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하늘톡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2.08.17 04:17

아빠.. 3일 쉬고 출근 하니 더 일하기 싫은 거 같아요.. ㅋㅋㅋ 아빠는 뭐 하셨어요? 점심 먹고 나가서 아이스크림 사 먹자고 해서 차 타고 나가서 아이스크림 말고 음료 사서 오는데 하늘이 맑네요... 나온 김에 드라이브를 했으면 좋겠지만 점심 시간이 끝나가고 있어서 후딱 사무실로 들어왔지요.. 주말에도 마트 가고 해서 덜 써야지 했는데 뜻하기 않게 지출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다 같이 어울리고 하다 보면 어쩔 수가 없네요... 정리 하고 퇴근 해서 와서 어묵 남은 거 나 먹을 만큼만 덜어서 끓여서 먹고... 아.. 톡 보내고 모임 회비 입금 해야겠다.. 아빠 낼 모임이라고 하니 엄마랑 다녀와요... 오랜만에 아저씨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와요~~ 그럼 내일도 즐겁게 보내고 잘 자요~~

2022.08.16 23:41

땡칠아..내가준 햄버거 맘에 들었니? 오늘도 엄마랑 잠깐 짬내서 다녀왔는데.혹~~낮잠자랴 못본건 아닐테지^^ 소연이의 깨알같은 글씨를 보고 있자면 남몰래 눈시울이 글썽 거려지네~~ 모든 것이 후회라는 떼투성이가 덤성덤성 있는것이 한없이 안쓰럽구나. 우리 땡치리는 하루일과가 어떻게 될까? 여기랑 같을까? 아님 니가 좋아하는 시간을 조각해서 너의 하루의 시간이 될까?거기에서도 외출할때 꼭 외모단정스럽게 하고 나갈까? 오늘은 괸한 생각만 늘어 논다.. 엄마가 내일 간다면 우리 또보자. 땡칠군??♀???♀?

2022.08.16 22:06

아빠, 폭우가 쏟아지고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코로나며 기후 변화까지 산 넘고 산 넘어 문제가 많아졌어요 소박하고 겸손한 나무를 좋아하셨던 마음을 알 것도 같아요 아빠, 항상 사랑합니다♡

2022.08.16 21:47

남돌천사 귀남돌 오랫만에 햇살이 비치니 어색한 느낌이 들 정도였네유 기차 여행편을 보니 천국에서 기차 여행중인 네가 떠올랐네유 돌꿀 네 흉내 내면서 집중했네유 성실함을 따를 수가 없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8.16 20:44

사랑하는 우리아빠♡ 긴 연휴 잘 보냈오?? 애기는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시간이 넘 훌쩍 가버렸오ㅋㅋ 금요일날 예손병원 다녀온거는 역시나 득될게 없었오~ 거기서도 mri로는 이상이 없는데... 하면서 또 똑같은 치료 한번 해보자고... 그래서 그냥 나왔넹ㅋㅋ 아무래도 근육쪽 문제인건가벼~ 근데 이렇게나 오래가나... 싶기도 하고~ 모르겄어 이제 평생 이렇게 아픈채로 그냥 살아야되나 싶고... 진짜 짱나!! 호두는 목요일 밤에 또 눈병이 갑자기 나가지구 병원 또 다녀왔오~ 요즘 잔병치레를 많이 해서 걱정돼~ 아빠때 애기가 노이로제 걸려서 잔병치레하면 괜히 걱정되자녀?! 호두 피검사같은 간단한 검사 한번 시켜주려구~ 눈병은 6일정도 된건데 심해졌다 괜찮아졌다 계속 반복햐~ 내일까지 병조 쉬는날이라 애기 퇴근시간에 호두 병원에 데려오라구 했오ㅋㅋ 마미랑은 토요일 저녁에 밥묵었징~ 어디 안가고 애기집에서 먹었오ㅋㅋ 치킨도 시키고 마미가 비빔국수 재료 손질 다 해와서 국수도 비벼묵고ㅋㅋ 일요일날은 마미한테 호두 잠깐 맡기고 시댁에 다녀왔오~ 말복인데 오라그러셔서 으이구!! 피곤햐ㅋㅋ 애기가 괜히 호두 맡겨서 마미 약속도 못나가구... 마미 친구분들이 자꾸 마미 밖으로 나오라하고 약속잡고 그러는 거 보면 마미가 친구분들한테 우울하다고 털어놓은거 맞나벼... 애기가 좀 더 신경써야 되는데 자꾸 호두 맡기기나 하구... 그래서 마음이 좀 그랬오 일욜날~ 일욜 저녁엔 병조가 친구들이랑 약속있어서 나갔다왔는데 12시쯤 다 취해서 들어왔오ㅋㅋ 이걸 어떻게 혼내지 하다가.. 결혼하고 처음 나간거기도 하고 어쨋든 집에 들어왔으니 걍 좋게 끝냈넹ㅋㅋ 어제는 아침에 호두 또 신촌에 큰병원 가서 눈검사하구... 눈병말고는 다른데 완전 좋대요~ 눈상태가 나이에 비해서 백내장도 하나도 없고 엄청 좋댜~ 계속 여기저기 돌아다녔더니 4일이나 쉬었는데도 엄청 피곤햐ㅋㅋ 울아빠는 뭐했오?? 비 안와서 또 계곡에 다녀왔오?! 한동안 꿈에 아빠가 매일같이 나오더니... 이제 또 안 놀러오넹ㅋㅋ 계곡 다니느라 바쁜가벼 으이구~ 목요일까지 동양동에 비소식은 없어요~ 금요일 오후에 비온댜!! 날씨 좋을때 또 부지런히 놀러다녀요ㅋㅋ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8.16 09:17

동호야! 어제갈렸고했는데 못가서미안해!! 다음에 진짜로 시간되면 갈게!

2022.08.16 07:30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2.08.16 06:42

아빠.. 오늘은 광복절이라 회사 출근을 안 했어요... 아침에 일어났다가 좀 더 자고... 낮에 엄마랑 마트 다녀왔어요.. 나가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우산 챙겨서 출발... 바람이 불어서 많이 덥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여전히 멀군요..ㅎㅎ 비가 많이 와서 장사 안 하다가 오늘 가보니 하길래 장 보고 왔어요... 배달 시키고 나오는 길에 말복이라고 옛날통닭 두 마리 사서 집에 와서 먹었네요... 빗방울이 또 다시 떨어지기에 마트 한 곳은 안 가고 왔네요.. 근데 오는 동안 막 내리고 하지 않아서 우산은 아주 잠깐.. 몇 분 쓰고 말았어요... 집에 와서 좀 있으니 내리다가 지금은 또 조용한 거 같네요... 낼 출근 해야 하는데 엄마 자꾸 오늘이 토요일 같다고.. 출근 하셔야 하는데 젤 일찍 나가셔야 하던데... 씻고 잘 준비 해야지요.. 아.. 출근 하기 싫다... 비 또 많이 내린다고 한 거 같은데 아빠 적당히 내리게 해줘요.. 너무 많이 내렸어요...ㅜㅜ 오늘도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8.15 23:30

아빠 오랫만에 소품을 보니 여행간 추억이 떠올랐지요 뭐든 즐겁다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해요 말복도 지나가니 곧 가을이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8.15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