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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일은 연휴라서 근교로 나들이를 갈까 해요 오랫만에 꽤 멀리 가는 거라 설렘반 우려반이예요 아빠가 해주시던 말씀 떠올리며 다녀올게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5.04 21:29

남돌천사 귀남돌 뜨락의 반대편은 들꽃이 장악해서 심겨진 꽃들이 기를 못 펴고 있어요 오늘은 출근길에 비둘기를 만났는데 어린 녀석이라 당황해서 몸만 돌려 내가 안보이게만 서니 웃지 않을 수 없었네유 미숙함이 자기 무기인 걸 녀석은 아직 모르지유 돌꿀 날이 갈수록 소천하시고 아픈 분들이 늘어나니 옛 어른들은 엄혹한 시절을 어떻게 견디셨을까 생각도 드네유 생각이 바뀌려면 주님을 아는 지식부터 가다듬을 수 밖에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5.04 20:37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는 허리가 많이 나아졌는데 이젠 또 가슴답답하고 숨안쉬어지고 명치쪽이 아퍼ㅋㅋ 진짜 짱나~ 내과쪽 문제인지 근육쪽 문제인지 모르겠어서 어디 병원을 갈지도 모르겠고... 하나 나아지면 다른게 고장나고ㅋㅋ 진짜 스트레스 받어 으휴!!!!! 그래두 이제 잠은 잘 자서 다행이야~ 코로나 한번 잘못걸려서 여기저기 다 고장나고 난리넹ㅋㅋ 어제는 병조가 늦게까지 야근한다 그래서 애기 혼자 호두 데리고 나가서 산책시키다가 갑작스럽게 마미집에 놀러갔오ㅋㅋ 애기 가니까 마미가 욜라 반가워행ㅋㅋ 밥 같이먹자는둥 나가서 맛있는 거 먹자는둥ㅋㅋ 마미랑 조금 얘기하다가 애기는 호두 맘마 줄 시간 돼서 집에 간다고 하니까 마미는 동양동정육점에서 냉동삼겹 사다놓고 먹을거 없을때 구워먹는다고 애기랑 같이 나왔오ㅋㅋ 횡단보도에서 각자 길 건너고 돌아서는데 마미는 연실 뒤돌아서 애기 쳐다본당ㅋㅋ 귀여버~ 울아빠랑 길에서 헤어지면 울아빠도 애기 안 보일때까지 계속 뒤돌아보고 빠이빠이하고 그랬었는뎅ㅋㅋ 내일은 5월5일 어린이날이라 회사 쉬지롱~ 푹 쉬려고 했는뎅 시아부지 생신이 또 6일이야ㅋㅋ 미역국이라도 끓여다 드리게... 토요일날은 마미랑 밥묵고~ 일욜날은 시댁이랑 밥묵고ㅋㅋ 이번주 주말은 쉬지도 못할 거 같아서 월요일날 연차썼지롱 크크~ 오늘은 회사에 일이 많이 있어요~ 어제 퇴근할때 일받았지롱ㅋㅋ 일하다보면 오늘은 시간 빨리 갈 거 같애 크크~ 내일까지 동양동은 날씨가 좋아요~ 해도 쨍쨍이고 미세먼지도 좋음이넹~ 금요일부턴 흐리다가 토요일 오전에 비소식 있으니까 조심하구!! 울아빠 오늘도 훨훨 날아서 좋은 구경 많이 하구 와요ㅋㅋ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 뽀뽀쪽쪽!!ㅡ3ㅡ♡

2022.05.04 09:21

너무너무 너무너무 보고싶다 정말 너무 많이 보고싶다 우리엄마

2022.05.04 08:28

아빠.. 업무 마감하고 나름 열심히 만들던 파일을 잘 못 덮어쓰기 했나봐요.. 자료 옮기고 폴더 열었더니 수정일이 어제 날짜...아악.. 일단 동생이 그대로 가지고 오라고 했는데 복구 안 되면 다시 첨부터.. 오늘 만들고 자야되요.. 안 그래도 업무 시간에 못 하는데 내일 또 다시 할 수 없으니 만들어서 가야지요.. 아무래도 5일날 집에서 일하기 확정인거 같네요.. 하아.. 원래 확인하고 옮기거나 불안하면 이름 바꿔서 저장 하는데 오늘은 뭔 생각 이였을까요? 그나마 간단한 업체를 먼저 하고 있어서.. 손 많이 가는걸 그랬으면 윽.. 행운을 빌어줘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욤!

2022.05.03 23:38

아빠 5월이 되니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는 이벤트가 생각나네요 아빠 덕분에 재미있는 추억이 생겼어요 아빠와 함께 갔던 곳이 tv에 나오니 반가웠지요 그곳이 어디든 함께 했던 게 추억이고 보니 동행만큼 좋은 단어가 없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5.03 21:18

남돌천사 귀남돌 하루가 훌쩍 지나갔네유 약기운에 취해 늦게 일어났는데 운좋게도 출근은 늦지 않았지유 유모차에 탄 강아지 덕분에 계단을 이용해 퇴근했네유 녀석들만 만나면 배려심이 넘쳐나지유 돌꿀 5 월이라니 믿기지 않지유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가유 휴일 비소식도 조금씩 사그라드는 것을 보니 예측이 빗나간 모양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5.03 20:55

오늘은 평소보다 더 보고 싶은 날 사랑해

2022.05.03 20:48

아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세요

2022.05.03 16:39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마미는 어제 심심한지 낮에 애기한테 먼저 카톡도 하구ㅋㅋ 집에 가만히 있으려니까 좀쑤시나벼ㅋㅋ 어제 웬일로 나가서 2시간이나 걷고왔다고 애기한테 자랑행ㅋㅋ 우리동네 하천 따라서 쭉~ 걷다왔댜ㅋㅋ 걷는 거 엄청 싫어하더니.. 오랜만에 그렇게 많이 걸어서 오늘 또 몸살나는 거 아닌가 몰러~ 어제 저녁에 통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면접볼지도 모르는데 4대보험 들어줄지도 모른다면서 애기가 4대보험 엄마 못든다니까 이제 시간 오래 지나서 괜찮다고 답답한 소리 하길래 또 소리 질렀오ㅋㅋ 법원가서 정확하게 알아보고 은행거래 하라니까 말도 엄청 안들어 으휴~ 시간 오래돼서 풀렸을 거 같으니까 그냥 은행거래 하겠대!!!!!!!!! 답답해 진짜~ 어제 전화로 또 투닥투닥 하다가 끊었넹ㅋㅋ 오늘도 마미 집에 하루종일 혼자 있을텐데 뭐하려나 몰러~ 목요일날은 고등학교 친구분이랑 둘이서 버스타고 놀러간댜ㅋㅋ 코로나 무섭지도 않나벼 으휴~ 내일은 동양동 정육점에 족발나오는 날이라서 마미 그거 좋아하니까 퇴근길에 사다줘야징ㅋㅋ 오늘은 동양동에 미세먼지도 좋음이고 해도 쨍쨍이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요~ 날씨가 욜라 좋아 크크~ 이럴때 부지런히 돌아다니구!!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하는거 알징?? 크크~ 뽀뽀쪽쪽!!ㅡ3ㅡ♡

2022.05.03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