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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보고싶어요. 자꾸 아빠 모습이 떠올라. 행복한. 기억이어야 하는데. 죄송한. 기억만 나네요. 미안해 아빠 착한딸이지못해서

2022.08.08 23:52

아빠.. 오전에 복구 하려고 했지만 안 되어서 포기.. 파일 다시 만들고.. 다운 받고.. 거기에 업체 운반비 수정 하고 하느라 정시 없었네요. 덕분에 점심도 못 먹고... 업무는 못 봤네요... 일단 연락 받은 업체들은 수정 했는데 이 이후 건이 발생 되면 다음 달에 수정 하는 걸로.. 이번 달은 오늘로 마무리!.. 퇴근 하려고 준비 하는데 포장 박스가 비에 젖어서 재 포장 해야 된다고 해서 미리 송장 출력 하고 전산에도 수정 하고 이제 가야지 했지만 기사님께서 송장 잘 못 부착 된 건이 있다고 재 출력 요청 주셔서 그건 출력해서 퇴근 하기 위해 내려가는 여직원 편에 보냈는데 다른 건 사진 찍어서 옴.. 아놔... 누구야...마지막 한 건 마저 출력하고 업체에 전달 하려고 했지만 피씨 사용 시간이 종료 되어 어쩔 수 없이 퇴근을 했어요... 퇴근 때는 비가 별로 안 내리고 해서 후딱 가려고 했지만 역에서 내려서도 음.. 물이 많이 고이고 하긴 해지만 괜찮네 하고 가다가 편의점 들렸다가 다시 가는데 우와... 아빠 하늘 확인해봐요.. 구멍 뚫린 거 같아요.. 여기저기 물바다 상태네요.. 도로도 침수 되고.. 당분간 계속 비 내리는 거 같은데 걱정이네요... 밤에도 더 내린다고 하는데 내일 출근 잘 할 수 있겠죠? 지금도 열심히 내리고 있네요.. 내일 일찍 출근을 해야 할 듯 한데 일어날 수 있겠죠... 아빠 잘 자고 나 내일 일찍 출근 하라고 깨워줘요~ 잘 자요....

2022.08.08 23:44

아빠가 앉아있던곳에 앉아서 밖을보니 아빠는 거기 앉아서 무슨생각을 하고 무얼보고 있었을까 외로웠을까 외로웠겠지 옆에 앉아서 같이 티비라도 봤더라면 지금 생각해보면 어려울게 하나도 없는일을 그땐 왜 하지 못했는지 .. 미안해 ..

2022.08.08 22:05

그리운아빠 보고싶은아빠 어딘가에 있을것만같은데 . .

2022.08.08 22:01

아빠 자주 즐겨보시던 드라마의 주인공이 나오니 더 반갑네요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예요 큰 피해없이 지나가면 좋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8.08 21:40

언니가 언니 큰딸 걱정 많이 했잖아....언니에 마음이 언니 큰딸한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

2022.08.08 21:29

언니....작은오빠가 허리가 많이 아픈가봐....오늘 일도 못가고 병원에 갔다가 쉬었다네....그리고....언니 큰딸도 잘 견디고 버틸수 있게 도와줘.....언니 사랑하는 우리 언니 사랑해...우리 언젠간 다시 만나는 날이 올거야 그때까지 나 기다려줘...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2022.08.08 21:24

남돌천사 귀남돌 하늘이 뚫린 듯 비가 내려 곳곳이 침수되었다는 소식이예유 뉴스로만 봐도 위태롭네유 하루 빨리 잦아들기를 바랄뿐이예유 돌꿀 맑은 책을 읽으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예유 따뜻한 시선은 약함에서 비롯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8.08 21:14

보고싶어 많이

2022.08.08 14:32

사랑하는 우리아빠♡ 주말 잘 보냈어요?? 애기 토욜날 아빤테 다녀왔지롱 크크~ 너무 잠깐만 있다 가서 서운했오?? 애기 한의원땜에 바로 간건데 한의원 다녀오고나서 허리가 더 심해졌어 으이구~ 어제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계속 누워만 있었넹... 점점 더 심해지는 거 같아서 큰병원에 한번 가보게요~ 순천향병원 가려고 하는데... 거기서는 원인 좀 알아냈으면 좋겠당~ 벌써 4개월이 넘었는데 심해지기만 하니까 너무 답답햐~ 토요일날 간 한의원에선 시간내서 정형외과 좀 가보랴ㅋㅋ 못고칠 거 같으니까 떠넘기는 느낌이었오~ 아빤테 편지쓰고나서 순천향에 전화해봐야지.. 근육문제인 거 같긴 한데 이렇게 안 나을수가 있나 으휴~ 짱나!! 애기 토요일날은 저녁에 마미랑 밥묵었지롱~ 청라 생선구이집 가서 고등어구이랑 꼬막비빔밥 무쩌ㅋㅋ 근데 얼마전에 갔다가 또 가니까 애기랑 마미는 많이 안 묵고 병조만 엄청 맛있게 무겄오ㅋㅋ 마미도 또 오니까 별로라고 많이 안무쩌ㅋㅋ 일요일날은 애기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데 오빠가 유하랑 3시쯤에 마미집에 갔다고 영상통화가 왔오ㅋㅋ 한 5분넘게 계속 유하랑 영상통화했넹ㅋㅋ 4시쯤이었는데 마미도 오빠도 배고프다고 쭈꾸미 시켜먹었댜ㅋㅋ 그래두 오빠 있으니까 애기랑 오빠랑 번갈아가면서 마미 들여다봐서 애기가 안심이야ㅋㅋ 어제 통화하면서 아빠 핸드폰 좀 충전해달라고 마미한테 말하니까 소리를 빽 지르면서 벌써충전했어!!!!!!!!!!!!!!!!!!!!라고ㅋㅋㅋ 안그런척 하면서 마미도 아빠생각 엄청 하나벼 으휴ㅋㅋㅋ 애기는 오늘 꿈에 울아빠가 나왔오~ 애기가 철없이 아빠한테 또 투정부리고 땡깡부리고... 그러다 잠에서 잠깐 깼는데 옆에 누워있는 병조가 아빤줄 알고ㅋㅋ 진짜 엄청 놀랐네... 울아빠가 팬티만 입고 배 내놓고 누워있는 줄 알고ㅋㅋ 으휴~ 울아빠 보고싶오ㅋㅋ 이번주는 동양동에 내내 비온대요~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내내 비오구 금요일도 흐리다고 돼있어요~ 울아빠 계곡은 다 갔넹ㅋㅋ 비오면 계곡 위험하니까 가지말구!! 뉴스에도 계속 계곡고립 뜨구 그랴~ 알찌?!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요!!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크크~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2.08.08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