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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책을 읽겠다고 폈지만 몇 줄만 읽어도 잠이 쏟아지려 하네요 생각하는 읽기는 잠과 함께 사위어지고 가십거리를 읽은 때는 잠을 넘어서니 안타깝지요 이번 주 중으로는 독서 완결을 이루어야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4 21:43

남돌천사 귀남돌 뜨락의 장미는 요즘 잎을 내느라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지유 붉은 기가 도는 잎새는 작지만 야무지지유 돌꿀 강풍에도 제 할 일하는 장미가 있어서 기분 좋네유 우리만 호들갑이지 모두들 잠잠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4 21:22

엄마 안녕, 주말은 어떻게 잘 보냈어? 주말에 성운이랑 같이 엄마 보러 갔는데 역시 엄마가 꽃 제일 많더라 ㅎㅎ 엄마 챙겨주는 사람들 많아서 너무 맘이 좋아. 그리고 엄마 홍민이한테 얘기 들었지? 아직 초기라서 조심스럽지만, 진짜 조만간 우리집에도 새로운 생명이 찾아올수도있을거같아. 엄마가 그토록 기대하고 그랬던건데 엄마가 못보고 가서 너무 아쉽다.... 그래도 엄마 하늘에서 다 보고 있댔으니까 손주 태어나면 많이많이 예뻐해줘!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어~ 이번주도 엄마 재밌는거 많이하고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즐거운 한주 보내! 사랑해 엄마~

2025.04.14 07:40

아빠 아빠 아빠. 너므 보고싶어요 요즘은 너므 지치고 힘든 날들이 많아서 아빠가 더욱더 보고싶네요

2025.04.14 01:23

아빠 아빠 아빠. 너므 보고싶어요 요즘은 너므 지치고 힘든 날들이 많아서 아빠가 더욱더 보고싶네요

2025.04.14 01:23

아빠 기온이 떨어져 아침에는 제법 도톰하게 입었는데도 예배 드리고 나오니 춥더라구요 오늘 외출을 많이 안 하셨는지 주차장도 밀려서 지하 2층까지 내려갔지요 롤러코스터 기온 덕분에 봄이 다시 후퇴하고 있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3 22:06

남돌천사 귀남돌 폭식의 결과는 불면의 밤이었지유 귀한 낮잠으로 보충하면서 반성했지유 돌꿀 강풍에도 뜨락의 벚꽃은 준수하네유 주님의 허락이 없으면 벚꽃 한 송이도 떨어질 수 없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3 21:54

아빠 강풍이 불고 비까지 내리면서 주말의 풍광이 다이나믹하게 변하고 있네요 비에 황사가 섞였는지 잠깐 비를 맞았을 뿐인데 차에 온통 흙자국이 남았네요 한치 앞을 알 수 없다 가르쳐주는 날씨였지요 천국의 기쁨으로 가득하실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2 22:12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맛있는 점심도 먹고 몇 가지 필요한 것들 사고 나오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네유 네가 사준 것에 비할 것은 아니었지유 철부지 모시느라 애썼네유 돌꿀 우리의 어리석음까지 알고 계시는 주님의 사랑을 받는데만 익숙하지유 주님을 향한 사랑도 조금씩 넓혀 가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4.12 21:26

아빠 집사님과 즐거운 하루 보내셨지요 사모님은 집사님이 그리우셔서 조금 힘드신가봐요 자상하셨으니 더 그러시겠지요 아빠 이야기 하면서 식탁이 웃음으로 물들었지요 지혜로우신 아빠의 행보였다구요 벚꽃엔딩이라는데 뒤늦게 피는 녀석들도 있으니 동요되지 않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4.11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