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돌천사 귀남돌 출근길에 담장을 뚫고나오는 꽃줄기들을 보았지유 얼핏 보면 담장이 생고 사를 가르는 막처럼 보이는데 담장 밖에서도 줄기는 잘 자라니 생명은 계속된다는 생각이 들었지유 돌꿀 세상은 진일보한 것처럼 떠들지만 들춰보면 솔로몬의 판단대로 새로울 것이 없네유 뜻밖에 옛 동료를 만나 반가웠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4.03 21:01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4.04.03 00:23
아빠.. 택시 탑승! 오늘도 열심히 자료를 만든다고 했는데요.. 뭔가 안 맞는 건들이 있어서 그거 맞추고 애들 봐주고 했더니 몇 업체 못 했어요ㅜㅜ 내일 끝내야한다고 하는데 전 어제도 애들 봐주느라 하지도 못 했는데 말이죠.. 애들이 알아서 찾으면 좋겠지만 그거 아직 안 되니.. 어제는 잤으니 오늘은 하고 자야지요.. 눈 감기는데 에휴.. 동생은 출장에서 온건가? 엄마 톡에 반응이 없는거 봐서 안 온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아빠 하품 나와요.. 뒷목도 뻐근하고 어깨도 아프고 안 아픈곳이 없군요.. 에고고.. 아침마다 앉으면 금방 잠 들어요ㅋ 그래도 못 내린적은 없어서 다행이죠ㅎㅎ 그럼 집에 잘 들어갈께요.. 아빠도 쉬어요.. 낼 봐요~~
2024.04.02 22:21
아빠 전문가의 손길 한 번으로 골칫거리가 한번에 해결되었어요 곳곳에 꽃이 피어 화사한 봄날의 분위기를 드높이고 있지요 식물 도감을 좋아하셨지요 항상 조용히 살아가는 모습을 좋아하셨던 걸까요 그 때는 왜 그런 질문을 생각하지 못했는지 아쉬워요 아빠 항상 사랑합니다♡
2024.04.02 21:15
남돌천사 귀남돌 순수한 마음은 작은 것에도 크게 반응하니 문득 부럽기도 하네유 빼곡히 할 일을 마치고 나니 딱 퇴근 시간이 되었지유 돌꿀 예기치 않은 일들이 불쑥 튀어나와 당혹스럽지만 내공이 생겼는지 쉽게 동요되지 않네유 어제 숙면의 효과를 오늘 맛보고 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4.02 20:20
다행이야~잘됐어
2024.04.02 08:56
죄송합니다 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2024.04.02 05:42
아빠.. 택시 타고 퇴근 하고 있어요.. 동생은 출장 갔는데 회사에 자전거 타고 갔나봐요.. 근데 4시부터인가 준비 했는지 아침에 엄마가 뭐라뭐라.. 나가기는 6시 쯤 나간거 같은데 덕분에 일찍 깨셨나 봐요.. 애들 봐주고 체크할 거 정리해서 보내고 하느라 정작 제가 해야하는 업체는 시작도 못 했어요...ㅠㅡㅠ 집에가서 좀 해야되나 고민 중이요..눈이 감기고 하품이 나오고 있어서.. 우선 집에 도착 해서 낫태를 봐야지요.. 거의 다 왔군요.. 아빠 택시에 방향제가 좀 강한지 속이 살짝 안 좋군요.. 무슨 향인지 모르겠지만 강해요.. 아..약도 안 먹은거 같고ㅋ 정신이 없네요.. 자야할거 같은데 해놓은게 없어서 걱정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빠 잘 자요..전 좀 더 고민 해볼께요.. 낼 봐욤!!!!
2024.04.01 22:55
아빠 4월의 첫날이었는데 하루 사이에 계절이 완전히 바뀐 것처럼 느껴졌지요 추억의 음식들로 저녁을 허겁지겁 먹었더니 금새 졸음이 몰려왔지요 오늘이 빨리 지나가니 일주일도 금새 지나갈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빠 꿈에서 뵈어요 사랑합니다♡
2024.04.01 21:12
남돌천사 귀남돌 하루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것이 기적인 요즘이예유 퇴근하면서 택시를 탔는데 화재 소식에 놀랐지유 돌꿀 우연히 네가 보낸 메일을 찾았네유 네 성실함과 완벽함은 그 때도 여전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04.01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