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톡
아빠.. 어제 1층, 2층 청소가 힘들었나.. 집에 와서 밥 먹고 잠이 들어버렸어요.. 오늘은 파트장님들과 각 팀원 한 명 데리고 워크샵 가는 날이라.. 선발대로 3명 정도 점심 전에 출발하고.. 남은 인원은 오후 4시 쯤 출발해서 남은 업무에 인원 빠져서 바쁘긴 했지만 그래도 금요일이라 다른 날 보다는 괜찮긴 하죠.. 업무 끝내고 사무실은 칼퇴근을.. 엄마는 모임 가셨고.. 동생이랑 도착 시간이 얼마 차이가 안 날 듯 하여 기다리라고 해서 역에서 만나서 저녁 먹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식당이 일찍 문을 닫았네요.. 그래서 집에 와서 주문 하려고 먹고 싶은 거 있는지 물어보는데 역시 없군요... 이러다가 또 한참 걸릴 거 같아 햄버거로 결정하고 먹었네요... 내일은 아빠 뵈러 가기로 했어요.. 동생이 세차 하고 갈까 했는데 안 하고 갈 거 같아요.. 집에 와서는 회를 먹을 듯 하니 아빠도 같이 드세요.. 어버이날 동생 출장 가서 못 먹어서 엄마가 오늘 또 다시 얘기 하네요.. 회 먹자고..ㅎㅎ 그럼 잘 자고 내일 만나요~~
2023.05.12 23:34
수경아 오늘포천쪽에 갔다오던길이 너랑함께 했던 산정호수길 자나오먼서 니생각을 또했구나~~~온천도하구 갈비도 먹구 살아보겠다구~~~~산책도 하구 비우고 내려놓구 원망도 하구 더이상 어떻게 하나요ㅠㅡㅜ원망도 해보구~~~~나도그랬어 너처럼 참많이도 울었다ㅠ너살려보려구 ~~~~이렇거ㆍ 허무하게 가는지 모르구ㅠ순수하구 착한 내동생 박수경 또불러보구 불러본다 수경아 보구싶다
2023.05.12 23:21
아빠 이팝나무가 흩날리니 산에서 내려오면서 나무들 알려주셨던 게 생각나네요 봐도봐도 모르겠던데 아빠는 잘 아셨지요 작고 숨탄 것들을 소중히 여기신 아빠 사랑합니다♡
2023.05.12 21:55
남돌천사 귀남돌 질서의 하나님을 닮듯 잡초조차도 질서있게 도열했네유 남의 터를 노리지 않으니 도란도란 가지런하지유 돌꿀 찬송가를 들으니 은혜롭네유 이 땅에서도 천국을 함께 누렸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5.12 20:21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3.05.12 06:26
아빠 옥수수를 먹으니 아빠가 사다주신 추억이 생각나네요 만두전골까지 사오셨으니 돌아보면 소소하게 먹는 즐거움이 많았지요 어린애도 아닌데 제가 좋아하는 반찬을 앞에 놓아주셨던 손길도 여전히 잊을 수 없지요 아빠 사랑해요♡
2023.05.11 21:59
남돌천사 귀남돌 귀인의 정보력으로 저렴하게 구입했네유 오류창이 뜬 게 오히려 좋은 징조였지유 돌꿀 계란꽃이 많이 피어 동산을 이루었어유 소박하고 자유로우니 보는 즐거움이 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5.11 21:33
5월에 신부가 되고 싶어서 오월에 결혼도했는데ㅠ장미꽃이 넘이쁘게 피고있더라 울타리장미가 활짝펴있던 해저울집 아버지생신때지~~~~힘들었지만 화목했던 어린시절이 그립구나~~~~너랑함께 했던 날들이 다그립구 추억이되버렸넹 ~~~떠나기전에 떠난다고 많은걸 암시해줬는데 우라몰랏다ㅠ지나고 나서야 니가 왜그랬는지 알았넹ㅠ잘지내구 있지 꿈에라도 한번보여주라 사랑한다 내동수경아 불러보구 또불러본다
2023.05.11 14:36
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2023.05.11 05:56
아빠.. 업무 보고 마감 시간 때 쯤 대청소 시작.. 이틀 동안 창고와 각 층 사무실 청소를... 오늘은 3층, 4층 사무실과 회의실 청소를 했네요... 청소기로 바닥 청소 하고 자투리 천 큰 봉지로 2봉지 산 걸로 책상, 창틀 등 다 닦고... 청소 하다가 손가락 살짝 베이고.. 음.. 그래도 오늘은 그나마 매주 금요일마다 오전에 청소 해서 깨끗해서 크게 더러운 곳은 없었지만 1층,2층 중에서 1층 사무실은 먼지가 좀 많이 쌓여있어서 살짝 힘든 청소가 될 수도 있겠어요. 집에 와서 엄마랑 간단히 저녁 먹고 쉬고 있는데 동생 등장... 출장지에서 바로 왔네요.. 내일 올 줄 알았더니..ㅎㅎ 내일 출근 하면서 동생 출장 일정 더 있는지 체크 하고 아빠 뵈러 언제 갈지 날짜 정해봐야지요~ 울 아빠 카네이션 달아드려야 하는데 아빠도 꽃 보다는 현금과 금을 좋아하실까요?ㅎㅎㅎ 그럼 아빠 잘 자요 내일 또 올께욤~~
2023.05.10 2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