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하늘톡

너무너무 그립고 그리워 너무너무 보고싶다 우리엄마

2022.09.04 06:05

아빠.. 동생은 출근 하고 엄마는 오전부터 어디 다녀오시고.. 어디 갔다 오신다고 했는데 제대로 못 들었어요..ㅎ 집에 오셔서 좀 쉬다가 서류 접수하러 2시에 출발.. 날이 뜨겁네요.. 평일에 못 오시는 분들이 있어 주말에 사람 많겠다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요... 막판에 서류 작성에서 좀 시간이 걸리긴 했네요.. 그래도 일단 서류 접수는 했으니 다행.. 어제 집에 와서 서랍 다 찾고... 엄마 누워있다가 내가 뭐 찾는다고 말하니 그제서야 찾아주시는..ㅋㅋ 사진만 보고는 몰랐다고 근데 전에 서류라서 다시 한번 또 다른 곳 찾아서 발견..ㅋㅋㅋ 아주 잘 보관을 하셨네요.. 덕분에 예전 서류들도 보고.. 꽤 오래 된 서류도 있던데 한자들도 적혀있고.. 종이가 오래된 흔적이 보이는... 서류 없는 거 있었으면 일일히 찾아다니면서 제출 했어야 했었는데.. ㅎㅎ 접수 하고 다이소 가서 필요한 거 좀 사고 점심도 안 먹어서 보리밥 식당 가려다 오늘 문 안 열어서 새로 생긴 고기집으로... 저녁에 동생이 치킨 얘기를 했지만 먹은 지 얼마 안되어서 내일 먹자고 하고 자고 일어났네요... 뭐 그리 졸리던지.. 내일도 동생 출근 한다고 하네요... 나도 일 해야 하는데 말이죠..ㅋㅋㅋ 좀 하다가 자야지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욤~

2022.09.04 00:04

아빠 오늘 설교말씀 들으니 꼭 아빠의 마음을 전달해주신 것 같아 기뻤지요 돌아보면 사랑의 힘이 여호와 이레를 깨닫게 해주셨네요 항상 감사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9.03 20:56

남돌천사 귀남돌 네가 해주던 요리가 생각나네유 절대미각의 소유자답게 기이한 음식 맛의 풍미도 잘 즐겼지유 돌꿀 떡을 먹다보니 손을 멈출 수가 없었네유 덕분에 든든해졌으니 조상님들의 지혜에 감사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9.03 20:19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2.09.03 03:26

아빠.. 오늘은 기분이가 그냥그냥 그래서 조용히 있었더니 사무실 직원들이 어디 아프냐고 안색이 안 좋아보였나봐요.. 살짝의 두통이 있긴 했지만요.. 업무 하고 자료 만들고.. 야근 해서 좀 더 하다 이제 퇴근.. 동생이 엄마 주무신다고 서류 뽑아올껄 티비 앞에 뒀다고 아침에라도 말 안 했냐고 하니 출근 할때도 주무시고 계셨다고.. 혹시나 해서 오늘 여쭤보니 모르고 계심.. 아놔 급하게 필요한 서류 알려드리고 늦게 끝나는 날이라 중간에 주민센터 다녀오시고.. 얼추 준비 된거 같은데 하나는 집에 가서 찾아봐야되요.. 예전에 아빠 시골집 서류는 노트에 잘 두셔서 내가 챙겼다가 이모부(?)께 전달 했는데 서울집 서류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런건 아빠가 잘 챙겨두시는데 아빠 오셔서 찾아주세요..ㅎㅎ 주말에 일도 해야되고.. 다 잘 되겠죠..ㅎ 아빠 서류 위치 기억나면 알려주시고 잘 자욤

2022.09.02 22:35

아빠 명절 앞두고 강력 태풍 온다고 특별 뉴스를 할 정도예요 역대급으로 강력할 것 같다고 하니 염려되넉요 최고의 기술을 대입해도 태풍 경로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으니 겸손할 수 밖에 없지요 아빠, 꿈에서도 종종 뵈어요♡

2022.09.02 21:40

남돌천사 귀남돌 뜨락의 장미는 오늘도 홀로 고고하니 힘을 주네유 옆의 봉오리도 싹 틔우듯 순서를 기다리는 것 같으니 보기 좋지유 돌꿀 네 덕분에 명절이 풍성해유 주님이 베푸시는 잠잠한 기적이 오늘 한가득이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9.02 21:13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오늘 금요일이지롱~ 이번주는 진짜 금방 지나간 거 같어ㅋㅋ 애기는 이따 점심시간에 머리 자르구 올겨~ 시간 없으니까 다녀와서 샌드위치만 얼른 먹어야징ㅋㅋ 어제는 마미랑 낮에 통화했오~ 몸이 안 좋다고 그러던데... 애가 자다가 새벽5시에 놀자고 깨워서 엄청 피곤한데다 집안일 하려니까 몸살난 거 같고 힘들댜~ 아무래도 입주는 무리인 거 같다고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어 으휴~ 그놈의 돈이 뭐길래... 나중에 자식들한테 폐 안 끼치려고 힘든 일 해서 돈 바짝 모으려고 하는 거 같은데... 그래서 더 마음이 아퍼~ 애기가 아니더라도 마미가 로또나 됐으면 좋겠당ㅋㅋ 애기 토요일날은 아침에 회사동료 예식장 갔다가 12시반쯤 박촌정형외과 가서 도수치료 받아요~ 받고 차도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크게 기대는 안 햐ㅋㅋ 일요일날은 병조가 안성으로 일당뛰러 간다고 해서 낮에 마미랑 밥먹을까해~ 마미 또 귀찮다고 그러겠지만ㅋㅋ 애기가 우겨서 외식하고 와야징 크크~ 오늘하고 내일은 비 안 오는데 일요일부터 비온대요~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태풍때문에 화요일까지 비가 또 많이 올건가벼~ 성인도 날라갈정도로 바람도 분다는데.. 남쪽은 여기보다 더 심하다니까 그쪽으로는 가지말구!! 화요일까지는 어디 돌아다니지 말구 애기집에서 같이 짝짝꿍햐ㅋㅋ 알찌?!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불금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9.02 09:13

너무너무 그립고 그리워 너무너무 보고싶고 또 보고싶다 우리엄마

2022.09.02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