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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춥다... 아침부터 난리였네요.. 한 팀에서 지인이 양성이 나와서 자기 키트로 검사 하는 그 팀에 팀장님 빼고는 다 양성으로 나와서 급 검사 받으라고 다 보내고.. 사무실 포함 남은 팀 직원들 모두 자기 키트 검사 하고 다행히도 다른 직원들 음성 나와서 일을 하긴 했는데 발주가 아주 또 난리네요... 택배는 오전 발주만 받고 오후 발주들은 보내기 힘들다고 업체 몇 군데 얘기 하고... 오 배송 건 자꾸 나한테 연락해서 창고에 전달 하기는 하는데 해당 팀장님도 코로나 격리 끝나고 오늘 오후부터 나와서 아무것도 내용 모르는 상태라 자기는 모른다고.. 재고 파악 해서 확인 요청 하기는 했는데 모르겠네요... 연장근무, 임시 사용도 다 사용 해서 퇴근 하기 전에 점심 못 먹은 거 먹고 오고.. 엄마가 김치 부침개 한 장 해줘서 그거 먹고 배 준거 후식으로 먹고... 큰아빠께 보내드릴 서류 도장이 잘 안 찍힌다고 하여 이번에도 가서 찍어주고... 폰 오늘 받았는데 집에서 동생이 와서 언제 열어볼꺼냐고 해서 지금 뜯어봤어요.. 뜯어서 외관 상태만 좀 살펴보고 다시 박스 안에... 어차피 동생이 본인 거 필름 할 때 같이 하고 오라고 줄 예정이라... 근데 인터넷으로 하다 보니 대리점이 틀려서 나는 케이스가 없네요...흠... 뭐 하나 주문 하려고 봤는데 그 제품 말고 다른 제품 사면서 동생이 본인도 산다고 해서 돈 줄테니 같이 구매 하라고 했더니 선물로 준다고 해서 그걸로 사용 예정이.. 하나는 다른 디자인으로 알아보고 살까 하고요.. 폰 색상만 틀리고 케이스는 검은색으로 같은 거라 같이 두면 화면을 봐야 주인을 알 듯..엄마 것도 빨리 오기를 바라고 있어요... 내 거 보다는 엄마 폰이 더 기다려지고 있는...ㅋㅋㅋ 케이스도 하나 골랐는데 카메라 쓰기 불편해서 다시 골라드려야 하고... 근데 엄마가 원하는 디자인은 잘 없네요... 다시 찾으러~~ 낼 봐요... 잘 자욤

2022.02.21 23:56

아빠 눈이 내리는 광경 보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 그대로 천국에서도 만면에 웃음 가득한 일들이 많으시죠? 고맙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우리 아빠셔서 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22.02.21 23:52

사랑하는 우리아빠♡ 주말 잘 보냈어요?? 어제는 꿈에 잠깐 아빠가 나왔오~ 내용은 기억이 안 나는데 아빠 얼굴 잠깐 본건 생각이 난당ㅋㅋ 울아빠 건강한 얼굴이라 또 기분이가 좋와~ 장어랑 통닭은 안 모잘랐어?? 통닭이 식어서 맛이 별루였지?! 동네에 배달되는 곳이 없어서 장어 사오는 길에 같이 사오느라 다 식었오~ 울아빠 드리려고 사온건데 제사 다 지내구 작은아빠도 많이 드시고 오빠도 오랜만에 장어 먹이구 마미도 맛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오ㅋㅋ 울아빠덕에 오랜만에 식구들 다 모이니까 기분이 좋와 크크~ 오늘 마미는 아침에 갈비찜 좀 해서 회장 할부지네 간다고 했오~ 가서 월급이랑 시간이랑 이런 거 다 결정하고 올건가벼~ 결국엔 회장할부지네 출근하기로 결정했는데 잘 한 선택인지 모르겠오~ 그래도 마미 자꾸 애기 귀찮다고 하니까 잔소리 안 해야징ㅋㅋ 그래두 회장할부지 밥 드리면서 마미도 꼬박 잘 챙겨먹고 외식도 자주 하니까 그건 조와 크크~ 호두는 어제 발바닥 털이 길어서 자꾸 미끄러지길래 부분미용 시키고 왔오~ 그랬더니 집에오는 차안에서 계속 끙끙대구 울어ㅋㅋ 요즘 호두가 유난히 피곤해해~ 병조가 일을 안 나가서 많이 못자서 그런건지... 어디가 안 좋은건지 모르겠어~ 담달부턴 약 완전히 끊기로 한건데 그것도 엄청 걱정되고... 식구들 건강이 역시 최고야ㅋㅋ 울아빠는 장어 드시고 힘 좀 나는겨?! 크크~ 내년이 윤달이라 아빠 산소를 춘천 할아버지, 할머니 옆으로 옮기재요 마미가... 그래서 명절때도 기제사때도 거기 가서 제사 간단하게 지내고 그러고 온댜... 그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 울아빠 야외에 두기도 찝찝하고.. 제사음식 거하게 못차려드리는 것도 마음에 걸리는데... 마미가 그렇게 하고 싶다니까 그렇게 해야겠지.. 혹시나 아빠가 싫다면 애기 꿈에 나와서 또 말해줘요... 애기가 땡깡 좀 부려볼겡ㅋㅋ 애기는 아빠 벌써 옮기는 거 안 내키거든 으휴~ 한달에 한번씩 찾아가보지도 못할텐데 춘천은 멀어서... 오빠한테 시간 남을때 목동술사님한테 물어보라고 해야겠당ㅋㅋ 이번주도 목요일까진 욜라 추버요~ 어디 돌아다니지 말구!! 울아빠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2.21 09:22

감사합니다..

2022.02.21 08:22

아빠.. 주말 잘 보내셨어요? 동생은 오후에 약속 있어서 나가고.. 엄마가 이따가 마트 가자고 해서 내 방에서 기다리다가 잠 들고 엄마도 잠 드신 듯... 밥 달라고 톡 보내시고..ㅋㅋ 지금이라도 나가자고 하니 배고프시다고 저녁은 동생은 물어보니 지금 먹고 있다고 하여 둘이 먹을 메뉴 정하는데 전부터 얘기 한 찜닭으로.. 어느 가게에서 시킬까 하다 한 곳 정해서 좀 살짝 매운 맛으로 당면 추가 해서 주문을... 한 마리 시켰더니 많네요... 뭐 당면 먹고 하느라 고기를 많이 안 먹긴 했지만 남은 거는 내일 처리를...엄마 폰 케이스 정했으니 이제 주문 해야지요.. 근데 폰은 언제...순차적으로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빨리 오기를.. 내 폰은 내일 회사에 도착 이고... 동생한테 맡겨서 동생 거 부착할 때 같이 하라고 해야죠.. 내일 출근 하기 싫다.... 주말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ㅎㅎㅎ 아.. 정리를 하고 자야 하나... 고민 되네.. 하기는 해야 되는 일이긴 한데 내일 할까..ㅋㅋ 모르겠다.. 아빠 잘 자요~~

2022.02.20 23:30

아빠 아빠가 계셨더라면 선교회도 한층 풍성한 주일이었을 것 같아요 모이기에 힘썼다며 칭찬받으셨지요 우여곡절이 많아도 긍정하며 받아들이는 모습을 삶으로 가르쳐주셨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2.20 22:23

남돌천사 귀남돌 철학자는 결국 주님께로 귀의했네유 매일이 같을 수 없고 어제가 오늘로 편입되니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세계에서 조우하지유 돌꿀 정리를더 해야할 것 같아서 임의로 중단했지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서 다듬어야지유 혼자서 재미있는 일은 너와도 통하니 좋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2.20 21:54

누나.내조카지희보싶다많이많이저번주금요일에갔다왔는데도그립고보고싶다누나랑조카지희가삼촌이부디하늘에서편안히지내고있어꼭나중에다시만나자지희야삼촌이그때는더잘해줄게.그리고우리누나동생이너무못해줘서미안해.다시만나면그때는더잘해줄게누나.누나가좋아하는딸지희랑잘지내고있어.보고싶을때보러갈게.편히쉬어누나랑조카지희♡♡

2022.02.20 15:25

감사합니다...너무너무 소중한 하루하루 감사합니다

2022.02.20 07:48

아ㅃ... 깜박 잠 들고...밖에 나갈려고 했는데요... 아침겸 점심먹는에 전화가 와서 받으니 막내 고모가 오랜만에 전화 해셔서 엄마 보고 카페에서 차 한 잔 하자고...집에서 안 만나는 건 나랑 동생이 같이 있어서 그러는 거 같은데... 엄마가 혼자 만나기는 걱정이 되었는지 친척언니 연락해서 데리고 나가고..한 시간 정도 되니 같이 들어오네요... 나물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고 커피 마시고 가고.. 고모고 엄마한테 둘이 조용히 얘기 하려고 했는데 왜 언니 왜 데리고 나왔냐고 했나봐요... 엄마는 둘이 보려고 한 거 알면서 모르는 척 언니 데리고 나간 거라.. 뭐 일단 언니를 데리고 간 이유처럼 언니가 옆에서 잘 도와주고.. 뭐 그 후에 각자 시간 보내다가 저녁 먹고 쉬고 있어요... 내일은 동생 오후에 약속 있어서 나갈 테고.. 오늘 못 나간 건에 대해 내일 가자고 할 수 도 있겠군요... 눈 내렸던데 아빠 따뜻하게 하고 자요.. 내일 봐요~~

2022.02.19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