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날이 풀리고 봄이 왔네 벚꽃 보러 같이 가면 좋은데 여기저기 많이 같이 안 간 게 너무 한이 된다
2022.04.06 05:09
아빠.. 어제 머리 아프고 피곤해서 그냥 잤더니 역시 업무 시간에 만들기 힘들군요ㅎㅎ 그래도 오늘 출고가 그리 많거나 하지 않고 다른 직원들이 뽑아주고 해서 좀 만들긴 했는데요.. 오늘까지 주기로 한 업체가 있었는데 단가 늦게 받고 해서 집에서 마무리 하고 내일 아침에 바로 메일 보내야지요.. 집에서 간단한걸 먼저 할까 아님 조용히 집중 할 수 있으니 손이 많이 가는걸 할까 고민 중인데 뭘 먼저 하면 좋을까요? 회의 자료도 만들어야하는데.. 진짜 전산화 시키고 나면 좀 수월하겠지만 그 과정까지가 넘 힘드네요.. 아빠는 뭐 하셨을려나.. 시골이랑 구경하고 다니시려나..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고 잘 자고 낼 봐욤!!!!
2022.04.05 23:12
아빠 꿈에서 함께 둘러앉아 식사를 했는데 기억 나세요? 한 바탕 웃었지요 모두가 둘러앉아 식사하는 건 이제 꿈에서만 가능하지만 항상 아빠가 함께 하신다고 믿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4.05 22:04
남돌천사 귀남돌 출근길과 퇴근길은 풍경이 완전히 다른 신기한 날이지유 출근길에는 언제나 꽃이 피려나 싶었는데 퇴근길에 보니 녀석들이 낮동안 열심을 냈었나봐유 뜨락은 형형색색 꽃잔치예유 천국 닿을때도 이런 느낌일까유 돌꿀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없이 뛰는 요즘이예유 바쁠수록 더 기도해야하는데 조금만 방심하면 이렇지유 분주하니 시간도 빨리 가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4.05 20:48
아빠 봄이 왔네요. 늘 그립고 보고싶고 생각나고 계속 이 느낌은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지네요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존경해요 우리아빠
2022.04.05 16:04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는 요즘 몸이 너무 안 좋아~ 코로나 걸린 이후로 면역력이 떨어져서 평소 안 좋았던데가 다 아픈건지.. 허리도 아프고 두통도 심하고 눈도 아프고 불면증에... 어제두 자다가 계속 깨서 잠을 잔것같지도 않넹ㅋㅋㅋ 언제까지 이럴련지 너무 답답햐~ 어제 마미랑 통화하는데 마미도 애기 엄청 걱정되나벼ㅋㅋㅋ 전화 받자마자 애기 허리 아픈거 병원갔냐고 병원에서 뭐라하냐고 물어바ㅋㅋ 애기가 마미 걱정만 더 심어줬네... 이번주 일요일날은 마미 생일 전주라서 오빠네랑 밥먹을 거 같애~ 병조는 시골 내려갈 수도 있는데 그럼 병조랑 애기랑 마미랑 셋이서는 토욜날 저녁 또 묵고ㅋㅋ 오빠네랑은 일욜날 묵고~ 이번주 토요일날 오전에는 잠깐 아빤테 다녀올겨~ 저번주말에 시간이 남아서 병조가 아빤테 다녀오자고 했었는데 애기가 미리 아빤테 말 안 해서 울아빠 부재중일지 모른다고 담주에 가자고 했었거덩ㅋㅋ 오늘은 날씨는 좋은데 초미세먼지가 나쁨이에요~ 울아빠 마스크 쓰고댕기라고 잔소리하면 또 짜증내겠지?! 크크~ 서울쪽에도 서서히 벚꽃 피고있댜~ 부지런히 놀러다녀요ㅋㅋ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4.05 09:40
도와주십시요....
2022.04.05 08:52
아빠.. 춥고 머리 아프고... 좀 전에 집에 도착 했어요... 이래저래 처리 건은 많네요... 업무 정리 하느라 이제 정산 해야지 했더니 피씨 사용 시간 종료되고.. 다른 피씨에서 좀 하긴 했는데 전표 나간 거 체크 하다가 끝났네요.. 그것도 다 체크 안 되어서 반 정도는 집에 가져오고... 근데 머리 아퍼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에휴...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4.04 23:58
아빠 꽃들이 조금씩 피어나면서 봄 기운이 퍼지고 있어요 예전에 아빠가 나무며 꽃들 설명해주시던 때가 생각나네요 돌아보면 참 좋았던 시절이죠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갈 줄은 미처 몰랐지요 우직한 나무들은 아빠를 많이 닮았지요 사랑하는 아빠 꿈에서 뵈어요♡
2022.04.04 20:42
남돌천사 귀남돌 도로 한가운데 벚꽃이 활짝 피었네유 열악한 곳에서부터 꽃이 피니 핑계댈 생각말라는 계시지유 같은 종류 같은 나무여도 꽃이 모두 다르게 피니 녀석들도 개성 만점 자유 지향의 대가들이지유 돌꿀 퇴근하면 긴장이 바로 풀리니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흐물거리지유 월요일인데 금요일처럼 느껴지지유 천국에서 만나면 수다떨 주제가 너무 많아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4.04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