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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빨간 해는 서서히 넘어가고 있고 바로 앞에는 많은 차들이 각자 집으로 돌아가고 있구나 오늘 하루도 너무나 더운날씨속에 울딸 잘지냈는지 궁금하구나 아빠는 지금 마포에 있는 한 공원 의자에 앉아 한강을 보면서 또한 많은 차들과 빌딩들 아파트등 서울 한곳에 정취를 느끼면서 울딸 유림이가 너무나 생각나고 그립고 보고싶어 이렇게 편지를 쓰는구나 사랑하는 딸 유림아 이곳에서 너무나 많은것을 보면서 이좋은 세상을 등지고 왜 유림이는 일찍 하나님품으로 갔는지 궁금하구나 울딸이 살아있었으면 지금 세상에서 제일 바쁘고 재미있게 사회생활하면서 살아가고 있을것인데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구나 유림아 저 멀리 아니 끝없은 하늘나라 어디에 있는것이니 무척 궁금하고 문의해본다 사랑하는 딸 하나님곁에서 너무나 행복하지 이곳에서의 고통 슬픔 눈물 모두 버리고 그곳에 천국에서는 행복 웃음 즐거움만 만끽하거라 아빠 지금처럼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야한다 아무 걱정없이 건강히 지내어야한다 아빠.엄마도 언제 하나님곁으로 가서 사랑하는 딸 유림이를 만날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아빠.엄마 열심히 살아갈게 천국에서 열심히 응원해주고 기도해줘라 이곳에서 울딸을 아는 모든 사람들이 너를 기억해주고 잊지않을것이야 울딸은 짧은 인생동안 멋지게 살다갔으니까 유림아 천국에서 지금 아빠가 편지쓰는거 보고 있겠지 이제 해는 지고 밤이 찾아오는네 오늘밤 꿈속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 만들자구나 지금은 바람이 불고 시원하구나 사랑해 울딸 꿈속에서 만나자♡♡♡

2022.07.27 19:31

김동호 보고싶고 또 보고싶다 잊지않을게

2022.07.27 11:05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는 어제도 퇴근하고 호두 병원 다녀왔오~ 드레싱하면서 의사가 상처부위 봐줬는데 잘 아물어가고 있는 거 같댜~ 어제는 짜도 고름도 안 나오고 그랬댜ㅋㅋ 근데 집와서 보니까 드레싱해둔 곳 테이프 떼면서 그런건지 배쪽에 살이 다 뜯겨져있어 으휴... 강아지 아프니까 욜라 속상햐!!!!!!!! 마미도 걱정되는지 전화할때마다 계속 호두 물어봐ㅋㅋ 그래도 이정도이길 다행이지 뭐~ 처음 병원갔을땐 의사가 심각하게 말해서 애기 울뻔했오 크크~ 지금은 안방에서 코코 잘 자구 있어요ㅋㅋ 오늘은 병조가 일이 늦게 끝나서 병원에 늦게 갈 거 같어~ 애기도 계속 못자고 신경쓰고 그랬더니 입술이 텄오ㅋㅋ 이제 좀 안심되는지 어제는 좀 잤넹 크크~ 며칠사이에 욜라 더워졌지?! 그래도 이번 여름은 작년보단 덜 덥긴 한 거 같은데... 울아빠는 아마 엄청 더워하고 있겠징?! 계곡은 잘 놀러다니고 있낭?! 크크~ 오늘은 동양동에 구름끼긴 했는데 비는 안 올 거 같으니까 조심해요~ 비올때 계곡가면 위험하다잉~ 크크!!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7.27 09:17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7.27 05:29

김동호 보고싶다 잘지내고있어!

2022.07.27 00:08

아빠.. 엄마와 함께 외할머니 댁에서 즐겁게 지내고 계신가요? 멍멍이 하고도 잘 놀고 계신가요? 업무 일찍 끝내고.. 뭐 따지고 보면 퇴근 시간보다 늦게 끝나기는 했지만 평소보다는 빨리 퇴근 했죠... 동생 금방 올 줄 알고 기다리는데 좀 걸리네요... 기다리다가 과자 먹었더니 밥 생각 없어서 동생 먼저 먹고 그 후에 먹고 빨래 하다가 가셨다고 해서 마저 해서 널고 쉬고 있는데 졸려요...ㅋㅋ 내일 출근 하려면 자야지요... 하아...ㅎㅎ 아빠도 잘 자고 내일 하루도 잘 보내요~~

2022.07.26 23:59

남돌천사 귀남돌 자본주의의 힘도 게으름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지유 오후에는 더위탓인지 진도가 안나가서 큰 틀만 대강 정리했네유 돌꿀 당일치기 여행 가서 시골 식당 갔던 기억이 나네유 오늘 귀한 사랑의 체험자가 되었네유 말씀도 다시 듣게 하신 이유가 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7.26 21:32

아빠, 하모니카와 닮은 악기를 부는 사람을 봤는데 예전에 아빠가 하모니카를 부시던 모습이 생각났지요 진짜 재미있는 삶을 살면 모든 게 재미있다는 현자의 말처럼 무엇이든 즐기셨네요 사랑하는 아빠, 꿈에서 자주 뵈어요♡

2022.07.26 20:35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는 어제 또 난리였오~ 병조가 쉬는날이라 호두랑 같이 있는데 호두 고름이 자꾸 커지는 거 같아서... 병원 가자고 이동하는 도중에 차안에서 고름이 터져버렸자너? 그래서 피도 많이 나고 고름도 많이 나왔오... 병원에서 상처부위 소독하고 붕대 감아줬는데 붕대 갈으러 이번주는 매일같이 병원에 가야댜~ 애기는 괜찮은데 병조는 출근하는 거 예민한데, 피곤하다고 할까봐 눈치보여ㅋㅋ 그래도 호두가 잘 아물어가는게 우선이니까... 이번주는 애기 퇴근하고 병조랑 같이 호두 병원 계속 가야될 거 같어~ 붕대로 감아놔서 상처가 어떻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두 어제는 옆으로 누워서도 자구 이제 계단 점프도 하고... 그런걸로 봐선 나아지고 있는 거 같어~ 으휴!!! 호두 아파서 속상햐ㅋㅋ 건강하더니 엉뚱한 피지가 속썩이네~ 요번에 잘 아물어도 또 똑같은 자리에 재발하진 않을까 걱정이고.. 어제도 잠 못잤네 우이씨ㅋㅋ 마미도 은근히 걱정되는지 계속 호두 물어봐ㅋㅋ 오늘도 궁금해 할까봐 아침에 호두사진 보내줬오 크크~ 오늘 중복이라 마미랑 보양식 같이 먹고 싶은뎅... 이따가는 오빠한테두 한번 전화해봐야징ㅋㅋ 울아빠도 오늘 중복이니까 맛난거 묵고와요!! 계곡에 가서 애기랑 백숙도 먹고 그래야되는뎅ㅋㅋ 당분간 비소식은 없을 거 같아요~ 가끔 구름 끼기는 하는뎅 딱히 비올 거 같진 않오~ 무지 더우니까 계곡에서 몸담그고 재미나게 놀구와요ㅋㅋ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호두 상처부위 잘 아물고 재발도 없게 도와줘!! 크크~ 항상 애기가 많이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2.07.26 09:07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07.26 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