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뜨락의 장미가 졌지만 봉오리에 붉은 기운이 있으니 기뻤지유 장미의 강인함은 소나무에 견줄만해유 돌꿀 네 사랑은 여전히 여기에도 남아 있지유 천국에서 보내준 선물이라고 생각할게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1.11 21:24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 잘 잤어요?? 날이 많이 풀렸징?! 올 겨울은 다행히도 그렇게 춥지 않은 거 같어~ 크크!! 어제는 마미한테 1시 좀 넘어서 전화했오~ 어쩐지 전화를 금방 받는다 했더니만ㅋㅋ 할일이 없어서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에 마실 나갔댜ㅋㅋ 아침에도 지하상가 가서 고로케 사와서 애엄마랑 두개씩 나눠먹었다 하구ㅋㅋ 집에있기 심심해서 점심에도 나가서 한바퀴 둘러봤댕 귀여버ㅋㅋ 아침에 고로케 먹고 배불러서 점심은 안 먹었다는데.. 때맞춰 끼니를 먹어야 될텐데 걱정이여!! 엊그제는 오랜만에 오빠가 마미한테 전화를했댜ㅋㅋ 29일날 결혼식장 가는 거 얘기했더니 시간나면 같이 가자했다는데.. 언니 생일이 30일인데 까묵었나벼 으이구ㅋㅋ 설날에 오빠 언제온대냐고 물어봤더니 마미도 안 물어봤대~ 오빠랑 한바탕 하고 난 이후로 오빠가 어렵나벼 으이구ㅋㅋ 담주쯤에 애기가 전화해봐야지.. 회사일이 분명 바뻐야되는데 대표가 자꾸 일을 미뤄서 애기도 일이 밀려~ 나중에 얼마나 후폭풍으로 바빠질지 걱정되넹ㅋㅋ 그래서 요즘 회사나오기도 싫고... 망상에 빠져서 큰일이여ㅋㅋ 엉덩이가 들썩들썩햐ㅋㅋ 마미도 웃겨ㅋㅋ 그집에 자꾸 새벽까지 친구들 데려와서 술먹고 마미한테 밤늦게 안주 만들어달라 해서 자꾸 그만두고 싶어진다고ㅋㅋ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댜~ 거기만큼 잘해주는 애기엄마 만나기 또 힘들텐뎅ㅋㅋ 못말려~ 오늘은 동양동에 미세먼지도 보통이고, 퇴근시간 무렵부터 흐려지기는 하는데 비올 거 같지는 않아요~ 날도 따땃하니까 멀리 나가서 좋은 구경 많이 하구 와요 크크~ 울아빠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3.01.11 09:22
너무너무 그립고 그리워 너무너무 보고싶다 정말 너무 많이 보고싶다 우리엄마.....
2023.01.11 07:22
건강하게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2023.01.11 07:21
아빠 장로님께서 안부전화를 주셨어요 항상 성실하시고 따뜻하시지요 장로님 오랫동안 건강하시도록 기도해주세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1.10 21:45
엄마. 울엄마 너무 미안해요. 생전에 따뜻하게 못해드려서 너무 죄송해요. 사랑해요 울 엄마
2023.01.10 20:23
남돌천사 귀남돌 저녁에 분식을 먹으니 학생이 된 것 같네유 회의하고 몇 가자 정리하니 하루가 다 갔네유 돌꿀 여유있게 책을 읽으려고 해유 시선을 교차시키는 관점이 탁월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1.10 18:51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 잘 잤어요?? 어제는 자려고 누웠는데 핸드폰 보다가 잘 타이밍을 놓쳐서 좀 늦게 잤오~ 잠들만했는데 또 재난문자와서 보니까 임학역쪽에 야생멧돼지 출몰한다고 조심하라 그러고 으이구ㅋㅋ 잠들어서 잠깐 꿈을 꾼 거 같은데... 아빠가 살짝 나온 거 같기도 하구~ 오랜만에 꾼 아빠꿈인데 전혀 생각이 안 나서 서운햐ㅋㅋ 마미는 어제 잘 출근했댜~ 월요일이라 일이 바빠서 빨래 돌려놓고 밤 까묵고 있었댕ㅋㅋ 또 끼니도 제때 안 챙기고 밤같은걸로 군것질만 하나벼 으휴~ 설날에는 제사 안 지내구 춘천 가족묘에 가서 성묘만 하기로 했어요~ 마미가 갔다가 고추장삼겹살이나 실컷 먹고오재 으이구ㅋㅋ 그리구 29일날은 성희고모 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거기 가야되는데~ 마침 마미 일하는 아파트 바로 앞이야ㅋㅋ 그래서 애기랑 둘이 가서 결혼식 보고 밥먹고, 고터에서 데이트하다가 마미는 바로 저녁에 출근하고 애기는 지하철타고 간다했더니 봐서~ 그랴ㅋㅋ 1월달은 무지 바뿌네 우씨ㅋㅋ 회사일도 거의 마무리단계라 애기가 할 일도 많고... 요즘 출근하기도 싫은데 일도 많아질 거 같아서 더 스트레스여ㅋㅋ 오늘 퇴근시간부터 밤늦게까지 동양동에 강수확률 20~30%정도 있어요~ 비올 거 같지는 않으니까 조심하구!!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보통이니까 좋은 구경 많이 하구 와요 크크~ 오랜만에 시간내서 애기꿈에 나와줬는데 기억을 못해서 미안햐~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고!!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3.01.10 09:17
아빠.. 요즘 나도 모르게 잠 드는 일이 많네요.. 어제도 톡 보내다가 잠들었고.. 일단 급한건 처리 했지만 아직 확인해서 해야할 업체가 1곳 있어서 골치 아프네요.. 전반적인 수정을 요청하셔서 영원사원께 메일 전달은 드렸는데.. 그래도 어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퇴근을ㅎㅎ 집에 와서 만두 넣은 갈비탕 먹고 쉬다가 톡 써야된다고 쓰던 중 잠이 들고 얼마 뒤면 설이네요.. 그래서 엄마 장보고 계시는군요.. 아빠 뵈러가는건 가고 싶을때 가자고 하는거보니 출장 잡혀있거나 하지는 않나보네요.. 그럼 날짜 정해봐야지요.. 이제 반 정도 온건가ㅋ 아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3.01.10 07:54
건강하게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2023.01.10 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