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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요즘엔 큰 걱정,고민 없이 잘 살아왔는데

2022.02.04 03:03

아빠.. 역시 월초, 연휴 끝은 힘드네요.. 여기에 택배차도 말썽이라.. 오후에는 난리가.. 일시적으로 중단한 택배 소장님 전화해서 차 보내달라고 하고 돌릴 수 있는 업체들 변경하고.. 납품건 창고에 전달 하고 이래저래 처리 하고 정산 좀 하다가 이제 ?시 타고 집에 가고 있어요.. 아 맞다 엄마 떡 주문 해야하는데 오늘이 목요일이지.. 왜 내일까지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 집에 가서 수량 체크 하고 주문 해봬야겠네요.. 업체에서 박스 3개 부족한거 오늘 추가 될지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주문하면 연락 주겠죠.. 머리 아퍼서 약 먹었더니 좀 괜찮아져서 좀 더 하고 자야할지 그냥 일찍 자야할지 고민해야겠네요..아까는 눈도 아프고 해서 집 도착하면 자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정산을 많이 못 해서ㅠㅠ.. 동네 도착 했네요.. 내릴 준비 슬슬 해야지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2.03 22:35

아빠 운전하는데 햇빛이 쨍 해 바울이 예수님 만난 듯 앞이 잘 보이지 않았지요 보이지 않을 때는 보이지 않는 감각들이 습관처럼 살아나야 정진이 가능하네요 모든 감각을 집중해서 보이지 않아도 보는 실력은 언제나 필요한데 그만 퇴화된 느낌이예요 모든 눈을 열어 하늘을 볼게요

2022.02.03 21:29

남돌천사 귀남돌 대통령 후보 토론회를 보니 시원한 네 총평이 듣고 싶네유 우국충정도 예전에 비하면 빛바랬지유 돌꿀 말씀을 읽으면 주님의 신비는 말로 옮길 수가 없네유 아침에 분주했지만 부산 떤 보람이 있었지유 내일 무사히 계획한 대로 진행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2.03 21:02

사랑하는 우리아빠♡ 올만에 편지쓰네 크크~ 명절 잘 보냈어요?? 만두 올려드리고 싶었는데 마미가 몸이 힘든지 결국은 못했오~ 울아빠 만두 기다렸을텐데... 그래두 오빠랑 몇년만에 같이 보내는 명절이라 애기도 기분이가 좋았오ㅋㅋ 아빠도 오랜만에 오빠가 올려드리는 술 드셔서 기분 좋았지?? 오빠시끼는 마음이 너무 여려서 아빤테 절할때도 눈시울이 붉어지드라 으휴~ㅋㅋ 작은아빠는 오토바이 사고가 살짝 나셔서 보험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못오셨댜~ 예지언니는 아픈 와중에도 와주고... 오랜만에 명절이 북적거려서 애기도 기분이가 엄청 좋았오ㅋㅋ 항상 작은아빠랑 애기랑 예지언니만 절했었는뎅ㅋㅋ 요번에 유하도 봤지?! 기지배가 이제 낯도 가리고 웃겨~ 고모한테만 유독 심하게 낯가리는 거 같어ㅋㅋ 내년 명절부터는 마미가 춘천에 가서 간단하게 제사지내고 싶댜~ 애기는 시댁에 가야돼서 그럼 못가는데... 마미 힘드니까 집에서 음식하자고도 못하겠고~ 애기가 우째야될지 모르겄어ㅋㅋ 그래두 아빠 기제사는 챙겨드리고 싶은데 마미는 그것도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죄짓는거라고 안된댜~ 윗사람 제사도 안 지내는데 아빠만 지내준다고... 마미 속은 알다가도 모르겄어 진짜~ 명절 끝나고 오랜만에 출근하니까 몸이 천근만근이여ㅋㅋ 게다가 애기랑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해야돼서 어제 출근전부터 스트레스 받았당 으휴~ 애기쪽 일은 별로 없으니까 상관도 없는 일을 하라고 자꾸 줘~ 진짜 짱나ㅋㅋㅋ 이제 추운 거 다 끝난줄알고 패딩 빨아서 넣으려고 했는데 주말에 또 영하10도 가까이 떨어진대요~ 유하 돌잔치는 일요일날 오전이니까 울아빠도 차에 타서 따라와야댜ㅋㅋ 송도에서 돌잔치하고 그 근처 미혜언니 결혼식에도 잠깐 들릴겨~ 오늘도 날이 쌀쌀하니까 멀리 돌아다니지 말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울아빠♡ 2022년도 항상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햐♡ 뽀뽀쪽쪽!!ㅡ3ㅡ♡

2022.02.03 09:20

감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22.02.03 07:05

아빠 설 연휴 마지막 날인데 아쉬움이 남았는지 불면의 밤이 되었네요 설국이 햇빛 덕분에 하루를 못 버텼어요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은혜같은 햇살이지요 묵묵히 사랑해주신 아빠처럼요 사랑하는 아빠 꿈에서 뵈어요♡

2022.02.02 23:48

아빠.. 외할머니 아침에 일어나셔서 육개장 하신다고.. 엄마도 잠 깨서 같이 얘기 하시면서... 음.. 좀 더 자기 위해서 방으로 들어가고.. 멍멍이는 자는 거 같은데 자리를 옮길 때마다 따라와서 같이 자네요... 아침으로 육개장 먹고 좀 더 쉬다가 차 막히고 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준비해서 집으로.. 막내 이모 이따가 오신다고 했는데 못 뵙고 가네요... 그래도 차는 안 막히고 해서 2시에 도착... 딱히 한 것도 없는데 피곤해서 잠 좀 자고 오후에 일어나서 저녁도 먹었고 슬슬 일 마저 해야 하는데 역시 손이 안 가네요... 일단 가져 온 거는 끝내고 싶긴 한데... 맘 잡고 해야지요... 아빠 잘 자고 동생은 내일 쉰다고 하던데 나도 쉬고 싶다..ㅎㅎㅎ 내일부터 야근인데.. 에휴... 무사히 보내기를 바라면서 낼 봐요~~~

2022.02.02 23:27

남돌천사 귀남돌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이 너랑 닮아 놀랐지유게다가 자전거까지 타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네가 생각났지유 물구나무 서기와 자전거 타기로 스트레스를 풀었지유 천국에서 농구는 하고 있나유 돌꿀 오늘은 네 평가처럼 입으로만 바쁘지는 않았지유 연휴 마지막날이었지만 나름 바빠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했어유 예기치 않은 소식에 내일도 아침부터 바빠질 것 같아유 그래도 분명 좋은 점도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2.02 20:56

봐주십시요...

2022.02.02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