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여행 준비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빠를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아빠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꿈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여행하듯 항상 현재에 집중하시고 즐거워하셨던 모습도 닮고 싶구요 항상 보고싶은 아빠 사랑합니다♡
2022.11.19 21:42
남돌천사 귀남돌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시작했더니 하루가 금새 지났네유 뜨락은 물감보다 더 진한 빛으로 물들었지유 돌꿀 주님이 천사들이 항상 도우시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1.19 21:21
잘 있지~~~
2022.11.19 19:17
봐주십시요
2022.11.19 07:40
아빠.. 오늘은 윗분들도 안 계시고 전수로 마감도 일찍 끝낸 날이라 평소보다 좀 일찍 퇴근을 했지요.. 엄마가 밥하고 분식 둘 중 고르라고 하여 분식으로.. 집앞에서 만나서 엄마가 봐둔 분식집으로 갔는데 가보니 엄마가 생각한 곳이 아닌 떡볶이랑 닭강정 파는 곳이네요ㅎㅎ 세트로 간단히 먹고 나와서 근처 좀 둘러보다 아이스크림 사서 집으로 자야되는데 피씨가 말썽이라 동생이 봐주고 있어요.. 낼 김장 하러 갈려면 슬슬 자야되는데.. 잘 수 있겠죠? 아빠도 낼 김장 할 준비 하고 외할머니댁으로 오세요~ 그럼 잘 자고 낼 봐욤!!!
2022.11.18 23:30
아무리 용쓰고 뭘해도 돌이킬 수 없는 우리 아빠야~~ 오늘 무슨 날인지 알지? 아빠가 있었다면 분명 또 까불면서 장난쳤을텐데! 아빠~~ 나는 오늘을 이렇게 보내도 괜찮아! 근데 거실에 티비가 켜져있고 아빠가 자전거 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해.. 심지어 안방에서 나 혼자 아빠한테 말을 건다.. 사람들 사이에 끼어있어도 매순간 아빠 생각이 많이 나.. 누구 덕분에(?) 엄마랑 나랑 살이 엄청 많이 빠져서 강제 다이어트 됐어.. 아빠~~ 며칠 전에는 꼴찌가 회사 점심시간에 갑자기 엄마한테 전화해서 아빠 생각 난다고 그랬대ㅠㅠㅠ 그래서 우리 다 울었잖아ㅜ.ㅜ 아빠~~ 아빠에게도 부모님이 계시니까, 아빠가 아빠의 아빠인 할아버지의 품으로 간거라고 생각하면 내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을까 아빠와 그렇게 갑자기 영원한 이별을 맞이한게, 아빠에게는 그나마 덜 고통스러운 일이고 남아있는 우리는 슬프고 괴롭지만 결국에는 나은 일이었다고 시간이 지나면 받아들이는 날이 올까 아빠~~ 정말 하루하루 살아'지'는 날들이야 아빠의 부재는 평생 가슴에 안고 살아가야되는데, 앞으로 나는 계속 어떻게 살아야할까 아빠~~ 그리고 아빠가 나를 안 도와줘도 되니까, 아빠는 아빠만 생각하면서 아빠의 세상에서 잘 지내길 바라고 또 바라♥ 그 어떤 말로 해도 부족하지만, 나는 아빠의 딸로 태어나 모든게 행운이었고 정말 행복했어♥? 다음 생이 있다면, 아빠가 나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내가 아빠한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좋겠다♥?
2022.11.18 22:35
아빠 오늘 추수감사절 감사용품 잘 전달드렸어요 약간의 해프닝도 있었지만 센스있는 직원 덕분에 무사히 구입했습니다 전달받으실 그 분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가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시는 것 같아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11.18 22:15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생일 기념을 앞당겨 점심시간에 소소한 축하 시간을 가졌네유 덕분에 맛있는 점심을 먹고 감사했지유 돌꿀 문제해결력을 갖춘 아줌마 정신의 도움으로 잘 완수했지유 찾는 자가 찾아내는 게 맞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1.18 21:54
난이야ㅡ
2022.11.18 09:16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 잘 잤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덜 추버요~ 어제는 2시 좀 넘어서 마미한테 전화했는데 애 데리러 갔다가 애가 오뎅꼬치 먹고싶다해서 둘이서 그거 먹고있댜ㅋㅋ 혹시나해서 마미한테 그게 첫끼냐고 물어보니까 첫끼랴 으휴~ 애기 걱정하라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진짜 짱나~ 그집이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여행가서 마미도 일 쉬나벼~ 그래서 23일,24일 직장 친구분들이랑 여행가기로 했댜 1박으루ㅋㅋ 겨울이라 구경할 것도 없을텐데~ 애기가 겨울에도 볼거리 있는데로 한 번 찾아봐야지 크크~ 어제는 친구네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신데.. 아산병원 아빠 피검사했던 수치 매일 업로드되던 어플 있다고 얘기해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까 울아빠가 너무 많이 생각나서ㅋㅋ 힘들었오~ 아직은 아빠를 떠올리면서 추억하긴 좀 이른가벼ㅋㅋ 아빠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서 힘들오ㅋㅋ 애기가 죄지은게 많아서 그런가~ 크크!! 내일은 오전에 병조랑 호두데리고 아빤테 가기로 했지롱~ 가서 왕꽃 달아드릴겨 크크~ 이제 아빠한테 좋은거 사주지도 못하는데 이게 다 무슨소용인가 싶으면서도.. 이렇게라도 한달에 한번은 아빠 찾아가야 애기 마음이 좀 편해져서~ 다 애기 마음 편하려고 하는건데... 울아빠가 또 애기 안쓰러워 안했으면 좋겄어ㅋㅋ 요즘에는 꿈에서도 통 만나지도 못하구~ 무지 보고싶은뎅ㅋㅋ 바쁜교?! 작은아빠 있는 미국에 가서 바쁜가?? 크크~ 애기 내일은 오전에 아빤테 갔다가 오후에는 친구들 모임있어요~ 그러고 일요일에는 뒹굴거릴거지롱 크크~ 마미는 토요일에는 친구분들이랑 약속있다했구, 일요일에는 출근하기 전에 잠깐 여의도에 들려서 수아 좀 보고 가야된댜 으이구 지겨워~ 고놈 기집애는 마미 잊지도 않고 주기적으로 보고싶다 하나벼ㅋㅋ 오빠도 이번주 일요일에 유하 데리고 마미한테 가려고 했는데 마미가 약속있다고 오지말라고 했댜ㅋㅋ 오전에는 집에 있을거면서 으이구~ 애기가 이따 전화하면서 유하 오라고하자고 해봐야징ㅋㅋ 오늘은 오랜만에 동양동 날씨가 좋은데 주말에는 내내 강수확률 20~30%정도 있고 흐리대요~ 비소식은 없어도 일기예보 못믿어ㅋㅋ 언제 비올지 모르니까 조심하구!! 울아빠 오늘 행복한 불금 보내구~ 애기가 무지 보고싶으니까 애기 꿈에도 한 번 놀러와줘요 크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2.11.18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