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간밤에 태풍이 지나가서 울아빠 괜찮으려나 걱정이야~ 중부지방은 조용히 지나갔는데 제주도는 바람도 엄청 불고 그랬나벼~ 지금도 걱정되는데 울아빠 춘천 야외로 옮기면 날씨때문에 애기가 항상 걱정일텐데 큰일이여~ 마미는 울아빠 빨리 춘천으로 옮기자고 하는데 애기는 찝찝혀ㅋㅋ 비가 오고 그치더니 날씨가 엄청 선선해졌징?! 애기 반팔입고 출근했는데 이젠 춥기까지햐~ 어제는 마미한테 2시쯤 전화했는데 애 데리고 집에 들어가는 길인데 비온다고 빨리 끊으라해서 통화 못하구ㅋㅋ 애기가 3시 넘어서 다시 전화하니까 월요일이라 바쁘다고 청소해야되니까 빨리 끊으라해서 말도 못나눴넹ㅋㅋ 월요일에는 할게 엄청 많은가벼~ 그래서 오늘은 아빤테 마미 얘기 들려줄게 없넹ㅋㅋ 추석때는 마미 금요일 아침 10시에 퇴근해서 오댜~ 마미 오면 바로 시장보러 가고 집에와서 바로 음식해야 될 거 같어ㅋㅋ 시댁에는 병조 혼자 보내고.. 추석 당일날 인사가야지 뭐~ 그래도 병조가 이해해줘서 다행이야ㅋㅋ 울아빠한테는 요번에 추석 전날 못가서... 천상 11일이나 12일날 아침에 가야될 거 같어~ 추석 지나고 가서 미안햐... 이제 추석 전까지 동양동에 비소식은 없어요~ 그래도 일기예보가 실시간으로 변하니까 애기가 맨날 날씨 알려줄게요~ 울아빠가 맨날 애기한테 우산가져가라, 춥다, 눈온다 얘기해줬던 것처럼ㅋㅋ 자상한 울아빠~ 요즘은 또 통 꿈에 안 나와주넹 보고싶은뎅ㅋㅋ 바쁜교?! 보고싶으니까 애기 꿈에 자주 놀러와줘~ 크크!! 울아빠 오늘 날씨 욜라 좋으니까 놀러갔다 와요~ 태풍도 7시쯤에 울산앞바다로 빠져나갔댜 크크!! 오늘 재미나게 잘 놀다와요!!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햐♡ 뽀뽀쪽쪽!!ㅡ3ㅡ♡
2022.09.06 09:18
출근길 아빠가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어 사랑해 아빠 미안하고
2022.09.06 06:56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2.09.06 05:36
언니..어제밤 꿈속에..언니 따라가는 꿈 꿨는데 ..내가 너무 기분좋아서 따라가다가 깼어..꿈속이지만 만나서 좋았어..언니 나....몸이 좀 안좋아...두통두 작년보다 심해지고....어지럼증도 있고...오전에 뒷목이 뻐근하면서 혈압도 올라가네.....언니가 있었음 이런저런 대화 나눴을텐데...그곳에서는 행복한거지?둘이 만나서 잘지내고 있는거지?너무 보고싶다....언니 잊지않을께...사랑해..
2022.09.06 00:21
아빠.. 바가 열심히 내리네요.. 오후되니 좀 더 내리는 듯.. 야근하고 집에 가려고 택시 탔어요.. 동생도 일단 퇴근 한다고.. 내일 오전까지는 일단 비 내린다고 되어있는데 얼마나 내릴지.. 집은 추석 끝나고 알아봐야겠나봐요.. 나도 정산을 끝내야 주말에 좀 편히 집을 볼 수 있을거 같고.. 동생은 하도 바뻐서 모르겠네요.. 아.. 은행쪽에 전화 안 했네요.. 낼 봐서 해야지요.. 어무이 폰으로 전화 온거 있는지도 확인도 해야하고.. 어무이는 주무시는건지 통화 중이신지 톡에 반응이 없으시군요.. 아빠 오늘 마무리 잘 하고 잘 자욤..!!!!
2022.09.05 22:44
아빠, 아빠가 여기 계셨더라면 큰 힘이 되어주셨을텐데, 다시 생각하는 밤이예요 많은 분들을 위로하고 세우셨지요 계산 없는 진심을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셨겠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9.05 21:35
남돌천사 귀남돌 오랫만에 만났네유 나에게 핀잔들은 소감이 어떤가유 지금 천국에서 맡은 바 소임 잘 하고 있지유 돌꿀 내 염려를 주님이 예비하심으로 다 덮으셨네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리라는 말씀만 붙들게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9.05 21:08
아빠 어제공원에 사람들이 정말 많터라 언니가 금방 왔다간건지 싱싱한 꽃이 있더라 갈때마다 보는할머니도 계시고 사람들이 많으니까 더욱 집에 가기가 싫터라 아빠 혼자 심심하고 외로울까봐 이젠 거기 계신 분들 얼굴도 낯설지가 않터라 다 아빠랑 같은반 친구분들 인것도 같고 슬프기도 하고 왠지 맘이 편안하기도 하고 그래 아빠 내일아침은 집에 밥먹으러 올거지 며칠 있으면 다같이 갈께 사위들도 잘 지네
2022.09.05 19:28
그리운엄마 곧 추석이네요 또 엄마안계신추석을 보내야하네 엄마 며칠후 만나요
2022.09.05 14:14
서진
2022.09.05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