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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보고싶어 사랑해 우리가족 지켜줘

2022.01.24 13:31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마미는 일요일날 출근했오~ 금요일날 퇴근하고 마미네 갔다가 마미가 누워서 나사고쳤어~ 하길래 심장이 쿵 해서 물어보니까 주차장에서 넘어졌댜~ 발가락도 팅팅 붓고 잘 못 걸어서 엄청 걱정했는데, 토요일날 아침에 병원 다녀오더니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댜~ 진통제 처방받아와서 며칠 먹으니까 어제는 걷는것도 자연스럽고 많이 나아 보였오~ 애기가 마음을 놓을수가 없어 진짜루~ 토요일날은 병조 출근해서 마미랑 애기 집에서 소면국수 해서 둘이 맛나게 묵고ㅋㅋ 일요일날 출근 또 빠그러질까봐 기분이 계속 안 좋더니 토요일날 몇시까지 가는지 전화통화 하고 나서는 기분이 또 좋아보여~ㅋㅋ 그래서 일요일날 nc백화점 가서 마미 먹을 반찬 조금이랑 김이랑 사왓오~ nc백화점 앞에 마미가 김 구이 기가막힌데 있다고 거기 김 좀 사다달래서 사다줬는데 조공시장처럼 욜라 맛있어~ 김 좋아하는 울아빠 생각 많이 났당ㅋㅋ 어제 3시까지 출근해서 오늘까지 애기 봤다는데 거기 애기가 유난히 잠이 없댜~ 어제 잠자리도 바뀌고 그래서 한숨도 못잤다는데 안쓰러워서 큰일이여~ 마미는 잠 못자면 하루종일 기운도 못쓰는데... 애기가 먼저 전화하면 잘 자던 애기 깰까봐 먼저 전화도 못하겠구... 마미한테 시간 날때마다 전화하라구 했는데, 마미는 전화두 먼저 안 할 거 같어 으이구~ 회장할하버지는 또 마미한테 만나서 얘기 좀 하자구 전화가 왔댜~ 마미한테 다시 일 해달라고 그러는건지ㅋㅋ 애기가 출근한데 힘들면 회장할하버지한테 가서 일하라구 했오ㅋㅋ 그랬더니 마미도 뭐래는줄 알어? 아빠가 다른데가서 고생하지말고 회장할아버지한테나 가라고 다리 다치게한거래ㅋㅋ 귀여버~ 마미 안그런척해두 아빠생각 엄청 많이 하나벼~ 아빤테는 어제 가려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돌아오는 주말이 설날이자너?! 그래서 설날에 인사드리러 가려구 안 갔어요~ 30일이나 31일이나 오전 일찍 아빤테 가서 인사드릴겨 크크~ 마미는 아마 이번에두 안 갈 거 같아서 애기랑 병조만 다녀올게~ 용돈은 아빠 침대맡에 놨다가 추석꺼랑 같이 넣어드릴겡ㅋㅋ 날이 많이 풀렸어요~ 오늘 오후부터 흐려져서 내일 오전에 비온다니까 조심하구!!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사랑햐♡ 뽀뽀쪽쪽!!ㅡ3ㅡ♡

2022.01.24 09:18

오늘 하루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2022.01.24 07:50

할머니!! 제가 너무 늦었죠 죄송해요..ㅎㅎ 항상 뭔가 힘들 때만 할머니를 찾아오는 것 같아서 더 죄송하기도 한 것 같아요. 할머니! 18살이 되어 이제는 대학을 위한 한 걸음을 더 내딛기 위해 기숙학원이라는 곳에 다니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은 집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도 전 그게 너무 힘든가 봐요. 이제 3주차가 끝나고 오늘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냈어요! 잠도 오랜만에 늦게까지 자고, 게임도 하고 엄마 아빠 동생이랑 카페도 다녀 왔어요. 이렇게 일요일에 한 번씩 하루 종일 노는데 왜 힘든 건지, 다 힘든데 나만 이렇게 철 없이 티내고 아파하는지 그게 너무 속상하고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한 마음이 들어서 많이 힘들어요. 할머니!! 많이 보고 싶어요 할머니 계시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 너무 현실성 없어서 자주 안 하려고 노력하곤 했었는데 오늘만은 그 생각이 너무너무 절실하게 나네요 초등학생이던 제 손을 꼭 잡아주시던 할머니 손이 너무 그리워요 할머니!!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저 잘 하고 있는 거 맞죠?? 저 응원해 주세요 할머니♡ 저 그럼 진짜 힘 많이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해요♡

2022.01.24 01:29

아빠.. 오전에 준비해서 아빠에게 출발~ 차는 안 막혔지만 방문객이 많아서 위에 주차 자리 있나 올라갔다가 없을 듯 하여 차 돌려서 큰 주차장에 주차 하고... 붉은 색으로 꽃도 사고 나오니 엄마가 돈이 없어서 안 들어왔다고 내가 사준다고 하니 입구 앞쪽에서 푸른색으로 하나 더 고르고 설 전이라 많이 다녀가셨네요.. 울 아빠도 꽃 부착 하고 저번 달에도 다녀왔지만 아빠 뵈러 오랜만에 온 기분이네요... 올해 처음 가서 그런가..ㅎㅎ 둘러도 보고 가기 전에 옆에 둘째 큰 엄마 언니 분께도 인사 드리고 나와서 향도 피우고 집으로 가기 전에 점심으로 샤브샤브 먹으러.. 아빠도 맛있게 드셨어요... 나랑 엄마는 좀 더 먹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동생은 다 먹은 듯 하여 다이소 들려서 필요한 거 사서 이제 집으로~ 엄마는 봐서 무 사온다고 동네 마트 앞에 내리고.. 집에 와서 좀 쉬다가 잠들어서 저녁은 아직 생각 없다고 하니 엄마도 동생이랑 아이스크림으로 먹고... 나도 톡 보내면서 남은 아이스크림 먹었어요... 머리 마르면 자야지요.. 다음 주는 차장님도 나오시니 좀 괜찮겠죠.. 근데 또 월말이라 바쁘겠어요.. 설 준비도 해야 하고 월급 받으면 엄마 통장에 입금도 해드려야 하고... 아.. 우편물 온 것도 처리 해야 되는데 다음 주에 전화 해야지요... 아빠 잘 자고 담 주도 즐겁게 보내요~~

2022.01.23 23:43

아빠 오늘 예배 시간에 영상을 보니 울컥했어요 소년처럼 저도 내일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네요 선교회 소식을 들으면 절로 아빠가 생각나지요 천국에서도 따뜻한 햇살 아래 달콤한 커피 한잔 하시면서 두런두런 대화를 즐기시겠지요 모든 것에 양면성이 있다는 목사님 말씀은 늘상 아빠가 가르쳐주신 가르침이기도 했지요 곱씹을 수록 귀한 시간들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할 수 밖에요 사랑하는 아빠 감사합니다♡

2022.01.23 21:03

아빠 엄마 너무감사해요 고맙습니다

2022.01.23 20:37

남돌천사 귀남돌 드라마 보면서 효율적인 연출 기법과 작가의 필력을 분석해주었지유 보이는 것 뒤에 숨은 것들을 읽어내 새롭게 보는 법을 가르쳐주었지유 네게 배운대로 드라마를 봤지만 역시 너처럼 날카로운 비평에는 한참 못 미쳐유 돌꿀 몽골 낙타와 연주가 감동이네유 낙타와 교감하는 음악이라니 최첨단의 민낯이 부끄러워져유 무엇이든 하나가 되면서도 존중되는 곳이 천국이겠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1.23 20:14

아빠.. 하늘에서 돈 좀 쏟아지게 해줘요.. 너무 힘들어요.

2022.01.23 11:52

아빠.. 우리 좀 살려줘..

2022.01.23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