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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천사 귀남돌 시덥잖은 농담이지만 진실이지유 문어와 낙지가 희생했지유 바람이 창으로 들어오니 잠시 여름을 잊었네유 돌꿀 오늘 천국 잔치는 어땠나유 근사한 축하 파티를 준비했겠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7.22 19:31

아빠, 그리우시다면서 시를 보내주셨어요 아빠만을 위한 시 천국에서도 들으셨지요 아빠 믿고 무서울 것 없는 날들이었지요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아빠, 항상 사랑합니다♡

2022.07.22 19:15

나연

2022.07.22 15:27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 회사 대청소하구와서 좀 늦었오~ 어제 2시쯤 마미한테 전화했는데 점심 준비하는 중이라고 빨리 끊으라해서 얘기도 못나눴넹ㅋㅋ 요즘 마미한테 전화하는 것도 쉽지 않아~ 전화하면 계속 밥준비하거나, 애랑 놀아주거나, 학원 데리러 가거나 그래서 요즘 얘기도 통 못나눴오ㅋㅋ 마미는 얘기하면 뭐하냐고 짜증만 빽 내는데 그래두 애기는 궁금햐ㅋㅋ 마미 어금니가 흔들려서 임플란트도 해야된다 그러는데 치과 언제갈건지도 물어봐야되고 안 아픈지 밥은 먹을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마미가 귀찮은가벼ㅋㅋㅋ 원래 일요일날 시댁에 가서 점심먹기로 했었는데 병조랑 아직도 화해를 안 해서 어찌해야될지 모르겄어~ 같이 가자니 아직 마음이 안 풀렸고, 안가자니 이상하게 생각하실 거 같고.. 으휴 짱나ㅋㅋ 호두가 할퀸 아주머니는 어제 병원에 다녀왔는데 큰 이상 없이 잘 아물 거 같다 했대~ 병원비 이체하고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다 하셔서 다행이여~ 병조도 계속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안 미안해 하는 거 뻔히 보이는데 그냥 넘어가야 되는건지ㅋㅋ 요즘 생각이가 많어~ 그래두 가족들 크게 아픈데 없는거에 감사하며 살아야겠징?! 오늘은 낮에 잠깐 소나기 오구~ 내일은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계속 비온댜~ 모레 낮에두 비오구!! 장마라 언제 어디서 비올지 모르니까 어디 막 돌아다니지 말구!! 마미는 오늘 저녁에 퇴근해서 집에 온댔오 크크~ 마미랑 같이 집에서 짝짝꿍해요~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불금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7.22 09:38

너무너무 너무너무 그립고 그리워 보고싶어 정말이지 너무 많이 보고싶다 우리엄마

2022.07.22 05:22

간만에 행복했던 날이었어. 이제 너 안그리워할게. 아주 나중에 눈물로 재회할 날을 꿈꾸자. 고마웠고 미안했어. 나중에 꼭 만나자! 잘자 사랑해??

2022.07.22 00:56

간만에 행복했던 날이었어. 이제 너 안그리워할게. 아주 나중에 눈물로 재회할 날을 꿈꾸자. 고마웠고 미안했어. 나중에 꼭 만나자! 잘자 사랑해??

2022.07.21 23:12

아빠 저희들에게 좋은 발자취를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충만한 삶으로 우리를 가르치셨지요 아빠, 항상 사랑합니다♡

2022.07.21 21:24

남돌천사 귀남돌 어제 꿈에서 누군가 부축해주던데 천국에서도 많은 분들을 돕고 있나 봐유 비가 오니 오늘은 온종일 선선한 편이었네유 돌꿀 뜨락의 장미가 뚝 떨어져 상심했는데 다섯 송이나 다시 꽃을 피웠네유 이 기쁨은 아무도 모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7.21 20:43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분명 일기예보에 새벽에만 잠깐 비온다고 돼있었는데.. 오늘 아침까지 계속 비가 오네~ 울아빠 비 안 맞았으려나 걱정이야~ 어제는 마미한테 점심때쯤 전화했는데, 애 유치원 데리러갔을때 딱 전화한거라 얼마 통화도 못했오ㅋㅋ 이모가 또 과일은 보낸 거 같다는데.. 그거 집에 들여놓으라고만 말하구ㅋㅋ 별다르게 주고받은 얘기가 없넹~ 어제 퇴근하고 카스테라 하나 사서 호두가 할퀸 아줌마 집에 찾아갔는데 멍이 좀 들었어~ 혹시 모르니까 오늘 병원도 가시라고 했는데 괜찮겠지..? 으휴 계속 안 좋은 일만 일어나니까 기분도 우울하고 그렇넹ㅋㅋ 지난 주말에 친구 외조모상을 당해서 잠깐 장례식장에 다녀왔는데 그때 이후로 괜히 아빠생각도 더 많이 나구ㅋㅋ 애기는 아직도 울아빠 못보냈나벼~ 울아빠 마음아프기만 할텐뎅ㅋㅋ 마미는 원래 토요일 10시에 퇴근인데 요번주엔 그집 가족여행 간다고 마미한테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라고 했댕ㅋㅋ 어제가 첫월급이었는데 면접때 말한 월급보다 올려받은 거 같은데 마미는 어딜가나 인정받나벼ㅋㅋ 일을 내일처럼 열심히 해주니까 그렇겠징 크크~ 애기는 일을 계속 안하다보니까 일하는게 버거워 큰일났오 크크~ 이상태로면 다른데 이직하기도 힘들 거 같은데... 걱정이 많오~ 애기는 항상 평탄하게 살아왔는뎅ㅋㅋ 요즘 안 좋은 일이 한꺼번에 몰리는 느낌이넹~ 긍정적으로 생각하기가 조금 힘들오~ 에잇 괜히 아빠한테 또 푸념만 하넹ㅋㅋ 오늘도 마미한테 점심에 전화할겨~ 자꾸 마미랑 통화 타이밍이 안 맞오ㅋㅋ 오늘 동양동에 11시쯤 비는 그치는데 계속 강수확률 20~30%는 있으니까 조심해요!! 비그치면 또 엄청 덥다니까 조심하구!!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혀♡ 뽀뽀쪽쪽!!ㅡ3ㅡ♡

2022.07.21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