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지난번 녀석이 출몰하던 나무를 훑어보았지만 역시나 없네유 대신 담장에 늘어서 장미들을 보았지유 엄중한 담벼락을 훌쩍 뛰어넘어 장미들은 봄 맞을 준비가 한창이네유 돌꿀 퇴근 무렵되니 긴장이 한꺼번에 풀린 듯 하더니 잠이 쏟아지네유 오늘은 푹 자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3.11 21:58
너무너무 보고싶다 정말 너무 많이 보고싶다 우리엄마
2022.03.11 05:11
아빠.. 오늘도 역시 정신을 놓고 일을 한 듯... 출고 등록 해야 되는데 입고로 등록 하고... 예약발주 안 뽑고 있었고.. 하아... 진짜 정신 없네요.. 내일은 차장님도 없는데 괜찮기를 바라고 있어요.. 업체 문의 온 거는 3월에 차감 해준다고 하고 일단 미뤘는데 맞춰 봐야지요.. 노트북도 확인 해야 되고.. 반품도 체크 해야 되고.. 할 일만 많네요...어째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기만 하는지.. 덕분에 엄마 생신이라 좀 일찍 가서 저녁 먹으려고 했는데 그것도 못하고.. 하아... 회 드시고 싶다고 했는데... 주말에 사드려야지요... 집에 와서도 자료 정리 해서 메일로 보냈고.. 톡 보내고 처리 할 수 있는 거는 좀 더 할까 해요.. 내일 어찌 될지 모르니.. 아빠도 엄마 생신 축하해주셨죠? 아빠가 미역국도 끓여주고 하셨을텐데.. 집에 도착하니 엄마는 주무시고 계시네요.. 이번에는 잘 못 챙겨드려서 용돈을 좀 더 찾았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봉투 꾸미기 하고 있어요..ㅎㅎㅎ 뭐 그래도 간단하게... 안방에 조용히 두고 와야지요.. 그리고 일 좀 하다가 자야지..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3.10 23:43
남돌천사 귀남돌 온 몸을 휘감고 있던 게 효과를 발휘한 탓인지 아침에는 컨디션이 정상이 되었지유 감사한 일이지유 퇴근하면 책을 펼치리라 결심했지만 실천을 못하고 엉뚱한 일만 했네유 돌꿀 오늘 조금이나마 진전이 있어 기뻐유 어렵더라도 꾸준히 해봐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3.10 23:18
아빠 온 가족이 새로운 곳으로 이사해서 즐겁게 지낸 꿈을 꾸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네요 초미의 관심사였던 선거보다 아빠를 꿈에 연속 만난 것이 제게는 더 큰 관심사죠 남들은 팽팽한 접전이라서 내분을 걱정하지만 오히려 국민들이 지혜롭게 정치권을 향해 쓴 소리 제대로 한 것 같아 다행인 것 같아요 언제나 함께할 아빠 사랑합니다♡
2022.03.10 22:55
장례식장에 음악도 틀어놓고 손님도 많았는데 잘 보셨죠?
2022.03.10 17:22
아빠 잘 도착하셨어요?
2022.03.10 17:21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2022.03.10 08:48
아버지 요즘은 어때요? 코로나 피해 잘 숨었어야 했는데 요즘은 다들 확진되서 난리네요.. 그나마 다행인게 다들 추가 접종을 마쳐서 인지 심하지 않게 보내고 있어요. 미접종 애들이 걱정이 었는데 다들 쉽게 지나갔어요. 다행이죠? 어서 이 시국이 ?났으면 좋겠어요 우리 가족이 언제 다 모여봤는지 생각도 안 나네요 옛날이 그립네요 우리 형제들 모여 아버지 뵈러갔다가 모여 밥 먹고 돌아오곤 했는데...곧 모여서 뵈러 가는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2022.03.10 02:53
아빠.. 그러고 보니 어제는 밥을 안 먹었네요...졸리고 해서 그런지 머리도 잘 안 굴러가는 거 같고 계산은 자꾸 안 맞는 거 자고 일어나서 하기로 하고 잤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엄마가 밥 먹고 투표하러 가자고 그 전에 어제 못 한 거 처리 하고 역시 자고 일어났더니 방법이 생각 나네요..ㅎㅎㅎ 어제는 왜 업체 하나 하나 비교 했는지.. 점심 때 쯤 가서 그런가 투표는 기다림 없이 바로 금방 하고 왔네요.. 엄마는 운동 한다고 한 바퀴 돌고 온다고 하시고 나는 일이 남아서 같이 안 가고 동생이랑 같이 집으로... 마저 했는데도 여신 부족으로 2곳 발행을 못 했네요.. 내일 출근 해서 처리 해야지요.. 저녁은 동생이 치킨 사줘서 먹고.. 정신이 없긴 했는지 내일이 엄마 생신 인 걸 잊고 있었네요... 동생이 봉투 미리 드리는 거 보고 기억 났어요.. 아줌마들이 사주셔서 미역국 엄마가 끓여 놓으셨네요.. 내일은 회가 드시고 싶다고 하시는데 정산 끝났으니 야근은 안 하겠죠... 일찍 끝나기를 바래야지요.. 아빠도 내일 엄마 축하해줘요~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3.09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