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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매운 맛 농담 들으시면서 웃으셨지요 아빠가 계셔야 선교회도 재미가 있을텐데 코로나로 많이 위축된 것 같아요 천국에서는 오늘 또 어떤 즐거운 일이 있었을까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10.11 20:43

남돌천사 귀남돌 점심 폭식으로 저녁을 조금 먹었는데도 소화가 더디어졌네유 식탐을 절제해야하는데 이성이 작동을 안했지유 돌꿀 네가 깜짝 놀랄 변신이라고 농담을 했네유 기후 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셈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0.11 20:16

아빠 엄마 도와주세요

2022.10.11 14:19

아빠~~♥?

2022.10.11 12:45

엄마가 너무그리워

2022.10.11 09:35

사랑하는 우리아빠♡ 연휴 잘 보냈어요?? 애기는 너무 일찍 시간이 가벼렸오ㅋㅋ 이제 올해는 빨간날도 없어서 더 아쉬운 거 같어~ 마미랑은 드디어 일요일날 저녁에 밥먹었지롱~ 상동에 삼겹살 먹으러 가서 맛나게 무쩌ㅋㅋ 거기 사이드로 쫄면이 팔아서 하나 시켰는데 마미는 쫄면을 욜라 좋아해서인지 거의 쫄면으로 배채운 거 같어ㅋㅋ 저번에 애기가 샀다고 요번엔 마미가 사줬는뎅~ 얻어먹기 미안햐ㅋㅋ 이번달에는 생활비가 얼마 안 남았다고 담달에 곱창 사준다니까 막 웃오ㅋㅋ 오랜만에 마미 얼굴 봐서 좋았오~ 마미도 오랜만에 봐서 좋은지 연실 있었던일 얘기하느라 입이 쉬질 않았오ㅋㅋ 청암아줌마들이랑 놀았던 일이랑~ 토요일에 포천에 놀러갔다 산에 올라가서 몸에 잔뜩 알배긴 일이랑~ 일하는 곳 애엄마 얘기랑~ 그동안 못만났던 것까지 다 얘기하느라 바뻤넹ㅋㅋ 마미는 월요일 아침 10시까지 출근하기로 해서 어제 아침에 출근했댜~ 어제 오랜만에 오빤테도 전화가 왔는뎅 어제 빨간날이었는데도 출근했댜~ 수원에서 일하고 7시쯤 퇴근해서 오는길이라고 전화왔오ㅋㅋ 9월에는 일이 안 바뻐서 많이 쉬었대~ 이번달에는 좀 바쁠 거 같다고 다행이라고 하드라구~ 유하 어린이집 순번 대기하고 있는데 그게 자꾸 밀리나벼ㅋㅋ 그거 당첨되면 유하 맡기고 언니도 이제 돈벌러 나갈거라구ㅋㅋ 아무래도 같이 일하면 오빠 어깨가 많이 가벼워지겠지 크크~ 그래도 우리가족 어디 크게 아픈곳도 없고 하는일도 순탄하고~ 아빠 걱정 안 해도 될만큼 잘 지내구 있오~ 아빠가 천국에서 또 식구들만 돌보고있는건 아닌가몰러 으이구~ 작은아빠는 마미한테 전화와서 소식 전하셨다는데 얼핏 듣기론 미국에 가신다나봐~ 지금 하고계신 일 접고 미국 친구분한테 가서 같이 일하신다는데 자세한건 애기도 모르겄어~ 조만간 작은아빤테 전화 한 번 드려야징... 식구들은 다들 자기자리에서 잘 살고 있는데 정작 우리아빤 괜찮으려나 모르겄어~ 요즘엔 애기 꿈에도 안 나와주고ㅋㅋ 훨훨 날아서 놀러다니기 바쁜가벼~ 그렇게 생각할랭ㅋㅋ 날씨가 갑자기 욜라 추워졌지?! 애기 오늘 아침엔 병조가 회사 데려다줬는데 안 그랬으면 또 벌벌 떨뻔했오ㅋㅋ 울아빤 괜찮오?? 두꺼운 옷이 없어서 항상 마음에 걸려~ 추우니까 어디 멀리 돌아다니지 말구!! 감기 조심하구!! 당분간 동양동에 비소식은 없으니까 춥지 않게만 다녀요!!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10.11 09:18

아빠~~ 여전히 엄마는 내방에서 같이 주무시고, 나는 일어나서 공부하려고~~ 아빠~~ 식탁에 앉을 때마저 아빠가 항상 취하던 아빠만의 자세가 떠올라서 눈물이 뚝뚝- 나.. 나 진짜 너무 슬퍼!!!!! 지금도 눈물이 계속 나는데, 그러면 아빠가 나 때문에 미련 남아서 좋은 곳 못갈까봐 걱정이 되기도 해ㅠㅠㅠ 아빠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아빠 같은 사람은 무조건 좋은 곳 갔을거라구 하셨지만ㅎㅎㅎㅎㅎ 아빠~~ 정말 아빠는 주변 사람들한테 절대 피해 안주고 많이 베풀면서 살았던거 같아~~ 그리고 아빠는 조카들도 발 동동 구르고 세상 억울하게 땅 치면서 울고불고 난리친거 모르지? 아빠가 어릴 적에 잘해준 기억이 평생 남아있대ㅎㅎ 아빠~~ 나는 어릴 적에 아빠랑 지하철 타고 다닐 때, 지하철 안에서 사회적 약자이신 분들 봬면 아빠가 지갑에 있는 현금 털어서 바구니에 넣어드리고ㅎㅎ 뭔가 항상 도움드리려고 했던 기억이 나.. 그래서 나도 봉사활동 많이한 걸 떠나서, 어릴 적부터 어려움에 처한 분을 봬면 못 지나치고 도와드리려고 하고 부축해서 데려다드리고 그랬던거 같아ㅎㅎ 아빠~~ 아빠의 몫까지 열심히 살아야되니까 이제 화이팅하러 간다~~ 아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너 무 그 립 고 정 말 많 이 보 고 싶 어 ♥?

2022.10.11 06:49

봐주십시요

2022.10.11 06:19

아빠.. 동생은 출근을 하고 출장은 오늘 갈 수도 아님 내일 갈 수도 있다고.. 엄마는 수저,젓가락,포크 한번 삶아서 세척 하고.. 물기 닦아서 정리 하고 옥상에 있는 책 뭔가 하고 올라가서 봤더니 졸업앨범, 동생 책 위주로 그리 많지는 않네요.. 동생 있을 때 버릴 거 다시 구분해서 정리 하기로 하고 뭐 톡으로 물어봤을 때 기억이 없다고 하는 거 보니 거의 버릴 듯 싶지만 그래도 보여주고 정리 해야지요.. 책 몇 권은 고민 중이에요.. 회사에서 준 책인데 가지고 가야 할지 정리 해야 할지.. 아빠가 보기에는 다시 읽을 일이 있을까요?ㅎㅎ 아빠 노트도 시골 집에서 가져와서 내 방에 보관 중이에요.. 늦은 점심으로 짬뽕이 먹고 싶어서 배달 시키고 얼마 안 있어서 엄마 친구분이 근처에 왔다가 시간 되면 만날까 하셨지만 음식을 시켰기에 나중에 만나는 걸로.. 그러고 보니 오늘 마트 가신다고 했던 거 같은데 안 갔네.. 동생은 집에 들어와서 라면 끓여 먹고 낼 출장 가기 전에 열심히 게임 하다가 잘 듯 하네요.. 아.. 출근하기 싫다..ㅎ 그래도 출근을 안 할 수 없으니.. 아빠 잘 자고.. 내일도 잘 보내요~~아빠 뵈러 언제 가지... 동생 시간이 나야 하는데... 동생 사장님한테 시간 좀 달라고 해줘요.. 또 봐요~

2022.10.10 23:59

아빠~~ 엄마가 아빠 없으니까 하루종일 너무 심심하대~~ 우리 아빠 잘지내고 있는거 맞겠지?~~ 아빠~~♥

2022.10.10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