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하늘톡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3.03.13 03:14

아빠랑 이별을 맞이하게 될거라고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었기에 아빠랑 마지막 인사도 못해서.. 아무리 생각해도 모든게 아쉬운 우리 아빠..♥? 잘지내길 바라고 또 바라..♥? 아빠..♥?

2023.03.12 23:52

아빠.. 오늘도 아침에 동생 출근을 배웅하고.. 출장 간다고 하더니 캐리어도 챙겨서 가네요.. 오늘 못 들어오거나 일찍 끝나면 자고 갈 수도 있다고.. 배웅하고 좀 더 자고 일어나서 오리고기랑 부추무침해서 점심 먹고... 근데 이번 오리고기는 맛이 별로 안 느껴지네요.. 그래서 국 끓을 때 쓸 소고기 조금 있는 거 꺼내서 같이 구워서 먹고...ㅎㅎ 바람도 많이 불고 비고 좀 내린 거 같고... 저녁에 동생 전화와서 밥 먹었냐고... 저녁은 각자 먹기로 했는데.. 집에 들려서 밥 먹고 다시 나간다고 40분~5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엄마한테 말해서 밥 다시 하고 냉동실에 있는 갈비탕 두개 꺼내서 해동 겸 끓이면서 저녁 준비 하니 동생 도착.. 저녁 먹고 다시 갔는데 회사에 잘 공간이 있는 건가.. 잠이라도 제대로 자고 가는가 싶네요... 아빠 동생 잘 자고 내일 안전 운전 하라고 해줘요... 또 일 하느라 안 자고 운전하지 않게.. 아빠도 잘 자요...

2023.03.12 23:32

아빠 권사님께서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주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셨네요 오늘 아빠가 어릴 때 사주신 바나나 이야기를 했지요 많은 추억 남겨주신 아빠 사랑합니다♡

2023.03.12 21:51

남돌천사 귀남돌 전문가와 함께 랜선 여행을 하니 더 생동감이 넘치네유 한 마디 요약의 대가 너를 보는 것처럼 간결하게 설명해주네유 돌꿀 내일부터는 게으름 부리지 않고 실천하려고 해유 같이 응원해주세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3.12 21:23

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2023.03.12 05:19

아빠.. 어제는 잠들었었네요.. 동생은 다음 주에 출장 간다고 하더니 오늘도 출근을 했네요.. 오후에는 엄마와 마트를 가기 위해 외출 했는데 날이 덥네요... 오늘은 간단히 장을 봤네요.. 배달 시켜 놓고 아침/점심을 안 먹은 상태라 마트 맞은편에 중국집 가서 차돌 짬뽕과 미니 탕수육을 먹었는데요. 양도 생각보다 많고 맛도 괜찮았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오니 문 앞에 배달 박스가 먼저 와 있었네요.. 정리 하고 각자 쉬는 시간을..ㅎㅎㅎ 영상 보고 있어서 그런가 문 여는 소리를 못 들었는데 동생 좀 전에 와서 인사하고 가네요.. 내일도 출근 하나.. 왠지 할 거 같네요...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고생이네요..아까 잠시 나가보니 게임 중인 거 같던데 늦게 잘 듯 하네요... 아빠 토요일 잘 보내셨기를 바라고 내일 남은 주말도 잘 보내기를.. 그럼 오늘도 잘 자요~~

2023.03.11 23:51

아빠 일주일이 빨리 지나갔어요 이번 주는 마음만 분주했던 것 같은데 벌써 내일이 주일이네요 예배드리면서 다시 결단해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3.11 21:30

남돌천사 귀남돌 아침에 일찍 일어난 탓인지 오후에는 낮잠을 잤네유 운동도 했지유 돌꿀 미세먼지가 안개처럼 작동하는 요즘이네유 다음 주부터는 다시 추워진다는 대비를 잘 해야겠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3.11 20:49

아빠 잠잠히 기도하시는 권사님들이 등불이 되어주시네요 세미한 음성을 듣기에는 너무 소란스럽고 평안을 갖기에는 분주한 일상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주님의 천사는 가까운 곳에 있어 감사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3.10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