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까치를 만나 즐거운 출근길이었지유 뜨락의 고양이는 이제 맹수 훈련도 하는지 풀섶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어유 나는 초원 한 박판을 지나는 엉성한 먹잇감이지유 심기를 안 건드리려고 최선을 다했지유 돌꿀 흰색 노란색 분홍색 계란꽃들의 향연이예유 어디선가 꽃씨가 뿌려져 키워진 꽃들 사이를 점령했지유 기어이 비집어 뿌리 내리고 어엿하게 꽃까지 피워내니 줄기마저 강단있어 보여유 생명은 정말 침노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4.28 21:42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 어제도 잠 푹~ 잤오ㅋㅋ 허리는 좀 나은 거 같긴 한데.. 이제 또 속이 답답하고 배가 빵빵하넹ㅋㅋ 으휴 코로나 걸린 이후로 몸이 다 고장났오~ 진짜 짱나ㅋㅋ 어제 마미한테 8시 좀 넘어서 전화했는데 그때 운동 다 하고 들어가는 길이랭ㅋㅋ 그래서 숨차다고 전화 빨리 끊으라구 그래서 얼마 통화도 못했넹ㅋㅋ 할부지땜에 억지로 걷기운동 한다는데 조금이라도 운동 한다니까 다행이야ㅋㅋ 마미랑 전화 끊고 조금 이따가 오빤테 전화가 왔오~ 천안쪽에서 어제부터 출장가서 거기서 자구 퇴근하는 길이랴~ 이제 쫄따구도 생기고 일 적응됐다구 엄청 자랑혀 귀여버ㅋㅋㅋ 애기 몸 아픈 거 걱정해주구... 오빠랑은 오랜만에 꽤 오래 통화했오 크크~ 그래도 일이 힘들긴 한데 꾸준히 있으니까 재밌나벼~ 그리고 완성되고 나면 보람도 느끼고 그런가벼ㅋㅋ 하나언니네 이모님이 소개시켜 준 거라고 하던데 하나언니가 완전 은인이여~ㅋㅋ 아침부터 여기저기서 카톡이 와서 정신이가 읍넹 크크~ 오늘은 낮부터 동양동에 강수확률 30% 있어요~ 새벽부터 낼 아침까지는 계속 비온다고 돼있넹~ 토요일까지 계속 흐리다니까 조심하구!! 오늘도 여기저기 훨훨 날아서 좋은 구경 많이 하구 와요 크크~ 울아빠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4.28 09:30
봐주십시요
2022.04.28 05:44
아빠.. 출근해서 또 제품 찾기 위해 내 업무는 다른 직원들에게 맡기고 하는데 아예 안 할 수가 없다 보니 1시간 정도는 납품 건 출력 하느라 시간 보내고 오후에는 업무 진행 하고... 이사님은 중간 중간 물어보고 우선 작업자에게도 요청 한 부분이 있어서 체크 하는데 오늘 외근 나갔다고 시간이 늦어져서 현지 퇴근 할 거 같다고... 확인해야 할 업체가 또 어디였지.. 피씨가 종료 되어 나머지는 내일 출근해서 해야지요.. 상무님이 가시는 길에 태워주시고 저녁으로 컵라면 작은 거 하나랑 샐러드 안 먹은 거 먹었네요... 지금 바로 자고 싶지만 자료 다운은 좀 받아 놓고 자야겠어요.. 이게 출고 수량이 많다 보니 자꾸 조회 하는데 멈춰서 회사에서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니... 처리가 잘 되어야 하는데....에고고.. 이번 주는 시간이 늦게 가는 거 같네요.... 뭐 빨리 가봐야 월초라 정산 해야 되니 싫지만...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4.27 23:51
아빠 등산하시다가 아빠가 그리우시니 전화를 주셨나봐요 항상 좋은 벗이었으니 봄날이라 더욱 보고싶으셨던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좋은 친구셨던 아빠 항상 사랑합니다♡
2022.04.27 21:10
남돌천사 귀남돌 오랫만에 책을 읽었네유 바빠도 시간을 내서 기도도 하고 책도 읽어야겠어유 양식이 없으니 시야가 좁아질 수 밖에 없지유 돌꿀 오가며 황매화를 봤네유 계절이 지나고 해가 바뀌어도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우니 그 성실함에 감탄했지유 찬찬히 살펴보면 주님의 성실하심을 확인할 수 밖에 없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4.27 20:25
엄마없인 숨도못쉴줄알았는데 살아지내?
2022.04.27 19:22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 오늘 오랜만에 푹~잔 느낌이야ㅋㅋ 새벽에 깨지도 않고 잘잤오 크크~ 허리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거 같구~ 이렇게 조금씩 괜찮아져서 컨디션 100% 회복했으면 좋겠당 크크~ 마미는 어제 몸살기운이 좀 있다고 했는데 지금 물어보니까 괜찮댕~ 요즘 운전도 하고 돌아다녀서 몸이 피곤해서 그랬나벼~ 오늘 마미 집 집세 보내는 날이라고 아침 일찍부터 카톡이 왔오ㅋㅋ 애기보다 더 정신이 말짱햐 까먹지두 않고ㅋㅋ 다음주 일요일이 어버이날이라서 양가 찾아봬야 되는데... 마미는 토요일 늦게오구 일요일도 저녁 전에 가니까 일요일 점심을 마미랑 묵고싶었는데.. 오빠도 그때 온다그러구... 근데 일욜 점심에 시댁에 가야될 거 같애 진짜 짱나~ 시아버지 생신이랑 날짜가 겹쳐서 빼박이여 으휴~ 6월달에 무슨 여행도 가자그러구... 마미랑도 여행 한 번도 못갔는데 시댁은 매년 가길 원하고... 결혼하니까 양쪽 다 챙겨야 되는게 버거워ㅋㅋ 어버이날에 못가고 전날 식사하자고 마미한테 또 어찌 말하나... 마미 섭섭해하진 않을까 걱정이여~ 어버이날에 울아빠한테두 찾아가야되고 바쁜데 진짜 짱나~ 그래서 어제 또 병조한테 짜증냈넹ㅋㅋ 남자는 눈치도 읍써 으휴~ 오늘은 저녁에 마미가 사다준 갈비탕 무거야징 크크~ 울아빠 생각나서 거기 갈비탕은 안 먹고 싶은데 마미가 사다줬으니까 남기지 말고 다 묵을겨ㅋㅋ 오늘은 미세먼지는 나쁨인데 날씨는 좋아요~ 마스크 끼구 여기저기 놀러댕겨요 크크~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4.27 09:30
보고싶어 정말이지 너무 많이 보고싶다...너무너무 그립고 그리워 엄마 우리엄마
2022.04.27 07:15
아빠.. 점심은 차장님과 이사님 얘기 하기 위해 점심 나가서 국수 먹고 왔더니 급 회의... 시간 되면 맞춰야지 하고 있던 전에 재고 안 맞는 업체 다시 얘기 나와서 다른 업무 하지 말고 그거 체크 하라고 조립 하는 2명도 같이 체크... 일단 올해 1월부터 인데 따로 입고 처리를 하지 않아서 메일이 아닌 메신저로 파일 주고 받거나 또 수정 되거나 하는 부분이 있어 체크가 힘드네요.. 그나마 2월,3월,4월 입고 출고는 별로 없긴 한데 작업 하고 확정이 안 되어서 안 나간 수량이 있어서 그게 체크 하는 부분이 문제네요... 마저 체크 해야지요... 졸려.. 집에 와서 비빔면 먹고 동생이 집 설명 듣고 와서 자료 가지고 온 거 보다가 동생이랑 얘기 하면서 같이 보고 나서 동생이 하나 끓여 달라고 해서 하나 해주고.. 좀 이따가 마저 하고 자야지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4.26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