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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침에 맛있게 드셨어요?.. 눈이 내려서 동생 차에 눈 처리하고 외할머니 댁으로.. 이모부는 눈도 오고 해서 가셨다고 이번에는 못 뵙네요.. 점심 때 도착해서 세배도 드리고 점심도 먹고.. 술도 들어가고 해서 그런가 엄마랑 막내삼촌 얘기하는데 친척 동생이 싫어할 주제였죠.. 한 두번 하고 넘어가지 왜 자꾸 얘기해서 애 기분 안 좋게 만드는건지.. 동생도 이번에 술 많이 마시고 일찍 자네요.. 다들 자는 중이라 나도 슬슬 자야할까봐요.. 일단 엄마가 자다 방으로 들어 오셔서 내가 마루로 나왔는데 이불이 없어 가지고 와야지.. 아빠도 잘 자고 내일은 집에서 만나요~~ 잘 자요

2022.02.01 23:53

아빠 명절이어도 코로나 탓인지 북적이는 느낌이 없으니 한가한 것 같아요 설이 두번이나 있으니 새해 다짐도 다시 해보게 되네요 눈이 소복히 내려 설국이 되었어요 조금씩 달라지는 풍광이 쌓이고 쌓이면천국 잔치에서 다시 뵙겠지요 그리운 아빠 사랑해요♡

2022.02.01 21:27

남돌천사 귀남돌 설 가정 예배 찬송가는 우리의 애창 찬송이었네유 너무나 평범했던 일상들이 이제는 추억이 되었지유 새로운 세계와 연결되어도 불쑥 익숙해지지 않을 때가 있지유 돌꿀 전도 먹고 고기도 먹으니 든든하지만 덕분에 소화는 더디기만 해유 며칠동안 금식해도 될 정도지유 결심한 덕분에 꽤 진척이 있어 다행이예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2.01 20:46

사랑스럽고 얼굴 보고싶고 손잡고 싶고 대화하면서 목소리 듣고 싶은 사랑하는 울딸 유림아 그동안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었지 지금 아빠.엄마.동생과 같이 울딸 보러 지금 왔단다 밖에는 흰눈이 하얗게 내려 온세상이 깨끗하게 보이는구나 유림아 오늘 또한 설날이야 네가 있으면 오늘 같은날 울딸이 운전하고 할머니댁과 외가댁 모두 방문 친척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과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할텐데 이제는 다시는 이런 것들을 볼수도 없고 할수도 없다는 것이 슬프고 안타깝구나 하지만 유림이는 고통없고 슬픔없는 하늘나라 천국에서 이곳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을것이라 믿는다 유림아 너의 사진을 보면서 네가 생활하던 모습들이 머리속을 스쳐가고 하루에도 몇번씩 네 생각이 나고 하는구나 울딸 유림아 사진에 있는것처럼 항상 밝고 명랑하게 친구들과 멋지고 신나게 좋은 추억 만들면서 꽃길만 걷고 다녀라 유림아 이곳에서의 모든 슬픔 고통 눈물 모두 잊어버리고 앞으로는 웃음과 행복만 가득한 생활을 하거라 유림아 밖에 내린 눈처럼 하늘나라 천국에서 하나에 밝은 별이 되어 울가족들 환하고 밝게 비쳐주고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인도해주고 기도해줘라 울딸 유림아 아빠.엄마가 너무나 미안하구나 너를 지켜주지 못해 일찍이 하나님곁으로 가게끔 해주어서 항상 울딸한테 미안하고 미안하구나 너의 고통 슬픔등 모든것 잊지않고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만나 울딸한테 미안하다는 이말은 꼭 하고싶구나 유림아 정말로 보고싶구나 올해는 전년보다 더욱더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지내야한다 아빠.엄마 다시 만날때까지 하나님곁에서 잘지내고 있어라 사랑한다 유림아 아빠.엄마 딸로서 태어나고 살아줘서 고맙다 평생 울딸 잊지않고 살아갈게 영원한 아빠.엄마 딸 유림아 사랑해 안녕♡♡♡~~^

2022.02.01 12:38

도와주십시요...봐주십시요

2022.02.01 12:23

아들 엄마가 몸이않좋아서 오늘 널보러 못가서 미안해 엄마 몸이낳으면보러갈게 하나님 옆에서 잘지내고있어 사랑한다♡♡

2022.02.01 10:45

아빠 보고싶은 우리아빠. 오늘은 더 생각나고 그리운 우리아빠. 꿈에 한번 나와주시면 좋긴한데 표정없는 아빠 얼굴이.. 이젠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것 같아서 마음이 저려요. 아빠 살가운 딸이 아니었어서 미안하고 철이 늦게 들어서 죄송하고 아빠가 주신 사랑에 100분에 1도 못미쳐서 죄송해요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우리곁에서 지켜봐주세요. 아빠 보고싶고 사랑합니다.

2022.02.01 08:04

할아버지 ~ 설날이야 ! 동그랑땡이랑 생선부침개랑 맛있는거 많이 먹었어? 거기는 요즘 어때? 눈도 와?? 거기는 여름일수도 있나 ㅎㅎ 난 요새 잘지내 할아버지보다 더 많이 웃고 더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최근에 할아버지가 꿈에 나왔는데 그 꿈에서 깬 순간 후회가 밀려오더라 그 꿈에서 영원히 안깨어났으면 할아버지랑 더 같이 있었을수도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어 가끔 .. 아주 가끔씩이라도 내 생각나면 내 꿈에 나와서 나에게 안부인사좀 해줘 나 할아버지보다 더 행복하게 살꺼야 나 할아버지보다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재밌는것도 많이 할꺼야 할아버지 생각이 안나도록 그러면서 살꺼야 꼭 할아버지 내가 말이 너무 길었나 .. 잘지내 나의 전부 할아버지 보고싶다 !

2022.02.01 01:50

아빠.. 엄마 준비 하는 소리에 깨서 나가서 동생도 곧 나와서 꼬치 할 준비를... 햄하고 맛살이 이번에 많네요.. 안 산 줄 알고 또 한번 더 산 거 같다고.. 하나씩은 남기고 재료 자르고 끼우고 했더니 전에 양에 비하면 적은 듯 한데..아침으로 어제 남은 닭 먹고 다시 장만 시작 엄마도 같이 부치고 해서 금방 했어요... 친척 언니 연락해서 전이랑 미리 주고.. 생각보다 빨리 했네요.. 엄마가 많이 하셨지요.. 쉬었다가 떡 사러 가고 돈도 찾고.. 준비 할 거는 다 한 건가.. 저녁은 엄마랑 동생 라면 먹고 나는 생각 없어서 안 먹었어요.. 머리 감았으니 일 하면서 말리고 자야지요.. 내일 일찍 일어나서 상 차리고 외할머니 댁에 가야지요.. 밤부터 눈 내리는데 많이 안 내려야 할텐데... 아빠 내일 맛있게 드시러 와요~ 낼 봐요~

2022.01.31 23:59

아빠 차 안에서 우리끼리 참회하는 대화 잘 들으셨지요 허허 아빠의 웃음 소리가 차 안에서 울리는 느낌이었어요 순 엉망이었지만 아빠와 외곽으로 드라이브 다닌 기억을 이야기하니 우리 없어도 스스로 다니신다는 말에 모두가 웃고 말았네요 누구에게 기대하는 것 없이 베푸는 것만 좋아하시고 자식들에게조차 의지하시는 법 없이 알아서 스스로 하시는 바람에 철 모르고 살았지요 명절이라서 그런가요 더 그리워지는 우리 아빠 사랑합니다♡

2022.01.31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