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거울 앞에 앉으니 염색하시던 모습이 문득 생각났어요 마침 읽은 책이 일상에서 발견한 기쁨을 표현하는 내용이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더 떠올랐던 것 같아요 역설의 하나님은 뜻하지 않게 귀한 선물들을 주셨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5.01 23:12
남돌천사 귀남돌 영원에 대한 염원은 인간이 가질 수 밖에 없는 꿈이네유 몰아치기 전법으로 오후를 보냈네유 TV도 힐끔 보고 팥죽도 먹으면서 나름 여유도 부렸지유 돌꿀 깔끔하고 명확한 글을 보니 울지 않을 수가 없지유 가식 없이 나그네 정신으로 살았으니 주님 사랑 많이 받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5.01 22:49
따스한 날씨만큼 많이 보고싶고 만나고싶고 얼굴보고싶은 울가족에 하나뿐인 딸 유림아 지금 아빠.엄마.동생이 가정에 달 오월 첫날 너를 만나러 왔서 한달동안 하늘나라 천국에서 잘지내고 있지 벌써 네가 천국가서 하늘에 별이 된지도 3년이 되어가는구나 3년전 울딸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생활하던 모습이 머리속을 스쳐가고 기억이 나는구나 네가 슬프고 기뻐하고 울고 웃었던 모든 동작들 하나하나 또한 말 소리는 나지 않았지만 입 모양으로 너에 말을 듣고 대화했던거 또한 미술 선생님하고 이것저것 만들고 어버이날 아빠.엄마한테 선물하던것등 모든것이 생각나는구나 네가 마지막으로 만들어준 카네이션과 아빠 모형을 만든것등 지금도 울딸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선물해준것 고히 간직하고 있단다 유림아 이제 네가 하늘에 별이 된지도 얼마 안있으면 3주기이고 많은 친구들이 보러오겠지 친구들 오면 오랜만에 만나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 갖도록 하고 네 육체가 있는곳도 다시 예쁘게 정리해줄게 딸아 너무나 보고싶구나 꿈속에서라도 만나 좋은시간 만들고 행복하자구나 유림아 지금까지 불ㄹㆍㄱ보지 못했던 너의 이름을 이렇게 나마 글로써 불러보니 좋구나 언제나 맘것 울딸 이름 유림이를 불러볼수가 있을까 유림아 유림아 아빠가 정말로 그립고 다른 한편으로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이제 고통없고 슬픔없고 눈물없는 그곳에서 하늘에 별이 되어 우리가족과 네가 알고 지내던 모든 사람들이 환하고 기쁘게 생활할수있도록 비쳐주어라 오늘처럼 따스한 날씨처럼 항상 따뜻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지내고 이곳에서 못해본것 맘것 하고 울딸이 먹고 싶었던건 맘것 먹고 다녀라 항상 건강하고 이제는 아프지말고 울딸 눈물에 슬픈 눈물이 아닌 행복하고 기쁜 눈물이 흘리도록하거라 아빠.엄마가 항상 이곳에서 영원히 기도하고 응원할게 또한 하나뿐인 동생 앞날이 잘되기를 하늘나라 천국에서 기도해주고 인도해주거라 유림아 항상 행복해라 유림아 울딸 유림아 다시한번 이름 불러본다 사랑스런 울딸 유림아 사랑해♡♡♡
2022.05.01 14:02
너무너무 보고싶다 정말 너무 많이 보고싶다 정말 너무 많이 보고싶어...우리엄마
2022.05.01 12:37
아빠.. 오후에 동생 기프티콘 받은거 사용하러 가자고 해서 엄마도 같이 가자고 해서 나갔는데요.. 혼자 앞서 가시더니 가게 들어가보니 벌써 한 쟁반 가득 빵 고르셨네요ㅎㅎ 동생이 다 사용하면 빵 만 먹는거 아니냐고 해서 막상 사고 나면 몇 개 없을거라고 해줬는데 1만원 정도 남기고 고른 빵 집에 동생이 먼저 가고 나는 엄마랑 어제부터인가 치킨 얘기하셔서 나온 김에 건너편 치킨 주문하고 있는데 빵을 상에 진열해서 사진 찍어주면서 뭔가 적어보인다고ㅋㅋㅋ.. 아빠도 치킨 잘 드셨나요? 우리 빵은 낼 점심으로 먹어요.. 그럼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4.30 23:57
아빠 5월이 다가오니 아빠 생각이 더 나는 것 같아요 나들이 갔던 기억이 생생해요 새로운 곳을 갈 때마다 아빠 생각이 더 나겠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4.30 22:12
남돌천사 귀남돌 계획이 변경되어 아쉽네유 오늘은 바람도 제법 불었네유 출렁이는 봄은 날씨마저 다채롭지유 돌꿀 한번 늘어지면 다잡기가 쉽지 않지유 낮잠을 잤더니 멀끔해졌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4.30 21:14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2.04.30 08:48
아버지 사랑합니다
2022.04.30 00:07
아버지 제가 여러사람을 위해 어찌해야할지요
2022.04.30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