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하늘톡

아빠.. 오전부터 바쁜 하루였어요... 차장님도 안 계시고 이사님과 영업사원도 업체 미팅 나가서 안 계시고 업체 메일 주소랑 확인해서 3시까지 넘겨야 되는데... 업무 하면서 중간 중간 확인해서 입력 하는데 전산에 등록 안 된 건도 있어서 업체에 문의 해서 하고 답변 없는 업체는 주고 받는 업체분 메일 주소로 입력해서 보내고... 오후도 정신 없이 보내고 남아서 정리 좀 하다가 퇴근 하고 집에 왔어요... 저녁도 간단히 먹었고... 좀 놀다가 자야지.. 내일 마트 가려나.. 음.. 아빠도 같이 갈래요? 가서 맘에 드는 걸로 골라요~ㅎㅎ 놀고 싶은데 벌써 졸리네요..ㅋ 자야 하나.. 아빠 잘 자요.. 즐거운 주말이 되었으면 하지만 처리 할 건 때문에 그렇지 못 할 거 같아요...ㅠㅠ 낼 봐요~

2022.07.15 23:56

오늘 당신 모자여섯개를. 수거함에 넣었네요 하나 하나 당신의 흔적을 없애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며칠전 당신 떠난지 오십일이 되었다고. 동생들이 다녀갔어요. 그날은 비가 많이 오더군요. 당신이 계셨다면 한강을 바라보면서. 비가 엄청 많이 온다고. 걱정 하셨겠지요 여보. 잘계시고 있겠지요. 우리도 잘있어요. 한번씩 당신 이야기 하면서. 진이랑. 한강으로 퇴근 한답니다. 우린 항상 이러고 살겠지요. 많이 그립고 보고싶지만 만날수가없네요. 그리운 내남편 편히 쉬세요. 주님 내남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2022.07.15 21:51

아빠 설교말씀 들으면서 깜빡 졸았네요 주님 말씀이 자장가처럼 들리니 불면이 있을 수가 없네요 성찬 예배를 함께 드렸던 때가 생각나네요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게 없지요 아빠 항상 사랑합니다♡

2022.07.15 21:17

남돌천사 귀남돌 창문을 여니 제법 시원한 바람도 불고 오늘은 꽤 쾌적했지유 어린 날 너 업었던 생각도 났네유 돌꿀 식사하면서 고개를 들었는데 나비가 보였지유 꽤 높은 높이인데 분명 나비였으니 더 반가웠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7.15 20:36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2.07.15 09:38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는 어제 기절하듯 잠들었오ㅋㅋ 9시 쫌 넘어서 다 끄고 누웠는데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바로 잠들었넹ㅋㅋ 덕분에 오늘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났당~ 어제는 마미랑 통화를 못했오~ 자꾸 타이밍이 안 맞아서 마미가 애기 전화 귀찮은가벼ㅋㅋ 어제는 마미가 마미집 앞에 택배온 거 집에 넣어달라고 해서 병조가 퇴근하면서 넣어두고 그거 마미한테 전해주면서 카톡한번하고 말았넹ㅋㅋ 마미가 밖에라해서 어디가냐고 물어봤는데 답장도 읍써 으휴~ 그래서 오늘은 아빤테 들려줄 얘기가 많이 없넹ㅋㅋ 내일은 마미 아침에 퇴근하면서 엔씨백화점 들려서 장봐온댔오~ 그럼 애기가 저녁에 가서 마미랑 같이 전 조금 부치고 그럴겨~ 일요일에는 춘천 추모공원에서 10시에 다들 만나기루 했어요 크크~ 의동이가 아들을 데려왔나벼~ 처음 만나는건뎅 궁금햐ㅋㅋ 울아빠도 궁금하지?! 애기들을 그렇게나 좋아했었는데 손녀도 한번 못 안아보고 으휴... 아침부터 또 주책이여ㅋㅋ 회사는 인수 거의 막바지인가벼~ 회사 그만두면 또 어디로 이직하나.. 월급이 많이 줄어들텐데 어떡하나 여러가지 고민때문에 짱나~ 그래도 아빠 닮아서 퇴근하고 딱 집에가면 다 잊어버린당 크크~ 호두아기 겨드랑이 피지 짠 것도 상처 다 잘 아물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다 잘 되고 있는데 걱정하면 뭐해 그치?! 크크~ 우리 식구들 다들 건강한 것만 해도 행복이지!! 아빠 잃고 건강이 최고라는걸 또 한번 느끼게됐오 으휴~ 그걸 아빠때도 알았다면 건강검진 좀 열심히 받게 할걸...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햐 불효녀가~ 금요일인데 아침부터 질질짜구있넹ㅋㅋ 으이구 지롤~ 오늘은 동양동에 비 안 와요~ 토요일 오후에 아주 잠깐 소나기 표시가 있긴 한데 그거 말고는 일요일까지 비는 안 올 거 같어~ 아빠두 춘천에 따라올겨?! 크크~ 집에서 8시쯤 출발할 거 같으니까 기다리구 있어요!! 울아빠한테두 다녀와야되는데 이번주도 글렀넹 으이씨~ 조만간 아빤테두 꽃 달아드리러 갈게요!! 더운데 어디 막 돌아다니지 말구!!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불금 보내요~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햐♡ 뽀뽀쪽쪽!!ㅡ3ㅡ♡

2022.07.15 09:19

아빠 ,고모들이 할머니 숨긴 것 같아

2022.07.15 06:36

뭐가 그리 바쁘다고 먼저 갔냐 나 어제 생일이었다. 정확히는 그저께. 너 없어서 행복했어ㅋㅋㅋㅋ 정작 니 톡이 안와서 울진 않았는디 어떠냐 나 잘 버티고 있는 거 맞지? 보고싶다. 연락 좀 줘라 나 안보고싶냐,, 덥다 몸 관리 잘해라

2022.07.15 01:08

아빠.. 왜 아직 목요일 일까요ㅎㅎ 오늘도 새로운 일거리가 늘어나고.. 내일은 차장님이 연차신데 금요일이니 덜 바쁘기를 바래야지요.. 퇴근 하려는데 문제가 생겨서 어찌 할까 하다 동생 호출해서 회사로 데리러 오라고 해서 집에 왔네요.. 온 김에 아이스크림 하나 주고 저녁으로 엄마는 친척언니랑 드시고 있다고 해서 햄버거 배달 시켜서 먹고.. 마트에 곶감이 없어서 토요일에 대형마트 가보자고 하시네요.. 안 되면 인터넷 쇼핑 해야할지도.. 아 토요일날 세탁기 수리도 있지.. 그러고 보니 내 선풍기도 고쳐야하고 아빠 고쳐줘요.. 아마 집에서 세탁기, 선풍기 수리 하고 계셨을텐데.. 집도 알아봐야 하고.. 아빠 어디 괜찮은곳 없나요? 회사나 집이나 처리 해야할 일들이 많군요.. 아빠 보러 가는 날은 아직 정하진 않았는데요.. 동생이랑 잠깐 얘기 했는데요.. 제사 지내고 그 주 주말에 갈까 해요.. 벌써 제사가 돌아오네요.. 시간 빠르네요.. 이번에도 열심히 준비 할테니 오세요.. 오늘도 잘 주무시고 낼 봐요~

2022.07.14 23:46

아빠 비가 온 후 기온이 조금이나마 떨어져 다행이예요 어제는 비가 세차게 내리니 창밖 나무가 꺾일까 염려가 되었지요 그래도 아침에 보니 나무는 상한 곳 없이 말짱하네요 생명의 힘이겠지요 아빠, 꿈에서 뵈어요♡

2022.07.14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