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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방금 바보짓 했네요... 톡 열심히 거의 다 쓰고 다른 창 닫아야 되는데 톡 쓰던 창을 닫은....하아...ㅋ 아침에 출근 때 보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엄마랑 병원 다녀왔어요... 건강검진 받으러.. 일찍 도착 한 편인데도 사람들이 좀 있네요.. 검사들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초음파실에서 시간이 좀 걸려서 검사 시간 중 반 이상을 초음파실에서 대기 한 듯 해요... 채혈 할 때 역시 양쪽 팔에 혈관이 안 보여서 주로 어디서 뽑냐고 물어보셔서 손등하고 손목 말씀 드려 손목 당첨.. 두 번 찌르는 거 보다 한번에 하는 게 괜찮지 않냐고.. 그러긴 한데... 지금도 손이 저릿저릿 하네요... 위 수면 내시경 했는데 약 넣는다고 눈 뜨고 있으라고 하셨는데 그게 마지막 기억이네요..ㅋ 어느새 눈 떠보니 회복실... 역류성 식도염이랑 뭔가 하나 더 말씀 하셨는데 심한 거는 아니라 약 먹거나 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2시간 정도 한 듯... 음료 쿠폰 주셔서 바로 엄마랑 한 잔씩 마시고 이 동네 오랜만에 온 김에 홈플 갔다가 이마트도 가려고 왔더니 이마트는 휴무...에잇.. 다시 홈플 요즘들어 삽겸살, 목살 보다 갈비살이 생각 난다고 하셔서 꽃갈비살과 살치살 등 사서 집으로.. 쉬었다가 먹자고 해서 누워있다가 잠 들었네요.. 엄마 배고픈데 잘 자고 있으니 깨우지는 못하고 기다리다가 안 되겠어 밥 먹자고 깨우고..ㅋ 둘이 고기 구워 먹고... 동생은 오늘도 출근 해서 아까 왔는데 생각해보니 동생 몫으로 윙,봉 사왔는데 까먹고 안 줬네요.. 좀 전에 시리얼 먹어서 안 먹을테고.. 내일 또 동생 출근하면 나랑 엄마가 먹을 듯... 아빠도 드실래요?ㅎㅎ 나랑 엄마 둘 다 잊고 있었네요... 엄마는 동생한테 돈 하나도 못 보태는지 물어본다고 하시면서 막상 동생 오면 잊으시는 듯..ㅎ 이주비 대출 신청 한 거 30% 먼저 나오고 나중에 나머지 나온다고 하니 날짜 물어보고.. 곧 계약 날짜 잡을 테니.. 일부 지금 부족한 돈은 대출로 처리 하려고 하는데 늦게 나올까 걱정이셔서 월요일에 전화 해야지요.. 원래는 금요일날 은행 가서 확인 하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부족했죠.. 한 건 더 처리 해야 하는데 그거는 그리 급하지는 않아서 뭐 그래도 이번 주에는 전화 해야지.. 계약 할 때 쯤에는 동생 같이 갈 수 있을까요? 아빠 시간 될 수 있게 해줘요~ㅎ 그럼 오늘도 잘 자고 내일 즐겁게 보내요~

2022.09.25 00:00

아빠 이제 나름 분주했다고 오늘은 오전에도 잠이 덜 깬 느낌이었어요 토요일이어서 좋은 날, 원없이 누렸지요 쉼이 있는 천국에서 오늘도 즐거우셨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9.24 21:12

남돌천사 귀남돌 식탐을 절제하지 못하고 허겁지겁 먹었네유 절제의 미덕을 배워야겠어유 돌꿀 네가 크크크 웃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유 여전히 제 자리 걸음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9.24 20:23

대장언니!! 뿡여사~ 엄마~ 망냉이가, 짠니가, 큰니가 엄마 너무너무 사랑하는 거 알지? 엄마~ 많이많이 사랑해요!! 우리에게 행복하다고 말해 줘서 고마워요!!

2022.09.24 18:32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2022.09.24 06:44

아빠~~ 우리 가족은 4명이니까 마음 속으로 항상 함께 하는거 알지? 결국 내일 시험 보러 갈 수 있게 됐긴 됐네! 아빠가 시간에 대해 fm이라서 12시 되자마자 신호 보내서 그와중에 웃었잖아! 이제껏 우리끼리 소소하고 단란하게 웃으면서 행복했듯이 끝까지 우리 가족다웠다! 많은 아쉬움과 미련, 후회가 남지만 그냥 다 너무너무 미안해~~ 그리고 월요일에 엄마랑 안경 갖다주러 갈게! 화요일에는 삼촌이랑 엄마랑 할머니한테 시골 내려갔다 올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겁먹거나 외로워하지 말고 할아버지 만나고 있어! 벌써 보고싶어♥

2022.09.24 01:43

아빠.. 어제는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잠이... 아침에 동생 출근 하고 나랑 엄마는 나가기 전에 세탁기 돌리고 있어서 그 동안 집 리스트 정리 한 곳에서 우선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골라서 엄마한테 외관 사진하고 위치 그리고 집 내부 사진 보여주면서 점심 때 쯤 나와서 은행들 먼저 들렸네요... 나오기 전에 충전 시키고 엄마랑 컴퓨터 하느라 몰랐는데 전에 봤던 오늘 만나기로 한 부동산에서 부재중 전화가 시간대 별로.. 뭐지 하고 전화 하니 전에 계약 하려고 했는데 문제가 있어서 안 했는데 몇 번 연락 와서 이 방법, 저 방법 제시 하시더니 다행히 집주인이 처리가 가능 하다 해서 우리한테 먼저 연락 주셨었네요.. 근데 그 전에 다른 곳 가보기로 약속 된 상태라 일단 혹시 모르니 가보기로..ㅎㅎ 2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은행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려서 끝나자마자 지하철 타고 약속 장소로.. 집이 역 근처이긴 한데 갈아타고 하다 보니 출퇴근이 좀 불편할 거 같네요.. 주차는 넓거나 하지는 않지만 각 1대씩 할 수 있긴 하네요.. 시간 되면 다음 약속 전에 은행 1곳 더 들리고 싶었는데 빠듯해서 다음 주에 전화 하던가 나중에 가야지요.. 계속 연락 주신 부동산에 원래 다른 집 볼까 했는데 그 집도 문제가 있다고 해서 부동산에서 만나서 얘기 하기로 전화로 얘기 해서 내가 엄마한테도 전달 하는 거 보다는 같이 얘기 하는데 더 편해서.. 다시 체크 했는데 크게 이상 없을 거 같아 가계약금 입금 하고 왔네요.. 계약날짜는 조율해서 잡고 연락 주기로 하고.. 뒤에 2명 정도 더 그 집 보려고 했는데 처음에 우리가 계약한다고 그래서 먼저 연락 주셨다고.. 그 집 안 되는 줄 알고 다른 집 열심히 찾아봤는데..ㅋㅋ 아침에도 전화만 좀 더 일찍 받았으면 은행 업무도 마무리 되었을지도 모르죠..ㅎㅎㅎ 다 볼 수는 없으니 엄마한테 보여주고 아닌 곳은 빼려고 보여주고 있던 상태였으니 이제 아무 문제 없이 쭉 잘 되기를 바래야지요.. 다음 주에 은행 두 곳에 전화부터 하고...일단 내일 건강검진 하러 아침에 나가야 하니 일찍 자야지요.. 배고프네요...ㅠㅡㅠ 그럼 아빠도 잘 자요~

2022.09.24 00:07

아빠 하나님의 섬세한 돌보심은 경탄을 부를 수 밖에 없지요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모든 것을 잘 마무리 했어요 아빠도 같이 응원하셨겠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9.23 21:11

남돌천사 귀남돌 네가 땀 흘리면서 죽을 사온 기억이 나네유 무슨 일이든 전심을 다했지유 존경합니다 돌꿀 바람의 결에 따라 나뭇잎이 다르게 움직이네유 때마다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구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9.23 18:16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오늘 금요일이지롱~ 요번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간 거 같아ㅋㅋ 마미는 몸 괜찮댜~ 어제까지 애랑 집에서 뒹굴뒹굴 했다는뎅ㅋㅋ 애한테 장난감 하나 사주니까 놀아달라고 칭얼거리지도 않고 지 혼자 잘 논댜ㅋㅋ 그래서 마미도 쇼파에 누워서 게임하고 영화보고 그랬댕ㅋㅋ 오늘은 아침에 유치원 데려다줬다가~ 4시 전까지 자유랭ㅋㅋ 4시까지 애 유치원 데리러 가서 반포집으로 갔다가 자구 토요일날 아침에 동양동 와서 좀 있다가 저녁에 또 반포집에 가야된댕~ 바뽀ㅋㅋ 그러고선 일요일 아침에 퇴근한다는데 그럼 월요일까지 쉬려나?! 그건 아직 잘 모르겠오~ 토요일날 원래 마미 친구분들 모임 있었다는데 마미가 혹시 모르니까 모임 취소했댕~ 코로나 확진자랑 몇번 접촉했으니까... 근데 잠깐씩 스쳐서 마미는 괜찮을 거 같어~ 토요일날 잠깐 동양동 오면 영양수액 맞으라고 했오~ 요즘 몸에 힘도 없고 잘때 식은땀도 엄청 난댜~ 살도 많이 빠졌다더니 그거때문에 힘이 없는건가... 아빠가 한참 처음 아팠을때 살빠졌다고 걱정하던게 생각나서 누가 급격히 살빠지면 애기가 심장이 콩닥혀!!!!!!!!!!! 으이구!!! 그렇게 조짐이 있었으면 애기한테 병원 좀 가야겠다고 미리 말하지 미련해... 하여튼!! 아빠가 노니 한 번 먹어봤으면 좋겠다고 했을때부터 애기가 눈치를 챘어야했는데... 애기는 아빠앞에선 한없이 죄인이여 그래서 으휴... 애기는 토요일날은 집에서 뒹굴거릴거고 일요일에는 병조네 친척 결혼식이 있어서 아침 일찍 성남까지 가야돼요~ 호두가 집에 혼자 있으니까 아빠가 호두 옆에 있어줘ㅋㅋ 이번주 주말에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 또 주말 금방 지나가겠지 으휴!!! 회사 다니기 싫어서 큰일이여ㅋㅋ 오늘 11시,12시쯤에 동양동에 뜬금없이 소나기 온대요~ 토요일은 날씨 좋구 일요일 새벽이랑 아침에 좀 흐리다니까 조심하구!!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불금 보내요~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햐♡ 뽀뽀쪽쪽!!ㅡ3ㅡ♡

2022.09.23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