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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침에 비가 내리다가 나갈때는 그쳐서 구경하기는 괜찮았네요.. 오전에 구경하고 숙소와서 좀 쉬다가 시장도 갔다가 버스 타고 구경가고.. 어쩌다보니 밥을 안 먹고 돌아다녀서 다른데 더 구경 갈 곳 대신 숙소 근처 감자탕 먹으러 갔는데 깔끔하니 맛도 괜찮네요.. 축제 구경도 좀 하다 야경 구경 하고 와서 다들 피곤하신지 잠 드셨어요ㅎㅎㅎ 내일은 다른 도시로 이동 하려고요.. 그럼 오늘도 잘 자고 낼도 잘 보내봐요~~

2023.09.17 22:40

아빠 tv 보면서 아빠를 대입해보면서 저 상황에는 이러셨겠지 이런 말씀하셨겠지, 속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지요 비가 오고 나니 세상이 맑아졌어요 어제는 일이 있어 바빴는데 오늘은 예배드리고 맛있는 음식 먹고 푹 쉬니 피곤이 가시는 것 같아요 명절도 코앞이고 기쁜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해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9.17 20:44

남돌천사 귀남돌 주님이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지유 교회가는 길에 뜨락에서 나를 주목하고 있는 녀석을 만났지유 선선해지니 출퇴근 길에 많이 걸으려고 하는데 앞으로 더 많이 조우하겠지유 돌꿀 권사님께서 한 걸음에 다가오셔서 손잡아 주시네유 한결같은 믿음으로 앞서 걸으시니 존경하지 않을 수 없어유 닮고 싶은 분들이 많으니 감사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9.17 20:40

너무너무 보고싶다 정말 너무 많이 보고싶어 우리엄마

2023.09.17 06:43

아빠.. 아침에 깼다가 다시 잠들었나봐요.. 엄마가 깨서 시간 보니 8시30분이 되어가네요.. 출발시간이 58분인데.. 후딱 세수하고 옷 입고 준비해서 동생이 태워다줘서 열차 탈 수 있었네요ㅋㅋ 할머니도 만나고 날씨 좋았는데 도착해서 내릴때 되니 비가ㅜㅜ 일단 숙소 찾아서 짐 맡겨놓고 바로 앞에 식당에서 고기 먹고 나오니 비가 그쳐서 좀 구경하다보니 비가 다시 ㅋㅋ 숙소 체크인 하고 잠 좀 자고 일어나서 저녁거리 살겸 동네 구경하고 왔네요.. 내일도 비가 온다고 했는데 많이 내리지만 않으면 좋겠네요.. 아빠도 잘 자고 낼도 잘 보내봐요..

2023.09.17 00:00

아빠 지하철을 기다리는 인파에 뾰식이 가려져 지하철을 반대 ㅂㆍㅇ향으로 탔어요 다행히 바로 루트를 확인해 바대 차선에 서있다가 목적지에 가까스로 도착했지요 지하철에 외국인도 많아지고 마스크를 쓴 사람도 많이 줄어드니 풍광이 많이 바뀌었지요 때를 따라 바꾸시고 붙드시는 주님이시죠 벌써 주일이예요 내일도 함께 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3.09.16 21:38

남돌천사 귀남돌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가 다시 잠을 잤더니 피곤이 풀렸네유 토요일 아침의 늦잠은 초콜릿처럼 달콤해유 돌꿀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듣기 좋아유 밀린 독서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밤이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3.09.16 20:57

엄마 엄마 엄마 우리엄마

2023.09.16 05:53

아빠..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출고 마감 시간을 1시간 당겼지만 평소와 같은 거 같네요... 중간에 현장 작업도 도와주고 업무 마무리 하고 퇴근 했는데요... 덜 전달 한 부분이 있어 내일 출근 하기 전에 메일 보내고 가야지요... 단톡방 알람도 몇 개 꺼둬야지요 ..ㅎㅎ 짐을 챙겨야 하는데 뭘 챙겨가야 하나... 엄마도 좀 전에 준비 하시던데 비밀번호 변경 안 하셔서 바꿔야 해서 톡 보내고 가봐야지요.. 외할머니께도 시간 다시 알려드렸고... 안방에서 소리가 나는걸 보니 아직 짐 싸고 계시나봐요..ㅎㅎ 이렇게 오래 간 적이 없어 일단 공간이 있다면 혹시 모르니깐 하고 다 챙겨갈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슬슬 준비를 해볼까요~ 아빠도 내일 봐요~~ 잘 자요~

2023.09.15 23:59

아빠 기억은 사소한 단서에서도 되살아나지요 오늘 퇴근 길에 앞 자리에 앉으신 어르신의 옷자락에서 예전 아빠의 옷이 생각났지요 입으시던 옷 재질이며 색깔들이 꼬리에꼬리를 물어 곧 내릴 때가 되었어요 잊은 줄 알았지만 생생한 기억이 남았으니 감사해요 아빠 매일 사랑합니다♡

2023.09.15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