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안녕,. 이번 주말에 회사 콘도가는거 채민이네 아줌마아저씨랑 같이 가기로 ?대. 혼자 가면 괜히 더 우울하고 청승맞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야...! 가서 좋은 시간 보내고 아빠 기분전환도 좀 하고 왔으면 좋겠다. 이제 나는 내일 이사야 엄마. 아침부터 정신없을거같어. 새집 들어가고 얼추 정리되면 엄마한테 제일 먼저 이사 잘 했다고 말하러 올게. 지금까지 수없이 이사다니면서 엄마가 항상 정리도 도와주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줬는데.... 엄마 없이 치르는 처음이자 거의(?) 마지막 이사가 될것같아.. 엄마가 그동안 많이 챙겨줬으니 이번엔 내 스스로 혼자서 잘 마무리 지어 볼게! 내일 이사 보고 하러 올게 사랑해 엄마~
2025.10.30 08:07
아빠 관세 협상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이네요. 조금은 한숨을 돌리게 되었네요. 난제가 쌓에가고 있으니 식견과 끈기와 사심없는 헌신과 지혜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아요. 나라든 개인의 인생이든 뭐 하나 쉬운 게 없지요. 아빠가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0.29 21:47
남돌천사 귀남돌 늦가을 속에서 조금씩 단풍이 들고 있네유 오늘은 걸어서 퇴근했더니 새롭게 지형을 익힌 기분이네유 돌꿀 점심을 부실하게 먹은 핑계로 과식을 정당화했네유 절제의 미를 현실에서 실천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0.29 21:43
엄마 안녕, 오늘 아침엔 어제 그제보다 좀 덜 춥더라. 어제는 이불정리하고 의류함에 넣고왔어. 이제 진짜 정리도 막바지에 들어가 이제 이틀 남았네. 이사날이 다가올수록 이사첫날 엄마한테 전화하면 좋은꿈 꿔라~ 하던 엄마 목소리가 생생해 ㅠ 어제는 자기 전에 엄마사진들 보고 잤는데, 괜히 이런 큰일 앞두고고있어서 엄마가 보고싶나봐. 모쪼록 남은 이틀 이사준비 잘 하고 이사 잘 한다음 엄마한테 얘기해주러 올게. 사랑해 엄마 보고싶어 오늘도 화이팅이야~
2025.10.29 08:10
아빠 어제 꿈에서 잠깐 뵌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뒤척이다 깼는데 깰 때마다 아직도 더 잘 수 있구나, 쾌재를 불렀지요. 더 피곤해서 더 못 잔 것 같기도 해요. 밤에 잘 수 있어 감사하지요. 오늘은 영상 속에서 멋진 풍경을 많이 봤더니 멀리 여행다녀온 느낌이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0.28 21:41
남돌천사 귀남돌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내내 춥다가 추워지니 생각보다 견딜만 했네유 비슷한 방향에서 가속화되는 건 역시 충격이 덜 해유 돌꿀 화의 벽을 넘어 수요일로 가네유 월말의 분주함도 사위어 가겠지유 오늘은 책 한 자라도 읽어서 가을 앞에 면이라도 세워야겠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0.28 19:20
하늘에서 잘 지켜봤어요?? 나 수고햇지!!! 잘햇지!!! 행운을 빌어줘~
2025.10.28 18:08
엄마 안녕, 어제는 드디어 집에 있던 거대한 건조기를 뺐어. 진짜 건조기 빼고나니까 집이 훨씬 넓어지더라. 건조기 쓰느라고 세탁실 여닫이문을 빼뒀었거든. 엄마도 기억하지 예전에 봄 가을이면 할아버지네 가서 문 빼고 끼고 했었잖아 그때 그게 그렇게 귀찮고 싫었는데, 그래도 그 경험으로 빼뒀던 여닫이문도 혼자 잘 끼웠어 뭐든 경험이 중요한것같아., ㅋㅋ 어디든 쓸데가 있더라구. 아빠는 그래도 생각보다 명절 이후로 잘 지내고 있는것 같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구~~ 홍민이는 회사생활이 많이 힘든가봐ㅠ 홍민이 회사생활 잘 할 수 있게 엄마가 잘 살펴봐줘~ 엄마 사랑해~
2025.10.28 08:03
아빠 바쁜 하루여서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어요. 점심까지 늦어질 정도로 바빴던 터라 퇴근하니 어딘가에서 탈출한 느낌마저 들었지요. 내일은 조금 템포가 늦어졌으면 좋겠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10.27 21:52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추위를 비웃듯 내일은 더 추워진다네유 네게 매달려 걸으면서 큰 웃음 줬던 거 기억하지유 겨울이 두렵네유 돌꿀 오늘도 열일했구려 이번 주는 정신 없을 예정이예유 정신 차리기가 미션이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10.27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