날 밤 예배가 생각나네유 이제는 내 의지로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유 주님이 이끌어가시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1.30 21:43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2022.01.30 06:34
잘봐주십시요..
2022.01.30 06:34
아빠.. 주말 잘 보내고 있어요? 오늘은 쉬었어요... 아침에 좀 일찍 깨서 더 자고 싶었는데 막상 잠이 바로 안 와서 뒹굴 거리다 엄마가 친척언니 집에 다녀온다고 동생 아직 자고 있는 거 같고... 엄마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뭐 좀 먹을까 하다가 많이 배고픈 것도 아니니 좀 더 기다렸다가 엄마 오면 먹기로.. 그 사이에 동생도 일어난 거 같고.. 엄마는 시장까지 보고 오느라 늦으셨네요.. 고기 볶아서 밥도 먹고.. 오늘은 힘드시다고 하여 내일 나가서 마저 필요한 거 같이 사러 가자고.. 밥 먹고 쉰다고 하더니 가지고 온 물품들 정리 하고 언니네 집에서 가져온 거 만들어서 나눠 준다고 이것 저것 하시느라 바쁘시네요... 저녁에 일가기 전에 와서 가져가라고 했는데 바쁜지 안 오네요... 음... 저녁은 각자 알아서 먹고... 엄마 일 그만 두면 떡 돌린다고 괜찮은 떡 있는지 찾아보고 하나 정했어요..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지만 뭐 평도 좋고 그렇다고 막 비싼 것도 아니라 결정 하고 내일 문의 해봐야지요.. 설 연휴가 있어서 주문이 가능한지.. 문구도 정해야 하고 흐음 뭐라고 쓸까요? 아빠도 생각해봐요~~ 오늘도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1.29 23:57
아빠 산넘고 물건너 안락한 곳까지 찾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맛있게 식사하시고 두런두런 이야기했던 시간이 그리워져요 엊그제처럼 생생하기도 하구요 내일 예배도 함께 하실 거죠 아빠 사랑합니다♡
2022.01.29 21:28
남돌천사 귀남돌 옛 드라마 보니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났네유 네가 좋아하던 작가라서 더 눈길이 가지유 지금 봐도 앞서가는 작가 정신과 이야기꾼의 능수능란함이 묻어나네유 돌꿀 어제 꿈에서 만난 것은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나머지가 여백이네유 일보 진전이 안되어 오늘은 책을 읽기로 했네유 놀라운 일이지유 쉬고 나면 창의력이 되살아나기를 기도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1.29 20:23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맨날 너랑 한 카톡 돌려보고 니인스타보고 그랬는데 오늘 누나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꿈에서도 꿈인거 알아서 너무 슬펐는데 그래도 니손잡고 걸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 주연아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한다 내동생
2022.01.29 17:47
거기서는 뭐하고있을려나 잘 지내고있는거 맞지 ?? 너무보고싶다
2022.01.29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