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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빵을 구웠더니 식탁의 분위기가 달라졌네요. 생각해보니 음식의 향도 맡을 겨를 없이 종종거렸는데, 지혜없는 모습이었지요. 일상의 소박한 모습이 풍요로움의 속살같은 것인데 중요성을 간과한 탓이지요. 벌써 주말로 가고 있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6.02.12 22:34

남돌천사 귀남돌 오늘 날씨가 풀려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섰네유. 모든 게 블럭 맞추듯 맞아 떨어져서 시간까지 단축되었지유 돌꿀 탐정 흉내 내듯 스토리까지 만들었네유 풍파 속에서도 지켜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6.02.12 21:56

엄마, 엄마가 떠난지 1년째 되는 날이야. 첫 기일은 음력으로 따지는거라고해서 3월 2일에 보광사에서 천도제 지낼거지만.. 오늘은 회사에서 반차를 낼 수 있을 지 모르겠어ㅠ 아빠랑 홍민이는 청아공원 가서 오늘 엄마 보고 온다고해.. 못가보게 돼서 미안해ㅠ 참 슬픈날이야.... 보고싶어 엄마 사랑해

2026.02.12 08:22

아빠, 문명에서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노부부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보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배운 것 같네요. 소박하고 단순하지만 매사 주님에 대한 감사와 기도를 잊지 않으시네요. 빵 반죽할 때조차 성호를 그을 정도예요. 개나 고양이 소와 닭까지 먹이를 얼마나 정성으로 준비하는지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품격이 느껴지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6.02.11 21:29

남돌천사 귀남돌 이쯤되면 작가가 글을 쓰는 속도가 내가 읽는 속도보다 빠르겠어유 짬을 내어 읽는다고는 하는데 도통 진도가 나가지 않네유 돌꿀 전문가의 손길로 고쳤으니 완벽한 재건을 기대해야지유 귤이 맛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6.02.11 20:48

엄마 안녕,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왔어 그리고 평소에 친하게지냈던 우리팀원들 몇명이랑 같이 저녁마셨는데 재밌더라구., 보령사람들 처럼 나가서도 계속 만나면 되겠지~ 그래서 슬퍼하지않으려고해.. 그리고 새 회사엔 생각보다 일주일정도 빨리 출근할수도 있을것같아. 어떻게 될 지 확정 되면 알려줄게! 내일이면 엄마가 우리 떠난지 딱 일년 되는 날이네. 내일은 좀 많이 슬플거야ㅠ 보고싶어 엄마 사랑해

2026.02.11 09:03

아빠, 눈과 비가 기온에 의해서 달라지듯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주님의 뜻을 찾아내야겠지요. 어떤 것은 명백한 것 같지만 또 어떤 것은 짐작조차 안되니 천국에서 수건을 벗으면 얼마나 놀랄까요. 명절이 코앞인데 아직 명절 분위기가 안 나는 것 같아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6.02.10 21:32

남돌천사 귀남돌 돌아오는 길에 보니 비둘기들이 통통하게 살이 올라 뜨락에서 비를 피하고 있네유 주님이 먹이시니 한 겨울에도 포동포동한 자태네유 돌꿀 사탕 먹으면서 오늘의 주요 목표를 완수했지유 주님께서 방비해주셨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6.02.10 19:53

엄마, 어제 내가 속 시끄러웠던건 잘 알지? ㅠㅠ 에휴.. 참 뭔가 그래.. 그래도 뭐 어쩔수 없는 내 선택이고 내가 한 결정이니 그 책임에 따라야지 ㅠ 뭔가 약간 너무 좀 끝마무리가 애매하지만.. 그래도 어쩌겠어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 말이야. 그래도 오늘부터 날씨가 많이 풀렸어, 이제 해도 많이 길어지고 말이야. 오늘은 회사일로 바쁠것같아.. 오늘도 화이팅할게 엄마 사랑해~

2026.02.10 08:38

아빠, 무탈한 하루만큼 주님의 은혜를 크게 느낄 수 있는 때가 있을까요. 오늘은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배가 아파 조금 힘들었네요. 다행히 오후되니 좋아져서 감사하지요. 돌아보면 모든 게 주님의 은혜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6.02.09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