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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아침에 첫 번째 알람을 못 듣고 있어요... 비가 내리길래 우산 챙겼는데 아침에 잠깐 내렸네요. 오늘도 업체들과 열심히 일 하고 왔어요. 오후에는 차장님과 이사님 다른 창고로 넘어가고 좀 여유가 있는 거 같은데 바쁜...ㅋㅋㅋ 전화는 여전히 많이 오네요. 끝날 때 쯤 차장님 다시 복귀 하고 같이 가신 이사님은 약속 있다고 데려다 주고 가셨다고 사무실도 퇴근 준비를 하고 나오는 길에 창고에 아기 고양이 들어와 있어서 차장님이 마트에서 사온 밥 주니 경계 하면서 조금씩 나와서 먹네요... 근데 계속 창고에 둘 수는 없어서.. 조만간 잡아서 내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집에 와서 밥도 먹고 쉬고 있어요 할 일이 있긴 한데 좀 더 쉬다가 잘까 해요..ㅎㅎ 내일 출근 하면 주말이네요.. 이번 주는 외할머니 댁으로 그전에 아빠에게 먼저... 내일 하루도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아빠 잘 자요~~~

2022.06.16 23:36

아빠, tv에서 일출 장면을 보니 아빠 따라서 일출을 봤던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네요 즐겁고 귀한 추억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6.16 21:28

남돌천사 귀남돌 여름 속에 봄을 숨겨놓으셨네유 모네의 정원처럼 화사한 꽃들을 원없이 보았지유 돌꿀 함께 산책했던 기억이 나네유 다말증을 말릴 수가 없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6.16 21:06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어제는 마미랑 꽤 오래 통화했오~ 8시쯤 애기가 미술학원 가서 애엄마,아빠가 데리러 다갔다고 마미 혼자 있다고 오래 통화했넹ㅋㅋ 저녁에 닭볶음탕 해줬는데 엄청 맛있다고 하면서 묵었댜ㅋㅋ 그집은 애아빠랑, 엄마랑 마미랑 셋이서 밥 같이 먹는대ㅋㅋ 돈 많은 집인데 털털한가벼~ 음식도 맛있게 하고 마미가 일도 열심히 해주니까 아마 계속 다니게 될 거 같댜~ 원래는 3일만 해보고 결정한다고 했었는데 오늘이 딱 3일째 되는 날이거든ㅋㅋ 할일은 밥해주고 청소하고 애기 목욕시키는 거 밖에 없다는데 오랜만에 일하려니까 힘들대~ 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좀 쉬다 갔어야됐는데 월요일날 또 정희언니네 장거리 다녀오고 그래서 그랴 으이구~ 마미 힘들다고 하는 거 들으니까 안쓰러버... 울아빤 더 그렇겠지.. 아빠 목숨보다 엄마 걱정을 더 했었으니까.. 그 정신 없는 임종 와중에도 영숙이만 찾았으니까.. 으휴 아침부터 또 주책이야ㅋㅋ 이번주는 엄청 피곤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오~ 날짜가 금방금방 지나가서 이제 곧 또 추석인데, 시댁에 또 못가서 이해해주실까 몰러~ 음식할땐 병조만 보내구 애기는 명절 당일날 가니까.. 그래두 병조가 중간에서 잘 커버해줘서 다행이야ㅋㅋ 애기 이상한 꿈 꾸고 또 로또샀지롱~ 조금이라도 당첨돼서 마미 일 좀 쉬게해줬으면 좋겠당ㅋㅋ 오늘은 오랜만에 동양동에 비소식이 없어요~ 낼부터는 계속 흐림이니까 오늘 많이 돌아다녀야댜 크크!!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6.16 09:15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2.06.16 06:13

아빠.. 아침에 비가 와서 우산을 챙겨서 출근을 우편물도 우체통에 넣고 걸어가는데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아 우산 쓰지 않고 가다가 역 근처에서 좀 더 내리는 듯 해서 우산을 쓸까 하고 펴보는데 안 펴지는.. 뭐지..지금까지 잘 쓰고 다녔는데.. 아무리 해도 안 되네요..내려서 우산을 살까 아님 어차피 회사에 우산 2개가 있으니 많이 안 오면 그냥 갈까 고민 하다가 어차피 필요하니 하나 샀네요.. 고장 난 우산은 회사에 두고 왔어요.. 아빠 계셨으면 뚝딱뚝딱 수리를 하셨을 듯... 이것저것 많이 고치셨지요.. 지금도 고장 난 거 있으면 고치고 계실 듯 하네요..ㅎㅎㅎ 내 우산도 손 봐줘요~ㅋ 내일도 자료 만들어야 해서 바쁘겠네요... 오늘 집에서 할까 했는데 하기 싫어져서요.. 정 안 되면 내일 집에서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오늘도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6.15 23:59

ㅜ비가오네

2022.06.15 21:55

아빠 기도하셨던 모습이 떠올라요 결단하신 후에는 바로 실천하시고 주변을 아낌없이 돌보셨지요 사랑하는 아빠, 꿈에서 뵈어요♡

2022.06.15 21:48

남돌천사 귀남돌 간만에 운동했네유 초록색이 점점 짙어지고 있지유 돌꿀 세 가지 김치 에세이 읽다가 귀염성 있는 유머를 발견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6.15 21:13

엄마라고 한번불러보고싶고 평생고생하신 그거친손한번 잡아보고싶고엄마가 불러주는 내이름듣고싶고 그고운목소리가 너무나그리워

2022.06.15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