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일을 하면서 네 생각을 했네유 아무리 복잡하고 어지러운 과제도 특유의 문제해결력으로 깔끔하게 해결했지유 여럿이 머리 맞대도 진척이 없으니 절로 네 생각이 날 수 밖에유 돌꿀 퇴근길에 나뭇가지 위 까치를 만났네유 자유로운 녀석들을 보니 더 자유로울 천국의 네 웃음이 느껴졌지유 수고 많았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3.04 20:06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오늘 금요일이지롱~ 어제는 마미하고 또 짧게 통화했오ㅋㅋ 마미가 할부지랑 얘기중이라고 빨리 전화 끊으라고 해서 얘기도 못나눴넹~ 마미 애기가 준 돈으로 흑염소 주문했대 귀여버ㅋㅋ 어제 그거 택배와서 민준이한테 퇴근할때 마미집 들려서 흑염소 안에 들여놓으라고 했당~ 말은 잘 들오ㅋㅋ 민준이가 요즘 회사에서 늦게 퇴근해서 애기가 퇴근하고 7시에 호두 맘마도 주고 민준이 밥도 차려주고 아주 바뽀~ 그래서인제 이번주 하루 쉬었는데도 엄청 길게 느껴지넹ㅋㅋ 오늘부턴 사전투표 기간이에요~ 윤석열이랑 안철수랑 갑작스럽게 어제 단일화해서 아마도 당선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어~ 아빠는 요번에 누구뽑을겨?? 크크~ 아빠랑 이런저런 얘기 같이 나누고 싶넹~ 항상 운동 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애기야! 밖에 욜라 추워~ 하면서 얘기 꺼내줬었는뎅 울아빠ㅋㅋ 그 목소리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 벌써 3년이나 흘렀는뎅ㅋㅋ 어제는 애기 백수일때 호두 산책시키러 나가면서 아빠가 조공아파트에 차대구 와서는 차 뒤로 숨어서 애기 놀래켜주려고ㅋㅋ 장난스런 표정 지으면서 요리조리 숨어다니던게 갑자기 생각나자녀?! 뚱딴지같이ㅋㅋ 그래서 또 아빠생각이 엄청 났넹~ 아빠 두툼한 손 잡고싶당ㅋㅋ 울아빠 생전엔 그게 왜 소중한지 모르고... 아빠가 애기 손 잡으면 뿌리치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드리고.. 으이씨 아침부터 주책이여ㅋㅋ 애기 회사에는 확진자가 많아져서 어제, 오늘 4명밖에 출근을 안했오ㅋㅋ 음악도 안 틀고 썰렁하넹~ 오늘도 시간 꽤나 안 갈 거 같어ㅋㅋ 울아빠는 뭐할겨?! 오늘 낮부터 퇴근시간까지 강수확률 좀 있어요~ 날이 우중충하니까 어디 돌아다니지 말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울아빠!!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혀♡ 뽀뽀쪽쪽!!ㅡ3ㅡ♡
2022.03.04 09:14
아프지 않게 잘 봐주십시요...
2022.03.04 07:22
빨리 낫기를 기도드립니다...
2022.03.04 07:21
아빠 사랑해 잘자
2022.03.04 00:03
아빠.. 발주는 그리 많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어제 USB 놓고 와서 못한 거 하고 저녁으로 덮밥 시켰는데 양이 많네요... 맛은 음.. 그냥 그랬어요... 마저 입력하고 미수 정리 하고 나니 집에 가자고.. 금액 입력 시작도 못했는데... 내일이 벌써 금요일인데 언제 다 할 수 있을지.. 업체 재고도 맞춰야 하는데 말이죠... 이따가 시간 되면 확인해봐야지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3.03 23:57
아빠 코로나도 조금씩 함께 가는방향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 오늘지하철에서 모자를 쓰신 분을 보니 자연스럽게 아빠생각이 나더라구요 예쁜 모자에 얽힌 추억이 많네요 멋쟁이 아빠 사랑합니다♡
2022.03.03 21:27
남돌천사 귀남돌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기다리는 모습이 너를 닮아 한참을 쳐다보았네유 같은 과인건가유 어떻게든 일은 해결되고 또 새로운 일들이 생겨나니 이 세상에서 가장 생명력 있는 건 일이예유 돌꿀 좋은 풍경 즐거운 식당 이런 사진을 보면 꼭 네가 거기서 즐기고 있는 모습이 생생하지유 표정도 유추되는 걸 보면 내가 신통해진 걸까유 우국충정도 빛바랜 요즘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3.03 20:46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오늘은 이상하게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분이가 안조와~ 어제 무슨꿈을 꾼건지ㅋㅋ 어제 마미는 할배랑 또 산책하구~ 저녁도 같이 묵고 그랬댜ㅋㅋ 애기가 8시쯤 전화했는데 그때 가습기 물채우고 있다고 빨리 전화 끊으라 그래서 얼마 통화를 못했오ㅋㅋ 이번주 토요일날은 다같이 오빠네서 모이기루 했는데 호두 데려가면 조이랑 또 난리날까봐 호두는 두고가야 될 거 같어~ 딱해ㅠ_ㅠ 호두 저녁 맘마 주는 시간이랑 오빠 퇴근하는 시간이랑 겹칠 거 같아서 금요일날 시간 봐서 정하자구 했오 크크~ 마미는 계속 오빠네 가고싶어하는 눈치였는데 간다고 하면 언니 부담스러워할까봐 여태 참고있었던 거 같어ㅋㅋ 이번에 가서 집 구경하고 오빠 잘 사는 거 보고 안심 좀 했으면 좋겠넹 크크~ 오빠도 그래도 꾸준히 일이 있나벼~ 계속 출근한다는 거 보면ㅋㅋ 이대로 우리가족 순탄하게 계속 잘 지냈으면 좋겠넹 크크~ 아빠는 요즘 어때? 천국에선 행복한겨?? 울아빠한테 가서 꽃도 달아드려야 되고 도선사에도 가서 등도 연장해야 되고 애기 바뽀~ 다음주에는 시어무니 생신이라 시댁에 또 가야돼요ㅋㅋ 병조 엉아네는 정왕동쪽으로 이사간댜 다담주에~ 거기도 짐정리되면 한 번 가봐야하고ㅋㅋ 결혼하니까 주말에 더 쉬지를 못하네 크크~ 내일은 동양동에 점심때쯤 비가 온대요~ 비맞고 어디 돌아다니지 말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2.03.03 09:15
봐주십시요...봐주십시요
2022.03.03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