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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2024.12.02 05:46

아빠 죽을 먹고 찰밥까지 먹으며 주말에 소화의 양극단에 선 식사를 했지요 죽은 고소해서 맛있고 찰밥은 짭조름한 김에 싸서 먹으니 가만 앉아 과식으로 향했지요 소설가의 표현을 응용하면 입을 한 번에 다물게 할 음식을 두 개 발견한 것이지요 뜻밖에 이룬 성취예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12.01 21:05

남돌천사 귀남돌 뜨락의 장미가 지고 국화가 파이팅하고 있어유 눈이 거의 녹아서 사진을 찍으면 가을아라고 속일 수 있는 풍광이지유 돌꿀 오늘 젖은 낙엽을 밟고 걸었네유 깜짝 유순해진 날씨를 비집고 들어갔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12.01 21:02

오빠 오늘 못가서 미안해~많이 그립다

2024.12.01 19:21

폭설이 내리구 나니 겨울이실감나는구나 잘지내지??엊그제 떠난거같은데 벌써2년이 다가온다 니모습이 눈에 선하당 잘지내지

2024.12.01 17:49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2024.12.01 07:45

아빠 쉼이 있으니 회복도 되네요 나뭇가지에 쌓였던 눈도 녹고 길거리도 점점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눈은 겨울을 알리는 확신의 아이콘이지요 벌써 한 해의 마지막 달이네요 항상 함께하시는 주님 안에서 평안했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4.11.30 21:04

남돌천사 귀남돌 빈둥거림을 형상화하는 하루를 보냈지유 오전에 바짝 계획했던 것을 마무리짓고 여유를 부렸지유 돌꿀 날씨가 아직도 춥게 느껴져 실내에서 움직였네요 자전거 타기를 시잡해야겠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4.11.30 20:35

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4.11.30 05:10

아빠 눈이 녹아 길이 덜 미끄러우니 평소 보폭을 되찾았어요 눈길에 스키를 타고 출근한 분도 있고 눈조각을 만들어 감탄하게 한 이도 있네요 눈이 불러온 풍경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휴가 논의가 이루어진다는 해오 소식도 있으니 이제 단연 화두는 기후 변화예요 아빠 꿈에서 뵈어요 사랑합니다♡

2024.11.29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