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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

2022.07.13 06:05

아빠..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나름 발주가 적은 듯 해요... 차장님이 업무 파악 한다고 내 뒤에 앉아서 지켜보시고.. 집에 세탁기 고장 나서 일단 토요일로 센터 요청 하긴 했는데 새로 사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1년 전 쯤 수리 받았는데 또 말썽이네요... 엄마가 이번에 새로 사면 드럼 말고 일반 세탁기..통돌이로 사야겠다고.. 일단 수리 해봐야지요.. 집에 오니 엄마가 밥 준비 하는데 동생이 짜파게티 먹는다고 해서 끓이라고 했더니.. 음... 다음에는 시키지 말아야겠어요... 내일은 직원 1명 연차인데 쇼핑몰 뽑을 줄 아는 여직원 있고 하니 바쁘지는 않겠죠... 처리 할 건이 있긴 한데 졸립기는 하고 에잇 정말.... 언제 또 잠시만 쉬어야지 하고 침대에 누워있다가 잠들지도 몰라요... 아빠도 이따가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7.12 22:52

아빠 흐릿한 탓인지 오후에는 날씨가 괜찮은데다 특이한 택시까지 탔더니 금새 도착했지요 무슨 일이든 무언가 뜻이 있겠지 그럴 수도 있지 넓게 보라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7.12 20:40

남돌천사 귀남돌 영은 통하니 오랫만에 반가운 이에게 연락을 받았네유 초록 나무를 가까이 보는 호사도 누리고 있네유 돌꿀 원어를 보니 주님과 동행할 때 진정한 사람이 되네유 빛나는 얼굴로 마주해도 어색함이 없겠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7.12 18:34

잘지내고있어? 요즘 꿈에 영 안나오네 나 안보고싶은가보징 ㅠ 서운해 여름휴가로 놀러가는데 비 안오기를 같이갔으면 더 좋았겠다 .. 항상보고싶어 사랑ㅎㅐ 보러 또 갈게

2022.07.12 17:21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비가 안 오니까 날씨가 욜라 더버~ 비오는 것도 싫고 더운 것도 싫고 간사하지?! 크크~ 어제는 마미랑 낮에 통화했오~ 통화하니까 애가 옆에서 엄청 떠들구 있고ㅋㅋ 2시 쫌 넘어서 전화한건데 유치원 갔다와서 마미랑 놀구있댜ㅋㅋ 마미가 애기한테 전화기 넘겨서 애랑 얘기도 해봤넹ㅋㅋ 누구세요? 해서 이모딸이야~ 하니까 마미한테 고대로 이모딸이래~ 해서 마미도 엄청 웃었오ㅋㅋ 애랑 놀고있다 그래서 길게 통화는 못했오~ 어제는 병조가 일찍 퇴근해서 애기 먹인다고 감자 욜라 갈아서 감자전 해줬오~ 강판이 손바닥보다 작은 미니강판밖에 없었는데 그걸로 감자 5개나 욜라 갈았댜ㅋㅋ 그래서 저녁 맛나게 무쩌~ 저녁 먹고 호두랑 쉬고있는데 호두 겨드랑이쪽에 원래 있던 혹이 빨갛게 부어올랐자녀?! 왜 옛날에 꼬리쪽에 피지 째줬던거 있지? 그렇게 커졌오~ 그래서 8시반에 급히 중동에 24시병원 찾아서 갔넹ㅋㅋ 갔더니 피지같다고 살짝 짜줬는데 엄청나게 큰 덩어리가 2개나 나왔오~ 상처 잘 아물게 소독약이랑 연고 타와서 아침저녁으로 발라주랭ㅋㅋ 별거 아니었는데 그순간에는 넘 깜짝놀라서 눈물나올뻔했오~ 오늘 아침에 보니까 빨간것도 좀 가라앉고 부기도 가라앉았오ㅋㅋ 다행이야~ 지금은 안방에서 코코 잘자구있어요 크크~ 애기도 어제 잠깐 옆에 피부과 가서 손바닥에 있는 혹같은 거 레이저로 지지고왔오~ 물 닿으면 안된대서 샤워할때도 불편하고 호두 맘마줄때도 불편하고ㅋㅋ 괜히 이런게 생겨서 고생이여~ 오늘은 동양동 하루종일 흐려요~ 강수확률 30%정도 있는데, 새벽부터는 비 엄청 많이 쏟아진댜~ 내일은 하루종일 비오나부넹ㅋㅋ 비맞지말구 조심해요!!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7.12 09:24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2022.07.12 06:44

아빠.. 한 주가 다시 시작 되었어요... 오늘도 어찌어찌 하루를 보내고 그 전 주에는 야근 하였으니 일찍 퇴근을... 버스 타고 가는데 엄마가 약과 반품 한다고 마트 갔는데 어제 계산을 내 카드로 해서 마트로 오라고...ㅎ 내려서 걸어가기는 힘들고 환승 되니 버스 타고 마트 도착해서 엄마 만나서 제 2차 장보기... 엄마가 피자가 드시고 싶은지 어제부터 피자를... 두 판 가격 듣더니 치킨으로 변경 되었어요..ㅋㅋㅋ 치킨 한 마리 피자 한 판 할까 했더니 동생은 매운 거 못 먹고 엄마는 매운 걸로 요청 하시고 해서 그냥 다 치킨 두 마리.. 당분간 외식은 없다고 했는데 모르겠네요... 졸리기 시작하니 슬슬 자야지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7.11 23:59

아빠 하나님은 때마다 천사들을 보내셔서 힘을 주시네요 굳게 붙드시는 그 손 꼭 잡고 나아갈게요 사랑하는 아빠, 꿈에서 자주 뵈어요♡

2022.07.11 21:51

남돌천사 귀남돌 찐빵 잘 먹었어유 네 덕분에 꿈에서 포식했네유 영의 양식으로 생각할게유 돌꿀 비가 와서 조금 덜 해졌다고 해도 더위는 맹폭이예유 매운 맛 여름이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7.11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