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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아침에는 눈이 내렸지유 다행히 햇빛에 바로 녹으니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유 나도 이제 현실주의자예유 돌꿀 너의 조언은 새록새록 날마다 새롭지유 하이파이브 잘 봤지유 그렇게 또 천국에서 봐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2.06 21:17

엄마~ 오늘 출근하는데 눈이 하늘하늘 내리드라구~ 너무추우니까 옷따숩게 입고 다니셔!! 쌀이없어서 사러가야데는데 추워서 배달시켜부렀으 ㅋㅋ 오늘은 엄마가해준 엄마표 김치라면이 먹고싶은걸~?ㅋㅋ 오늘아침은 발바닥도 안아프고 무릎이랑 발목도 안아프고 손목도 훨씬 덜아팠어 엄마가 밤새 만져줬나~쪽쪽 고마워 ㅡ3ㅡ 내일도 안아프길 너무너무 사랑하고 사랑해 사랑한단말보다 더더 내마음을 표현할 단어가 없는게 속상하구먼!! 사모님 오늘도 잼있는하루보내~ 나는 열심히 돈벌께!! ㅋㅋ 알랍뷰~

2022.12.06 14:32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 잘 잤어요?? 애기 오늘 브라질이랑 하는 16강전 보려고 4시에 일어났다가ㅋㅋ 시작하고 전반 30분도 안돼서 3대0으로 지길래 그냥 들어가서 자버렸오ㅋㅋ 괜히 4시에 일어나서 30분동안 축구보느라 피곤하넹 크크~ 자면서 꿈에 아빠가 나와서 잠깐 깨고서 어?아빠네? 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내용은 생각이 안 나넹 크크~ 오랜만에 애기 꿈에 놀러와줬는데 애기가 기억을 못했어 으이씨~ 어제는 마미한테 2시 좀 안돼서 전화했는데 이제는 마미가 애기 전화 계속 끊으려고만 햐ㅋㅋ 어제도 봤는데 뭘 또 통화하냐면서 바로 ?어~ 하길래 애기가 치!!알써 내일 통화해!! 하고 끊었넹ㅋㅋ 그래서 얘기도 못나눴어 으이구~ 오늘은 아침부터 눈이 욜라 많이 와요~ 어제 강수확률 30%정도 있긴했는데.. 눈이 이렇게 많이 온다는 소식은 없었는데 역시 일기예보는 못믿겄어~ㅋㅋ 울아빠 어디 멀리갔다가 눈 많이와서 추우면 안되는뎅ㅋㅋ 마미가 어제 저녁에 자동차 발판 매트좀 주문해달라고 카톡이 왔는데 애기가 또 차갑게 주말에 만나서 사자고 마미때문에 자려다 잠 다 깼다고 보냈오... 그게 또 마음에 걸리네~ 매번 이렇게 미안할거면서 왜그렇게 툴툴대는지ㅋㅋ 주말에 만나서 같이 주문해야징ㅋㅋ 오늘은 동양동에 계속 흐리고 점심까지 눈소식이 있어요~ 미끄러우니까 조심하구!! 기온은 좀 올랐으니까 다행이야 크크~ 울아빠 오늘 하루도 좋은 구경 많이 하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12.06 09:25

봐주십시요

2022.12.06 07:10

아빠야~~ 잘지내지? 요며칠 한번도 안울었던 날도 있었던거 같고~~ 그렇다고 서운해하지 말고! 아빠 생각이 안난다고 하면 거짓말이고ㅠㅠㅠ 그냥 이렇게 시간이 가고 하루하루 사는건가 싶고.. 복잡한 마음과 머리 속 생각들을 뭐라 형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ㅠㅠㅠㅠㅠ 지금 엄마랑 내방에서 축구보고 있어@,@ 매일매일이 수련회야~~ 아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이런게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인가라고 새삼 깨달을 때가 많아 나중에 내가 자식을 낳고 기르게 되면, 아빠의 마음을 더 절실하게 느끼고 사무치게 그리워할수도~~ 특히 '아 우리 아빠는 우리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구나'라고 느꼈던 순간들을 잘 간직하고 싶어ㅠㅠㅠ 매순간 너무너무 그립고 정말 많이 보고 싶은 아빠야~~ 아빠랑 있었던 에피소드들이 떠오르면, 우리끼리 웃겼던거에 웃다가도 애틋하고 그리워서 3초 안에 눈물 뚝뚝- 흘릴 수 있는데 이정도면 영화배우로 데뷔 가능한거 아니냐규ㅎ_____ㅎ 어쨌든 아빠는 아빠만 생각하면서, 항상 잘지내길 바라고 또 바라♥? 아빠~~

2022.12.06 04:32

아빠.. 주말에 하기 싫어서 안 하고 쉬었더니..역시 많네요 그래도 재택근무 여직원 오늘부터 출근 해서 평소 업무는 대부분 다른 여직원들이 처리 해주고.. 낼까지는 내역은 마무리가 되어야 할듯 하네요.. 지금 한 30곳 남았어요.. 역시 건들이기 싫은 업체들이 포함 되어 있는.. 맨 처음에 그런 업체들 먼저 할까도 했는데요.. 확실히 선뜻 손이 안 가네요.. 업무시간에는 다른 처리 건들도 있어 왠만하면 복잡한거 보다는 간단한 건들 먼저 빨리빨리 하다보니 나중에 하게되는 부분도 있고요.. 동생도 야근이라 하더니 좀 전에 집에 도착 했다고 언제 오는지 물어보네요ㅎㅎ 택시기사님께서 열심히 달려주고 계시는.. 새벽에 축구 하던데 아빠 자고 일어나서 보실려나.. 엄마도 자다 일찍 일어나시면 보실지도.. 엄마랑 같이 응원해줘요.. 전.. 일이.. 하아.. 주말에 쉬었으니 열심히 해야죠.. ㅎ 익숙한 곳이 보이는군요.. 슬슬 내릴 준비 해봐야지.. 아빠 그럼 잘 자고 낼 봐요..

2022.12.05 22:27

아빠 월드컵 경기를 보니 아빠도 함께 시청하시고 응원하시는 것 같아요 아빠 특유의 감탄사로 온 집안에 웃음을 불어넣어주셔야 제 맛인데 그 타이밍에 속으로 읊조리게 되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12.05 21:43

남돌천사 귀남돌 네가 좋아했던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네유 미식가답게 미묘한 차이를 구별했지유 돌꿀 작은 성취가 자신감을 주지유 내일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야겠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2.05 21:04

아빠 우리집 막둥이꼬맹이 오늘부터 지하철 타고 공부하러다녀 이번에는 분명히 원하는걸 이룰수있겠지 새벽에 가방메고 나가는모습이 짠해 올해는 이쁘게 꾸미고 자유롭게 공부할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노력이 부족한건지 뜻대로 되질않아서 꼬맹이가 어릿적부터 풍파를 많이격었는데 언젠가 꿈 이루고 웃을날이 오겠지 엊그제 아빠한테 가서 다짐도 하고 자기용돈으로 꽃도 사고하더라 큰꽃 산다는걸 그럼아빠가 답답할까봐 작은걸로 사라했어 나와서 톡도 하고 이젠 주말에 꼬맹이도 데리고 다닐라고 할아버지도 만나고 그 김에 꼬맹이도 바람쐬고 아빠가 꼬맹이 잘 돌봐줘 할아버지 제일 사랑했던 손녀쟎아 날씨가 갑자기 너무추워져서 그래도 천국은 따뜻하겠지 잘지내 아빠

2022.12.05 16:37

사랑하는 우리아빠♡ 주말 잘 보냈어요?? 월요일 아침부터 욜라 추버요~ 이제 확실히 겨울인가벼ㅋㅋ 마미는 토요일날 동창분들이 아니고 청암 모임이었댜~ 11시에 만나서 송도 어디 호텔에서 점심묵고~ 시흥 목감동으로 가서 찜질방에서 몸 지지고~ 미역국도 먹고ㅋㅋ 7시쯤 상현이오빠네 내려드리고 집에 왔댜~ 늦게까지 놀아서 재밌었나벼ㅋㅋ 애기가 낮부터 계속 전화했는데 안 받더니 집에가는 차안에서 전화하드라 크크~ 애기 전화 귀찮나벼 으이구~ 숯가마에서 가운만 입고 돌아다녔다드니 감기나 걸리고~ 완전 코맹맹이 소리나 으이구!! 애기는 토요일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저녁때 병조랑 나가서 곱창 먹고 들어오고ㅋㅋ 일요일에는 애기 목걸이 사러 압구정에 백화점 다녀왔지롱~ 마미 아침에 먹으라고 샌드위치 하나 사서 9시반쯤 호두 맡기고 출발했오ㅋㅋ 사실 목걸이가 380만원이나 하는데.. 마미한테 말하면 정신나갔다고 하겠지 크크~ 애기도 사면서 계속 이거면 혼례비대출을 먼저 갚는데 맞는건데... 하면서 사고나서도 좀 후회했는데 병조가 계속 잘 샀다고 잘 어울린다고 해줘서 맘이 편햐 크크~ 목걸이 다 사구 마침 점심시간이라 마미한테 회떠간다고 전화하니까 회 싫대서 그럼 칼국수? 하니까 그랴~ 해서ㅋㅋ 3인분 사갖고가서 마미랑 같이 점심 무겄당~ 마미 집에있을때 먹으라고 석박지도 좀 덜어가구 크크~ 하여튼 마미 국수는 잘 먹어ㅋㅋ 그래두 집에있을때 아예 안 먹지는 않나벼~ 애기가 칼국수 사가기 좀 전에 그집 애 할머니가 갈비탕을 포장해주셨는데 그거 좀 먹고있었댜ㅋㅋ 귀여버~ 어제 저녁에 출근하면서 우리동네서 꼬막비빔밥 사간댔는데 출근 잘 했으려나 모르겠넹 크크~ 오빠는 토요일날 평화오빠 결혼식이라 일 쉬고 거기 다녀왔댜~ 원래는 마미도 같이 가야되는건데, 청암 모임이 원래 월요일인데 마미땜에 토요일로 바꾼거라 빠지기 미안하다고 오빠만 보냈댜ㅋㅋ 다음주엔 엄청 오랜만에 오빠랑도 만나는데~ 유하 낮잠시간 때문에 아마 밥만 먹고 헤어질 거 같아 크크~ 오늘하고 내일은 동양동에 하루종일 강수확률 20~30%정도 있어요~ 혹시 모르니까 조심하고!! 날도 욜라 추우니까 조심하고!! 낼부터는 조금씩 풀린대요 크크~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요!! 애기가 항상 아빠 많이 생각하고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2.12.05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