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2022.02.19 10:07
아빠.. 금요일이에요~ 여직원 한 명이 안 오길래 봤더니 연차네요.. 원래 연차를 사용한다고 한 건지 아님 급 연차를 사용한 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금요일이라 발주는 적어서 많이 바쁘지는 않아서 다행... 그래도 역시 오후에는 몰리네요... 퇴근 전에 차장님과 배고프다고 하면서 마무리 하는데 상무님이 샌드위치 먹을 사람 가져가라고.. 점심에 이사님도 연차고 해서 남은 샌드위치가 냉장고에 있었는데 3개 있어서 여직원 한 명 더 남아있어서 같이 먹고 마무리 하고 퇴근을... 샌드위치가 큰 거는 아니라서 집에 와서 동생이랑 밥 좀 먹고... 간단히 카레랑 미트볼 사서 먹고 엄마 폰 케이스 보다가 톡 쓰고 있어요.. 동생 폰은 오늘 왔고.. 나는 좀 더 걸릴 줄 알았는데 퇴근 길에 오늘 발송 했다고 문자 왔네요.. 내일 오나? 주소 회사로 했는데.. 뭐 내일 출근 하는 직원이 2명 있긴 한데.. 내일 아니면 월요일날 오겠지요.. 낼 송장번호 조회 한번 해봐야지요.. 엄마 폰은 언제 올까나... 언제 오는지 기다리고 계시던데.. 담 주에는 오겠죠... 아빠도 스마트폰 사용 하셨으면 잘 사용 하셨을 듯... 한번 바꾸셨다가 번호가 변경 된다고 하여 취소 하셨지요... 011을 사용 하고 계셔서 바꾸긴 했어야 했는데.. 졸리기 시작하네요.. 내일 마저 찾아봐야지... 아빠도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2.18 23:55
아빠 천국에서도 예배 잘 드리고 계시지요 때로는 선교회에 몰래 다녀가시는 것은 아니지요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는 우리 아빠 사랑합니다♡
2022.02.18 22:39
남돌천사 귀남돌 온종일 바빴지만 베드로처럼 빈 그물을 끌어올린 형국이었네유 차분히 해도 될텐데 조바심만 생겼지유 주님께 더 가까이 가야지유 돌꿀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이 계시니 감사해유 모든 것을 허락하시고 언제나 선하시니 주님만 의지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2.18 22:25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 배도 아프고 기운도 없고 열감도 느껴지고 목도 아픈뎅... 내일 울아빠 기제사때 마미네 가야되는데, 면역력 약한 마미도 있고 애기 유하도 있어서 걱정돼~ 코로나는 아니겠지?! 애기가 괜히 여기저기 옮기면 너무 미안해서 우째야할지 모르겠는뎅ㅠ_ㅠ 그렇다고 아빠 기제사 안 갈수도 없고... 가서 마스크 계속 쓰구있어야징... 어제 병조는 일당나가서 9시에 집에 오구, 심심해서 마미랑 꽤 오래 전화통화했징ㅋㅋ 어제 벌써 제사볼거 시장 다 봤댜~ 으휴 토요일날 오전에 같이 보자니까 고집이 엄청나~ 혼자 무거운거 들고오느라 힘들었을거아녀?! 마미는 오늘까지만 일 나가면 주말엔 쉬고 월욜날은 회장할아부지한테 간대요~ 결국 거기 가기로 마음 정했나벼ㅋㅋ 요번주 내내 마미 얼굴 못봤더니 궁금햐~ 밤이랑 과자같은 거 아직 못샀다고 오늘 또 나갈텐데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말라구 이따 잔소리해야징ㅋㅋ 병조는 오늘까지 1월달 월급 넣어준다고 했었는데, 오늘 들어올라나 몰러~ 아직까지 안 들어온 거 보면 오늘도 틀린 거 같애ㅋㅋ 2월달은 일 하나도 안 했고... 다음달 카드값이 걱정이여~ 3월1일부터 다른데 출근하는데, 어제 거기 하루 일당뛰고 왔는데 거기도 개판이랴ㅋㅋㅋ 또 금방 힘들다고 그만두진 않을지 걱정이여 으휴~ 내일은 기온이 좀 올라간대요~ 울아빠 춥지 않게 마미집에 찾아오라고 하늘이 도우시나부다ㅋㅋ 8시쯤 제사지내니까 시간맞춰서 맛난 거 먹으러 와요~ 장어랑 치킨이랑 전기구이통닭도 사다놓을겡 크크~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내일 만나요♡ 뽀뽀쪽쪽!!ㅡ3ㅡ♡
2022.02.18 09:17
감사합니다...
2022.02.18 08:04
할머니 잘 계시죠?? 어제 라스가 할머니 곁으로 갔어요 ㅠㅠ 지금쯤 할머니 만났겠죠? 라스가 할머니도 참 좋아했으니 할머니한테 먼저 쪼르르 가서 저희 가족 얘기 전해드렸을거라 믿어요 할머니도 저희가 갈 때까지 라스 잘 돌봐주세요 저한테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동생이니까요, 할머니가 계셔서 참 다행이에요 라스가 혼자가 아니라서.. 조만간 할머니께 가서 또 인사드리고 라스 얘기도 할게요 그 때 라스랑 같이 저 보러 와주세요 사랑해요??
2022.02.17 23:50
아빠.. 목요일이 되니 발주는 좀 줄어들었네요.. 팀장님 한 분은 내일 나오실 듯 하고... 다른 분은 언제 나오실 수 있을려나... 상무님은 자꾸 뭔가 요청 하시고.. 정신은 없고..ㅋㅋㅋ 아침에는 사무실 분위기가 좀 안 좋았어요.. 이사님이 어제 대표님과 좀 안 좋아서... 본인은 한다고 열심히 하셨는데 직원들 빠져서 대신 물건도 챙기고 이것 저것 막 하셨는데 밑에서 오배송 보고 안 하고 했는데 전체 메일로 오는 바람에 대표님도 아셔서 그걸로 뭐라뭐라 하신.. 그래서 오늘 아침에 집에 간다고 다시 옷 입고 상무님께 사표는 어쩌고 말 하고 나가시고 상무님과 다른 이사님 따라 나가셔서 다시 오시긴 했는데 그래서 사무실 좀 조용히 일 했어요... 오늘은 일찍 가셨나 모르겠네요.. 한 달 정도 이사님도 계속 같이 야근 하시면서 하셨는데.. 에휴... 나 퇴근 전에도 보니 4층에서 택배 마무리 하는 거 도와주고 계시던데... 다들 고생이 많네요... 남직원들도 그렇고... 빨리 정상으로 돌아가야 할텐데.. 막내 작은엄마 오늘 자고 가신다고 오셨어요.. 집에 화장실이 고장 나서.. 서류에 인감 찍을 거랑 동생한테 노트북 설치 하는 거 때문에 겸사겸사 오셨는데 퇴근 하고 오니 엄마랑 한 잔 하시다가 이제 치우시고는 동생 방에 가서 게임 화면 보시더니 작은엄마도 하시는 건지 동생과 게임 얘기 열심히 하시네요..ㅎㅎㅎ 동생 엄마 폰 바꾸기 위해 나랑 같이 요금제 등 보다가 가서 안 돌아와요.. 1차 신청 한 건가.. 엄마는 아직 안 바꿔도 된다고 하면서 중간 중간 물어보네요.. 신청 했냐고..ㅎㅎㅎ 보호 필름도 몇 개 사야겠다고 지금 엄마 기종도 오래 되어서 보호 필름이 없어서..ㅋㅋ 혹시 모르니 내가 다시 신청을... 엄마가 자려고 작은엄마 기다리는데 동생 방에서 게임 얘기 하느라 오지를 않는다고..ㅋㅋㅋ 시끌시끌 하네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2.17 23:27
남돌천사 귀남돌 오랫만에 만나니 반가웠어유 장난치고 웃고 그대로네유 까치와 고양이 신경전을 목격하며 출근했지유 소설에나 있을 광경을 보니 현실감이 떨어졌지유 돌꿀 시간이 갈 수록 변함없는 존재가 주는 묵직한 울림이 커지는 것 같아유 차원이 다른 영광 속에서 지내는 모습은 상상 이상이겠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2.17 21:38
아빠 날씨가 연일 추우니까 다시 한 겨울로 돌아간 것 같아요 계절마다좋은 이유를 수천 수만 가지 가지고 계셨지요 추우니까 따뜻한 물이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좋은 것을 찾고 더 감사한 것을 생각할게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2.17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