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빠♡ 주말 잘 보냈어요?? 애기 토요일날 아빤테 다녀왔징 크크~ 경혜언니네 큰아부지랑 할머니도 청아공원에 계셔서 꽃 달아드리려고 작은 거 2개 산건데 할머님이 다른데로 옮기셨댜~ 그래서 작은 꽃 하나 남아서 아빤테 더 달아드리구 온겨 크크~ 일요일날은 마미랑 오빠네랑 민준이랑 계양구청 중국집에서 점심 묵었오~ 오빠네가 조금 늦게와서 그 전에 마미 용돈 좀 재밌게 주려고 애기가 준비했징ㅋㅋ 안대로 마미 눈 가리고 왼손엔 쟁반 쥐어주고 오른손엔 나무젓가락 쥐어주고 상엔 오만원,만원,오천원,천원짜리 깔아놓구ㅋㅋ 젓가락으로 집어서 쟁반에 올린만큼 드린다니까 마미 엄청 좋아해ㅋㅋㅋ 하는동안 웃느라 집지를 못하더니 그래두 깔아놓은 거 절반이상 들어올렸오 웃겨ㅋㅋㅋ 애기덕에 많이 웃었다고 오랜만에 마미 그렇게 좋아하는거 첨봤넹ㅋㅋ 동영상도 찍었는데 회장 할부지한테 자랑한댜ㅋㅋ 점심도 엄청 맛나게 묵고 오빠동네 카페까지 가서 또 놀았넹ㅋㅋ 애기는 잠깐 집에 들려서 호두도 데리고~ 애견동반 카페라서 호두도 엄청 뛰었오ㅋㅋ 유하는 이제 아빠엄마 손 잡고 곧 잘 걸어~ 낯가림도 심하지 않고 뭐만하면 꺄르륵 웃고 귀여버ㅋㅋ 애기땐 엄청 얌전하더니 이젠 찡얼거리기도 하고 말 안 들을 때도 있고 웃겨~ㅋㅋ 마미도 어제 오랜만에 식구들 모이니까 기분이가 좋은지 엄청 웃었오 크크~ 오늘 마미는 남양주쪽에서 청암 모임있다구 했는데 한참 준비중이겠당ㅋㅋ 애기는 허리가 자꾸 안 나아서 오늘 신경주사 한번 맞아보려구요~ 아픈 거 딱싫은데 계속 이렇게 허리아픈채로 다니는게 더 힘들 거 같아서 꾹 참고 맞아보려구ㅋㅋ 점심시간에 점심 대충 먹고 얼른 병원 다녀와야지.. 이제 벚꽃도 많이 떨어졌징?? 서울쪽도 떨어지는 중이래고 동양동도 떨어지는 중인 거 같어~ 인천대공원은 늦게 피니까 아직 있으려나?? 크크~ 이제 진달래도 피고 봄꽃 막바지에요~ 얼른 부지런히 꽃구경 다녀야댜!!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크크~ 애기 꿈에 자주 좀 나와줘!! 보고싶오~ 크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4.11 09:24
도와주십시요
2022.04.11 07:07
아빠.. 이번 주 주말도 끝나네요.. 항상 일요일 마다 드는 생각인데 오늘이 토요일 이였으면 하는...ㅋㅋㅋ 오늘 낮부터 쉬엄쉬엄 하긴 했지만 끝나기는 하는 건가.. ㅋㅋ 점심에는 유부초밥 먹고... 저녁은 치맥 얘기 해서 치킨 시켰는데 흠... 닭이 큰 건지 튀김 옷이 큰 건지.. 양념은 달아서 엄마가 별로 안 땡기신 거 같아요.. 후라이드도 색이 너무 갈색인데.. 한 마리만 시킬 걸 그랬나... 남은 거는 내일 먹겠지만... 다음에는 다른 가게에서 시키는 걸로.. 이번 달에 먹었으니 다음 달에 시켜준다고 하긴 했는데..ㅎㅎ 아빠도 양념은 달아서 뭐라 하셨을 듯.. 그나저나 할머니 뵙고 싶으신 건가 엄마가 꿈 꾸셨다고 뭐라 하시던데.. 시간 될 때 할머니 모시고 가야지요. 삼촌도 갈 수 있으면 삼촌도 함께... 아빠 조금만 기다려줘요~ 곧 모시고 갈께요... 오늘도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4.10 23:58
아빠 차안에서는 햇빛을 고스란히 받아 에어컨을 켜도 될만큼 기온이 올라간 주말이었어요 언제나 쌀쌀한 기운 가시나 싶었는데 순식간이예요 아빠를 다시 뵙는 날도 그렇게 오겠지요 사랑하는 아빠 항상 감사해요♡
2022.04.10 21:26
남돌천사 귀남돌 낮잠을 40여분 자고 났더니 오후는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네유 조금씩 손만 대고 완성을 못했지만 그만 두었어유 시작이 반이라면서 합리화한 탓이지유 돌꿀 잠이 와서 끝까지 다 못 보고 중단해야겠네유 아련함은 좀처럼 가시지 않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4.10 21:00
길거리에는 벗꽃이 만개하고 날씨는 따스한 햇볕이 비추고 있는 오늘 사랑스럽고 보고싶은 울딸 유림이는 천국에서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잘지내고 있지 유림아 지금 아빠.엄마.동생이 너를 만나러 와서 너를 보면서 이렇게 너한테 소식을 전하고 있구나 유림아 아빠도 최근에 몸이 안좋아 허리 시술도 받았고 머리도 아파 병원에서 검사도 받았단다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어 근심걱정이 없어졌단다 울딸 살아생전 병원에서의 생활을 생각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또한 울딸에 그 고통.눈물.슬픔.아픔등을 생각하면 뭐든지 참을수있고 견딜수있단다 딸 유림아 너가 아빠.엄마곁을 떠난지 벌써 3년이 다가오는구나 지금 이맘때 생각하면 네가 중환자실에서 생과 삶을 넘나들며 고생하던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너무아프고 곁에서 지켜봐주는것밖에 할수없다는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슬펐다 울딸 살려주고 아빠를 데려가달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에 큰뜻이 있는지 울딸을 데려갔었지 딸아 미안하구나 아빠.엄마가 너를 태어나게 해주고 끝까지 부모 역할을 못하고 지켜주지 못해서 하지만 아빠.엄마 딸로서 때어나주었고 짧은 인생이었지만 아빠.엄마 딸로서 살아줘서 너무나 고마워 후에 천국에서 아빠.엄마 다시만나면 이곳에서 못다한 행복 맘껏 누리고 살아보자 유림아 요새 친구들 자주는 만나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울딸 친구들도 많고 유대관계도 좋아 주위에 항상 많은 사람들이 너를 좋아했지 이곳에서의 생활처럼 천국에서 많은 친구들과 교우하면서 행복한 시간과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라 또한 먹고싶은것 가고싶은것등 이곳에서 못해본것 하고싶은것 맘껏 해보고 하거라 이곳에서의 슬픔.고통. 눈물등은 모두 잊어버리고 앞으로는 웃음과 행복만 가득하길 기도할게 유림아 이곳에서의 울식구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수 있도록 천국에서 인도해줘라 항상 울딸 위해 기도하고 사랑할게 영원히 쭈욱 유림아 사랑해♡♡♡
2022.04.10 14:53
봐주십시요...
2022.04.10 08:33
아빠.. 아침에 동생 친척 동생한테 같이 갈지 물어보는데 졸리고 일도 안 끝나서 안 간다고 하고 좀 더 자다가 쉬기도 하고 일해야지 하면서도 뒹굴 거리기도 하고 좀 하다가 또 뒹굴 거리고..ㅎㅎㅎ 이러다가 끝나기는 하는 건가 싶네요.. 항상 마음은 일찍 하고 쉬어야지 하면서 자꾸 잘 안 되네요... 또 다시 해봐야지요.. 내일은 엄마가 운동 삼아 마트도 가자고 하니.. 동생은 약속 있어서 나간다고 하고... 더 쉬고 싶어지기 전에 처리를 해야겠지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4.09 22:41
아빠 점심을 먹다보니 아빠가 골라주셨던 음식이 떠오르네요 이제야 아빠의 속마음을 조금 헤아렸어요 맛있는 점심도 먹고 쉬고 나니 피로도 가시는 것 같아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4.09 22:16
남돌천사 귀남돌 벚꽃 나들이 차량으로 도로가 꽉 막혔지유 꽃의 힘이 대단하지유 오가는 길이 막혔지만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본 것만 같아 설렘도 있었지유 돌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이유는 온통 너 때문이지유 추억은 이렇게 강렬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4.09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