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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차 안에서 우리끼리 참회하는 대화 잘 들으셨지요 허허 아빠의 웃음 소리가 차 안에서 울리는 느낌이었어요 순 엉망이었지만 아빠와 외곽으로 드라이브 다닌 기억을 이야기하니 우리 없어도 스스로 다니신다는 말에 모두가 웃고 말았네요 누구에게 기대하는 것 없이 베푸는 것만 좋아하시고 자식들에게조차 의지하시는 법 없이 알아서 스스로 하시는 바람에 철 모르고 살았지요 명절이라서 그런가요 더 그리워지는 우리 아빠 사랑합니다♡

2022.01.31 20:38

남돌천사 귀남돌 이상한 성격도 쓸모가 있지유 심드렁하게 시작했더니 무사히 다녀왔지유 다른 곳에 가면 시공간도 달라진 느낌이지유 야곱의 사닥다리를 엿본 느낌이지유 돌꿀 네 시그니쳐는 확인을 못했지만 차 한잔은 했네유 명절 의식을 행한 격이예유 새 길을 따라가니 곧장이라서 코로나 진정되면 또 가봐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1.31 19:55

아빠,,,다들 그대로 있는데,,,아빤 어디로 간거야,,,어딘가 잘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을게,,,엄마랑 오빠는 잘 지내고 있어,,,우리 연서도 많이 컷는데, 아직도 할아버지 병원서 왜 안오시냐고 찾고 그래,,,꿈에라도 자주 나와줘,,,좋은곳에 있나봐 아빠는,,,보고싶어,,,미안해

2022.01.31 08:21

엄마 엄마 엄마...엄마 내맘알지

2022.01.31 08:20

아빠.. 오후에 엄마랑 옆 동네 시장과 마트를 갔는데요.. 명절 전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엄청나네요.. 쪽파도 사고 육전, 꼬치 할 고기도 사고.. 꼬막도 사고.. 떡 집 간다고 해서 동네 마트도 들려 외갓집 갈 때 먹을 과자와 음료 사서 오는 길에 엄마가 네네치킨 먹고 싶다고 하여 쿠폰 받은 걸로 집에 오는 길에 시키고.. 다 다른 맛으로 시켰는데 하나는 동생이 떡을 하나 먹어보더니 맵다고 안 먹고 크리미언으로 시킬 걸 그랬나.. 대신 본인이 시킨 오리엔탈파닭 엄마랑 둘이 열심히 먹더라고요.. 뭐 후라이드도 같이 있었으니.. 남은 거는 내일 마저 먹는 걸로.. 내일은 음식 장만 시작~ 열심히 해야지.. 매번 조금씩 한다고 하셨는데 해봐야지요..ㅋㅋㅋ 내일 떡 사러 나가는 길에 돈도 찾아야 하고.. 내가 떡 미리 사면 딱딱해지니 나중에 사자고 했는데 외할머니께 전화 해서 떡 뭐로 살 지 물어봤는데 내일 사라고 했다고 아.. 맞다 회사 제품 사고 받은 돈 입금 해야 되는데 자꾸 까먹고 지금도 가방에 보니 있네요.. 내일 일단 입금 하고 용돈 드릴 거 찾아야지... 내일 바쁜 하루를 보내겠군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1.30 23:53

아빠 예배 뒷 자리에 아빠가 꼭 앉아계신 것만 같았어요 무엇이든 순종하신 덕분에 풍성한 자취가 남아 있어요 내일은 밤부터 눈이 온다니 새하얀 새해 첫날이 될 것 같아요 사랑하는 아빠 항상 함께 해요♡

2022.01.30 22:07

남돌천사 귀남돌 어디 갈 때면 넌 내 짝이었지유 수종드는 일 없으니 좋지유 연휴가 아직도 믿기지 않네유 돌꿀 네가 웃을 걸 알고 표정 변화 보여주었는데 잘 봤나유 하박국 말씀 들었던 그 날 밤 예배가 생각나네유 이제는 내 의지로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유 주님이 이끌어가시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1.30 21:43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2022.01.30 06:34

잘봐주십시요..

2022.01.30 06:34

아빠.. 주말 잘 보내고 있어요? 오늘은 쉬었어요... 아침에 좀 일찍 깨서 더 자고 싶었는데 막상 잠이 바로 안 와서 뒹굴 거리다 엄마가 친척언니 집에 다녀온다고 동생 아직 자고 있는 거 같고... 엄마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뭐 좀 먹을까 하다가 많이 배고픈 것도 아니니 좀 더 기다렸다가 엄마 오면 먹기로.. 그 사이에 동생도 일어난 거 같고.. 엄마는 시장까지 보고 오느라 늦으셨네요.. 고기 볶아서 밥도 먹고.. 오늘은 힘드시다고 하여 내일 나가서 마저 필요한 거 같이 사러 가자고.. 밥 먹고 쉰다고 하더니 가지고 온 물품들 정리 하고 언니네 집에서 가져온 거 만들어서 나눠 준다고 이것 저것 하시느라 바쁘시네요... 저녁에 일가기 전에 와서 가져가라고 했는데 바쁜지 안 오네요... 음... 저녁은 각자 알아서 먹고... 엄마 일 그만 두면 떡 돌린다고 괜찮은 떡 있는지 찾아보고 하나 정했어요..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지만 뭐 평도 좋고 그렇다고 막 비싼 것도 아니라 결정 하고 내일 문의 해봐야지요.. 설 연휴가 있어서 주문이 가능한지.. 문구도 정해야 하고 흐음 뭐라고 쓸까요? 아빠도 생각해봐요~~ 오늘도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1.29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