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잘지내? 내동생 승진 대상자 아닌데, 오늘 승진했대~~ 아빠에게도 좋은 소식 들려주고 싶어서.. 웃으면서 좋아했을 아빠의 표정이 아른거리네.. 이런 날이면 우리끼리 외식하곤 했는데.. 아빠~~ 진짜 딱 한번만이라도 우리 넷이서 우리집 식탁에서 밥먹었으면 좋겠다.. 너무 당연했던 일상들이 그리워.. 절대 오지 않을 순간들..♥? 며칠 전에는 꿈을 꿨는데.. 꿈이 현실이고 현실이 꿈인줄 알았어.. 눈 뜨니까 내방이라서 이게 현실인걸 깨닫고 서럽게 엉엉 울었다.. 그날따라 화장실에서 세수하면서도 계속 눈물이 안 멈춰서.. 정말 오랜만에 엄청 많이 울었어.. 헤헤 아빠~~ 보고싶다 항상 잘지내길 바라고 또 바라 우리 아빠..♥?
2025.01.07 23:50
아빠 운동으로 식탐의 과욕을 누르려 하지만 쉽지 않지요 단번에 절제를 발휘하신 아빠의 장점을 물려받았어야 했는데요 새로운 화분이 집으로 입성했는데 작지만 제법 위용이 대단해요 아빠가 보셨으면 좋아하셨겠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1.07 21:42
남돌천사 귀남돌 계절에 맞는 코트와 니트는 처음 본 옷이네유 다채로운 의상이 만화인간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취향은 바뀔 수 있지유 영화같은 스토리로 만나니 꿈이어서 다행이었지유 돌꿀 성경을 마음대로 해석하는 과오를 저질렀으면서도 역설적으로 주님을 가장 필요로 했다는 생각이 드네유 소설가의 무게는 쉽지 않지유 천국에서 만났으려나 궁금하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1.07 21:39
아빠 내일부터는 최강한파에 돌입한다니 도톰한 옷들을 더 껴입어야겠어요 추울수록 힘든 이들이 많은데 하루빨리 세태가 안정되면 좋겠어요 지극정성 최선을 다해 기른 고구마가 주는 기쁨이 커요 농부의 진실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1.06 21:14
남돌천사 귀남돌 추위에도 뜨락은 구절초 하나가 더 피었네유 뜨락은 추위 속에서 꽃들의 향연이지유 돌꿀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다짐하고 실천 중인데 겨울이라서 변수가 많네요 체력증진의 겨울로 보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1.06 20:57
아빠 새해 성령충만을 강조하셨어요 지식과 고뇌로 성경을 이해한 작가는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잘못 이해하는데 성령님의 필요를 드러내는 역설을 보여주지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믿음이 더 자라야겠지요 이제 수건을 벗은 천국에서 지상의 고민을 바라보면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1.05 21:39
남돌천사 귀남돌 밤새 눈세상이 되어 예배 시간을 늦추어 갔네유 길이 그래도 녹아 있어 다행이었지유 돌꿀 눈덮인 도로 위에서 내 차가 1등했던 기억이 나네유 그 때는 젊은 열정으로 폭설도 두려워하지 않는 무모함이 있었네유 참 철 없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1.05 21:35
못가서 많이 미안해
2025.01.05 09:15
성미야 윤성미 보고싶댜
2025.01.05 02:21
야 성미야 태연이랑 오늘 너 얘기했어 태연이는 만나러 몇번갔능데 나한템 안오드라 내가 덜 생각했나 하긴 생각을 안하려고하긴했어 섭섭했어 성미야 나한테도 한번와죠 섭섭하게 보고싶다
2025.01.05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