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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4.08.25 07:40

아빠 너무 오랫만에 책을 읽었더니 앞의 내용이 생소하게 느껴지네요 익숙한 방식을 벗어난 구성도 당혹스러움에 힘을 더했지요 폭염 끝나면 가을인데 미리 독서 습관도 챙겨야겠네요 아랫목에서 책을 읽으시던 모습이 선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8.24 22:20

남돌천사 귀남돌 아지트 같은 장소를 발견했어유 음식에 진심인 분이 터를 가꾸셨으니 그 혜택을 즐겁게 누렸네유 돌꿀 천국을 함께 누리던 시간이 생각나네유 실체와 과념의 차이를 경험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8.24 21:43

봐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4.08.24 06:49

아빠 더위도 조금씩 물러가는 것 같아요 기다리다 보니 형국에 반전이 생기네요 습한 기운도 가시니 감사해요 일상의 작은 것들을 더 소중히 여겨야겠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8.23 22:16

남돌천사 귀남돌 금요일이라서 그저 좋네유 이번 주가 유독 분주해서 더 그런 것 같네유 돌꿀 저녁을 과식해서 운동을 했는데도 부족한 것 같네유 내일 열심히 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8.23 22:13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4.08.23 06:17

아빠 교회가기를 좋아하는 개가 주인 할머니까지 전도했으니 대단해요 과묵하고 온순한 성격에 쓰러진 할머니까지 일으켜 세웠다니 충성심은 말할 것도 없구요 한결같은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에게서 배우는 밤이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08.22 20:57

남돌천사 귀남돌 네가 붙여준 별명 때문에 또 웃었네유 기막히 어법으로 정의를 내린 셈인데 벗어날 수가 없네유 돌꿀 뜨락의 장미가 소낙비에도 거뜬해유 바람에도 꿈쩍 않더니 대견해서 더 눈길이 가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8.22 20:53

아버지 그리운 아버지 그립다 보고싶다 말해도 해소되지않는 그리움그나마 생전에 녹음된 아버지 목소리라도 들을수 있어 감사하네요 어떻게 지내시는지..오늘 손을 씻고 핸드크림을 발랐는데 갑자기 손끝에서 청아 에 갔을때 맡았던 그 향이 느껴지니 놀랐어요 처음 바르는 크림도 아닌데 갑자기 아버지 뵈러갔을때 맡았던 향이 나다니...아버지가 오셔서 손을 잡아 주셨나싶어 손에 코를 대고 킁킁거려봅니다 오늘은 엄마가 퇴원하시는 날이에요 아직 갈길은 멀고 험난하겠지만 아버지가 앞길 불 밝혀서지켜주세요 좋은거 맛있는거 재미난일 조금더 함께 하고 싶어요 일찍 가버린 아버지 대신 엄마랑은 조금더 오래 함께 할게요 고생한 엄마를 위해 오늘은 엄마 손 좀 잡아주세요 고생했다 힘내라 한마디도 해주시고 다독여주세요 사랑해요 아버지♡♡

2024.08.22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