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여유가 있어서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았네유 예상보다 일찍 끝나서 꿀같은 시간을 보냈지유 선물같은 오전을 보내고 오니 피곤함도 거뜬히 이기게 되네유 돌꿀 계획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니 조금씩 수월해지는 느낌이예유 미리 준비해서 어긋남이 없게 조율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1.11 19:48
아빠.. 요즘은 저녁에 피곤했는지 그냥 잠이 드네요... 벌써 금요일... 이번 주말에는 쉬고 다음 주는 외할머니 댁으로 김장 하러 가야 되니 아빠도 시간 비워둬요.. 엄마랑 아빠가 김장 하고 저랑 동생은 잡일 담당이니..ㅎㅎㅎ 이번에는 몇 포기 하려나... 김장 하고 나서 다음 주는 막내작은엄마가 집들이 오신다고..잉?ㅋㅋㅋ 11월 달 바쁘겠군요... 아빠 뵈러 저번 주에 다녀와서 다행이에요... 안 그랬으면 이번 달도 못 뵈러 갔을지도.. 새로운 집은 어때요? 괜찮아요? 여기도 나름 조용하네요.. 병원 근처라 사이렌 울리는 거 말고는 시끄럽지 않아서 좋아요.. 금방 익숙해졌어요.. 아직 정리는 다 못 했지만 대부분 된 상태라서 조만간 끝날 듯 해요.. 가구를 사람이 있을 때 받아야 한다는 점이 문제이긴 한데..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 않고 3일~7일 걸리는데 언제 연락이 올지 모르니 맞춰서 쉬기는 힘들 듯 하고 휴가 때 주문 해봐야죠.. 근데 휴가 쓸 수 있겠죠?ㅎㅎ 먼저 즐거운 주말을 보내봐요~ 아빠 저녁 시간 잘 보내고 잘 자고.. 내일 또 봐요~~~
2022.11.11 18:44
아빠~~사랑합니다
2022.11.11 14:35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 잘 잤어요?? 날이 우중충해요~ 마미는 오늘 오전에 일찍 퇴근한댔는데 이따 전화해봐야징ㅋㅋ 어제 잠깐 나가서 증명사진 찍고 왔고 오늘 민증이랑 면허증이랑 다시 만들러 돌아다녀야 된댜~ 으이구 괜히 가방은 잃어버려서 번거로워ㅋㅋ 마미 오늘 일찍 퇴근해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려면 바쁠겨~ 애기는 전세대출 받은 거 이자가 감당가능할 정도였는데, 어제 갑자기 3.99%에서 6.74%로 확 오른다고 문자가 왔어~ 한달에 40만원 가까이 오르는건데 이제 많이 버거워ㅋㅋ 이사가긴 싫은데.. 방법을 좀 찾아봐야될 거 같어 크크~ 이런저런 생각 하느라 머리가 아포~ 어제는 동양동에 처갓집치킨이 트럭으로 와서 그 트럭에서 튀겨주더라고~ 그래서 후라이드랑 양념 사와서 병조랑 거의 다 묵었오 두마리를ㅋㅋ 후라이드하면 울아빠 생각이나~ 애기도 원래는 무조건 양념이었는데 나이먹을수록 후라이드 빠짝이 더 좋은 거 같기도 하구ㅋㅋ 울아빠도 치킨 먹고싶겠다 으이구~ 청아공원에 못갖고들어가서 아빠 기제사때나 올려드려야되넹 으휴~ 애기 내일은 마미 11시에 여성병원에서 위내시경 받아서 거기 따라가야돼요~ 병조가 데려다줬다 집에서 칼갈고 다시 데리러오기로 했오 크크~ 마미 죽도 먹이고 애기가 잘 챙길테니까 걱정하지말아요~ 애기 눈이 충혈돼서 이따 점심시간에 안과 가야댜 우씨~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어요~ 어디 멀리 돌아다니지 말구 마미랑 짝짝꿍햐ㅋㅋ 비오고 담주부턴 또 엄청 추워진다니까 조심하구!! 울아빠 오늘 최고로 행복한 불금 보내요~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징?! 크크~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2.11.11 09:53
봐주십시요
2022.11.11 05:04
아빠 추수감사절에 이웃들 나눔용 선물을 사셨던 기억이 나네요 김장철이 오니 자원하셔서 봉사하셨던 것도 생각나구요 체면이며 눈치 보지 않으시고 적극적으로 행하셨던 모습 존경합니다 아빠, 사랑해요♡
2022.11.10 21:21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너를 닮은 분을 뵈었네유 멀리서보니 네가 앉아있는 것 같았지유 물론 가까이에서 보니 안 닮았지만 너를 만난 것만 같았지유 주님은 보고 싶을 때 꿈으로 착시로 보여주시네유 작가처럼 진짜 만나게 해주실 수도 있겠지유 천국에서 만날 때 긴장하지 마셔유 ㅋㅋ 돌꿀 오늘 뜻밖의 계획을 들었네유 기도하면서 잘 준비해야지유 열처녀 마음이 십분 이해되네유 기도 제목 잘 알지유 함께 기도해주세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1.10 19:42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 잘 잤어요?? 미세먼지가 가득한 요즘이네~ 앞이 잘 안 보여서 울아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나 궁금햐~ㅋㅋ 어제는 아침에 마미한테 먼저 전화가 와서 무슨일이지? 하고 받으니까 예전에 애기가 스타벅스에서 사다줬던 케이크 이름이 뭐냐고ㅋㅋ 회장할아버지 손녀 결혼식에 축의 보냈더니 답례로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왔댜~ 근데 애기가 예전에 사다줬던 스타벅스 케이크가 무지 맛있었는지 그거 사먹으려고 갔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서 전화했댜ㅋㅋ 귀여버~ 이름 말해주니까 빨리 끊으래서 끊고 애기가 2시 좀 넘어서 다시 전화했오ㅋㅋ 애엄마랑 케이크 하나씩 나눠먹고 누워서 쉬고있댜ㅋㅋ 애엄마 방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애기한테 엄청 조곤조곤 말하고 빨리 끊으라하길래 얼마 얘기도 못했넹ㅋㅋ 케이크가 애기가 처음에 사다줘서 먹었을때보다 맛이 덜하댜ㅋㅋ 처음 감동만 못하지~ 하니까 막 웃오ㅋㅋ 마미는 오늘까지만 일하면 내일은 그쪽 가족여행 간다고 오전에 퇴근한댜~ 마미집으로 당근고구마 택배 보냈으니까 내일은 그거 구워먹으라 해야징ㅋㅋ 토요일에는 마미 위내시경 예약돼있어서 거기 따라가야 하구~ 으휴!!! 애기가 아빠는 건강하다고 생각해서 아빠한텐 너무 안일했어... 진작에 국가검진이라도 받게했으면 그런 병 초기에 알아챘을텐데... 울아빠는 항상 큰사람이고, 든든하고, 운동하니까 근육질에 평생 건강할거라고만 안일하게 생각했나벼... 그게 제일 후회돼ㅋㅋ 위는 초기에만 발견하면 완치가 쉽다는데.. 그생각만하면 가슴이 꽉 막히는 거 같어ㅋㅋ 그래서 마미랑 호두는 애기가 건강검진 신경쓰게돼ㅋㅋ 호두도 12월 19일에 생일이니까 10년 기념으로 요번엔 건강검진 해줘야지 크크~ 동양동은 내일 점심까지 계속 구름끼고 흐려요~ 비는 안 올 거 같은데.. 토요일 낮부터 일요일 낮까지 계속 비온댜!! 이번 주말에는 울아빠 놀러다니긴 글렀넹ㅋㅋ 애기랑 짝짝꿍할텨?! 크크~ 주말 비오기전에 오늘, 내일 부지런히 놀다와요!! 담주부턴 또 기온 엄청 떨어지려나봐~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크크~ 뽀뽀쪽쪽!!ㅡ3ㅡ♡
2022.11.10 09:14
봐주십시요
2022.11.10 05:22
아빠.. 목이 아프네요.. 물 따뜻하게 중간 증간 마시고 있긴 하지만..ㅠㅡㅠ 김기 걸려도 주로 목감기기..ㅜㅜ.. 퇴근 후 엄마랑 둘이 저녁 먹고 쉬다 잠들다가 깼네요.. 다시 자야지 아빠도 잘 자요!
2022.11.10 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