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날이 좀 풀렸징?! 오늘은 패딩조끼 입고 출근했는데 살짝 더웠오ㅋㅋ 어제는 마미한테 1시 쫌 넘어서 전화하니까 안 받고, 4시 좀 안돼서 전화하니까 으이구~왜~ 하면서 받오ㅋㅋ 저녁준비중이라 해서 얼마 통화도 못했오~ 아침에 미숫가루 먹으니까 배가 불러서 3시쯤 비빔밥 먹었댜 으휴~ 식사를 때 맞춰서 잘 챙겨묵어야 되는데 맘대루여~ 요즘 마미랑 계속 짧게 통화했더니 마미 얘기 들려줄게 없넹 크크~ 호두는 요즘 아픈데 없이 컨디션 좋아보여요~ 밥도 나름 잘 먹고ㅋㅋ 오늘 아침도 한그릇 다 비웠오~ 경련하는 것만 빼면 나이에 비해서 건강해요 크크~ 호두가 아프면 하루종일 우울하고 그것만 생각나는데 요즘 컨디션 좋아보여서 애기도 기분이가 좋아~ 애기는 이번주 일요일 아침에 아빤테 갈거에요~ 병조가 잊은줄알았더니 어제 먼저 얘기 꺼내드라구 크크 착햐~ 애기 회사일은 굵직한건 다 끝내서 컨펌보냈는데 아직 대표가 확인을 안 해서 확인전까지 놀구있오~ 오랜만에 일없으니까 좋와~ㅋㅋ 이번주 내내 놀았으면 좋겠넹 크크~ 애기는 요즘 계속 로또 1등 당첨된 거 생각햐ㅋㅋ 잘 사지도 않으면서 꿈만 꿔~ 1등되면 울엄마 집하나 해주고 애기 집하나 사고 오빠 여윳돈 좀 쥐어주고 그러고나면 끝이넹~ㅋㅋ 근데 지금에와서 1등 당첨되면 좀 억울할 거 같어~ 울아빠 그렇게 고생했을때나 되지 하고..... 크크 누가보면 1등 된줄알겄네ㅋㅋ 일하기 싫어서 헛꿈이나 꾸고 있어~ 아빠는 요즘 놀러다니기 바쁜겨?! 날씨가 선선해서 울아빠 돌아다니기 딱이징?! 단풍놀이도 부지런히 다니구 맛난것도 많이 먹고 그래야댜~ 더 추워지면 못돌아다니니까 알찌?! 울아빠 오늘도 훨훨 날아서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오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2.10.19 09:17
봐주십시요
2022.10.19 08:03
난이야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춥다 옷 따시게 입고 잘 있어 어제는 오빠가 난이 보고싶다고 울었어 많이 많이 보고싶고 그립다
2022.10.19 07:20
아빠.. 날이 춥네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했지요... 보낼 메일도 정리 좀 했고... 업체와 미팅도 하고... 집주인 연락이 없어 문자 다시 보내보니 현재 제주도라고.. 음...;;; 어찌 되겠지요.. 에휴.. 아 맞다 내일 엄마 모임 간다고 회비 입금 하라고 했는데 톡 보내고 입금 해야지요.. 아빠도 내일 모임 가시나요? 내일은 저녁 혼자 먹어야겠네요.. 오늘은 엄마랑 어묵 끓여서 먹었는데.. 내일 저녁은 고민 해봐야겠군요..ㅎ 아직도 화요일이에요.. 시간이 많이 지나간 거 같은데 말이죠.. 출근 하기 싫다..ㅋㅋㅋ 그래도 돈 벌어야 하니 나가야지요~ 아빠 따뜻하게 하고 자요~ 내일 봐요~~
2022.10.18 23:58
아빠 새로운 김치를 먹으니 김장 봉사 도우시러 가셨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시간이 지나가지만 때로는 진공 상태에 놓인 것 같기도 해요 세월을 아끼라고 하셨는데 오늘은 저 자신만 아꼈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10.18 21:24
남돌천사 귀남돌 네 덕분에 맛있는 케익을 먹었네유 오늘 tv에서 너랑 가본 곳이 나왔지유 해결사 역할 잘 감당하느라 수고 많았어유 요즘 긴장하고 있겠지유 돌꿀 코로나 시국이 풀리니 여행 가고 싶네유 겨울에 잠깐 놀러가기로 했는데 지금은 그냥 계획만 하고 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0.18 19:59
아빠~~ 집에서 또 나 혼자 밥먹는다~~ 이번에도 돼지고기와 관련된 메뉴야ㅎㅎ 누구 닮아서 누구 딸내미도 고기류 좋아하잖아^,~ 마음 고생 많이해서 다들 나한테 얼굴이 반쪽이 됐다고 하는데, 그래도 배고프면 먹고 싶은거 사먹고 그래~~ 우리 아빠는 거기에서 먹고 싶은거 마음대로 잘먹고 있으려나?~~ 엄마는 장례식장에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식사 대접하러 가는 약속이 요즘 종종 있어서 거기 가셨어~~ 근데 엄마는 나한테 울지 말라구 하면서 아까 친구랑 통화하면서 서럽게 울더라.. 아빠~~ 아까 아침에 피부과에 갔는데, 아빠 대상포진 걸렸을 때 꼴찌랑 한번 같이 가고, 나랑 한번 같이 가서 우리를 기억하셨던 분이 계시더라ㅎㅎ 그리고 아빠 장례치르는 동안에 중환자실 비용이나 이것저것 환급 받으려고 원래 담당하셨던 교수님 뵈러 갔었는데, 그 앞에 계시는 간호사 선생님이 내 얼굴 보자마자 바로 아빠 이름 꺼내면서 ~~~님 보호자님? 이러면서 안아주셨어ㅠㅠㅠ 나 거기에 세번인가 밖에 안갔는데, 수많은 환자들과 보호자들 사이에서 대학병원은 정신없이 바쁜데 어떻게 이름이랑 얼굴을 기억하셨을까.. 우리가 되게 인상에 남는 스타일인가? 신기하지? 아무튼 불러도 대답없는 우리 아빠야~~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거 알지만 진짜 너무너무 정말 보고싶어..♥? 그래도 아빠가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하고 싶은거 마음껏 하면서 잘지내고 있다면 내가 너무 위로받을 수 있을거 같아♥? 아빠아♥?
2022.10.18 14:38
보고싶다~~엄마아들..
2022.10.18 10:31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오늘 날씨가 욜라 추버요~ 완전 초겨울 날씨여!! 그래도 오늘 기점으로 낼부터 2~3도씩 온도 올라간다니까 오늘만 꽉 껴입구 다녀요 크크~ 어제 마미한테 2시 좀 안돼서 전화했는데 또 핸드폰으로 게임중이었댜ㅋㅋ 애아빠가 이번주 주말에 영국출장에서 돌아온다는데~ 애아빠 없으니까 완전 할 일이 없댜ㅋㅋ 그래서 애기가 애아빠 영국에서 안 왔으면 좋겠다고 했오ㅋㅋ 애아빠 돌아오면 또 출장갔다 온 짐 빨래하고~ 청소하고~ 하느라 마미 힘들텐데... 어제는 자려고 누웠는데 카톡와서 보니까 마미여~ 거기 애엄마가 겨울에 춥다고 마미 깔고자라고 전자파 없는 전기장판을 사줬다고 자랑혀ㅋㅋ 그러고선 마미가 사온 노니 먹었더니 방구가 계속 나온다고ㅋㅋ 애기더러 얼른 먹으랴 으이구ㅋㅋ 방구뀌고 애랑 둘이서 깔깔거리고 또 웃을거아녀?ㅋㅋ 귀여버~ 애기는 밥을 적게 먹고있는데도 살이 계속 쪄~ 이제 나잇살이 찌나벼ㅋㅋ 애기 허리는 나아지는 거 같으면서도 계속 아포~ 그래서 더 답답혀ㅋㅋ 이제 좀 나아지나? 싶으면 다시 아파지고~ 진짜 짱나~ 그나마 병조가 매일 저녁마다 마사지건으로 엉덩이근육 풀어주는데 그래서 좀 나아졌나 싶기도 하고... 진짜 왜 이렇게 오래 아픈건지 알수가 읍써~ 진짜 짱나ㅋㅋ 그래도 마미가 아픈것보단 애기가 아픈게 낫지 뭐~ 오늘, 내일 동양동에 해도 쨍쨍이고 미세먼지도 좋음인데 날씨가 추버요~ 꽁꽁 싸매고 훨훨 날아서 더운나라로 놀러갔다 와요 크크~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시간날때 애기 꿈에 한 번만 놀러와줘ㅋㅋ 뽀뽀쪽쪽!!ㅡ3ㅡ♡
2022.10.18 09:27
난이야 보고싶고 그립다 오늘은 날씨가 추워
2022.10.18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