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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천사 귀남돌 긴 추위 이기고 싹눈이 올망졸망 피어난 뜨락은 파릇해졌어유 온갖 풍파 속에서도 제 할일 묵묵히 하는 나무들은 큰 위안이 되지유 돌꿀 주말 내내 바쁠 것 같네유 시간에 ?길 정도로 요즘은 여유가 없지유 건강을 잘 챙겨야겠어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3.24 21:05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는 무지 피곤햐ㅋㅋ 코로나 걸린 이후로 불면증이 와서 2~3시간은 누워있어야 잠들구 자면서도 여러번 깬당... 평생 불면증이라고는 몰랐는데ㅋㅋ 잠 못자는게 이렇게 짜증나는지 몰랐오~ 마미가 얼마나 피곤할지 알겠오 이제ㅋㅋ 평생 이렇게 살게될까봐 무섭넹... 원래 아빠닮아서 자려고 눕자마자 잠들었었는뎅ㅋㅋ 어제는 호두 맘마주고있는데 마미한테 전화가왔오? 생전 먼저 전화 안 하더니 무슨일 있나 해서 놀라서 얼른 받으니까 핸드폰 바꿔야겠다고 같이 가재ㅋㅋㅋ 으휴 놀랐어ㅋㅋ 핸드폰이 느리고 켜지지도 않고 그런가벼~ 그래서 일요일날 애기 시댁 다녀와서 동양동 엘지대리점으로 같이 가자구 했오ㅋㅋ 시댁에는 일요일날 가기루 했는데 그때 시아버님이 출근하신다 하셔서 우찌될지 모르겠어~ 시댁 안 가게되면 마미랑 갈비나 묵으러 가야징ㅋㅋ 병조는 또 이직하게 될 수도 있을 거 같어~ 요즘 회사에 일은 많은데 사람은 없고 힘들다고 그랬는데 어제 구월동쪽 육가공하는 사람이 와서 명함주고 갔댜ㅋㅋ 스카우트 하고 싶다고~ 잘됐지 뭐... 월급은 여기랑 비슷하게만 준다면 옮기라구 했오~ 거기는 본인 물량 하는데라 업무 강도가 높지 않다그래서ㅋㅋ 본인도 기분이 좋은지 어제는 싱글벙글이여ㅋㅋ 우리가족 큰 문제없이 순탄하게 잘 지내구 있오요~ 아빠는 요즘 어때?? 애기가 잠을 설쳐서 울아빠 꿈을 못꾸넹ㅋㅋ 울아빠 춥진 않은지 배고픈건 아닌지 걱정돼~ 애기꿈에 나와서 애기 좀 꼭 안아줘요 많이 보고싶오ㅋㅋ 마미도 꿈에 아빠 통 한번도 안 나온다고 투덜거린당ㅋㅋ 오늘도 강수확률 20%정도 떠있는데 비는 안 올 거 같고 하루종일 흐릴 거 같아요~ 남쪽에 벚꽃놀이 다녀온겨?! 크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울아빠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3.24 09:09

봐주십시요...도와주십시요

2022.03.24 07:53

아빠.. 출고가 늦어지고 있으니 발주 수량이 많으면 다음 날로 변경 하라고... 1차로 사무실에서 체크 하겠지만 수량이 적어도 빼기 어려운 발주가 있을 수 있으니 창고에서 한번 더 보라고 톡 보내고 상무님과 미팅도 하고 중간 중간 다른 직원이 발주를 봐주고.. 그래도 누락 건이 발생...음.. 업체에 전하고 받는 분께도 연락해서 내일 출고로 전달 하고 다음 날 출고 건 정리 하고 퇴근을... 업무를 다 하지 못했지만 피씨 사용 시간이 종료로 인해 뭐 다른 설치 안 된 다른 자리에서 할 수도 있겠지만 피곤해서 집에 왔어요.. 다른 여직원들 다 퇴근 해서 혼자 있고 해서 위에 4분은 대표님과 회의 중이셔서 톡 보내고... 내일 처리 할 건이 많은데 처리가 잘 되기를 바래야지.. 뭔가 춥네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3.23 23:58

아빠 코로나가 턱밑까지 추격한 것처럼 느껴지는 요즘이예요 그래도 다행인건 예전보다는 치명률이 떨어진다는 거예요 조금씩 잦아들기를 바래야지요 사랑하는 아빠 꿈에서 뵈어요♡

2022.03.23 22:00

남돌천사 귀남돌 3월의 날씨는 예측불허지유 추웠다가 흐렸다가 혼돈 속에서 녀석들은 친구까지 불러모아 뜨락에서 천하태평이네유 내 집 앞을 거닐면서 녀석들의 눈치를 살피는 역전이 가능한 삶, 우스꽝스럽고 재미있지유 돌꿀 오늘은 엄청 바빠서 일분을 쉴 틈이 없었네유 퇴근하고나니 하루가 지나갔다 실감했지유 체력이 버텨주기를 기도해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3.23 21:43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는 요즘 자려고 누우면 잠이가 잘 안 왕ㅋㅋ 한참 누워있다 잠들게 되넹~ 이것도 코로나 후유증인가... 평생 불면증이라고는 모르고 살았는뎅ㅋㅋ 어제는 마미한테 전화하니까 할부지랑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댕~ 어디 아픈데 없냐고 물어보니까 너나 잘하라고ㅋㅋㅋ 마미만 코로나 안 걸렸다고 엄청 자랑혀ㅋㅋㅋ 마미 몸도 허약하고 면역력도 안 좋은줄 알았더니 마미만 코로나 안 걸린 거 보면 진짜 신기하긴 햐~ 울아빠가 도와줬낭ㅋㅋ 마미만 코로나 안 걸리면 댜~ 마미는 아픈것도 싫어해서 걸리면 에고에고 할겨ㅋㅋㅋ 마미랑 통화 끝내구 오랜만에 오빠한테 전화했는데 여덟시반쯤에 집도착해서 밥먹구있댜ㅋㅋ 그래두 어제는 집에 편육사다놓은거랑 언니가 파스타도 해줬다하대?? 유하땜에 밥 못얻어먹는 줄 알았더니 그래도 시간나면 차려주나벼ㅋㅋ 오빠도 불쌍하고... 마미도 불쌍하고.. 울아빠도 딱하고... 그냥 사람들이 다 불쌍혀ㅋㅋㅋ 아침부터 주책이넹ㅋㅋ 울아빠 꽃 계속 못달아드려서 쓸쓸하겠당... 요며칠 잠 못자는동안 아빠 꿈 많이 꿔서 좋았는뎅ㅋㅋ 어제는 꿈은 꾼 거 같은데 생각이 안 나넹~ 울아빠 꿈에 나오면 그날은 하루종일 기분이가 좋은뎅ㅋㅋ 울아빠 많이 많이 보고싶당~ 엊그제는 문득 울아빠 간하고 위하고 전이됐으면 위는 전절제하고 간은 애기꺼 떼어줬으면 그랬으면 지금 애기 옆에 있어줬을까.. 그렇게도 수술이 가능한거라면 병원에 한번이라도 얘기 꺼내볼껄 하고 엄청 후회했오 갑자기ㅋㅋ 이론상으론 가능할 거 같은데 가능성이 없어서 병원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걸까 아니면 회복력이 느리니까 둘 다 수술하기엔 무리가 있었던걸까 애기가 먼저 물어라도 볼껄... 하고.. 애기가 울아빠 지켜준다고 약속했었는데 그 약속 못지켜서... 울아빠도 아픈내내 애기한테만 의지했었는데.. 애기만 믿어줬었는데 박사님이라고... 애기가 못지켜준 거 같아서.. 수술얘기라도 한번 꺼내볼껄 그걸 이제서야 후회하고있넹ㅋㅋ 으휴~ 아침부터 주책이여!!! 애기는 지나간 일 후회한 적 한번도 없는데 그건 좀 후회가 되넹ㅋㅋ 어제는 날씨가 욜라 좋아서 퇴근하고 잠깐 병조랑 호두 산책 조금 시켰어요ㅋㅋ 아파서 한 5개월동안 산책 안 시키다가 오랜만에 나가니까 엄청 신나는지 폴짝폴짝 뛰어다녕ㅋㅋ 울아빠는 어제 날씨좋은 날 여기저기 좋은 구경 많이 하구 왔오?? 오늘은 점심때부터 강수확률이 20~30%정도 떠있어요~ 비올지도 모르니까 조심하구!!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울아빠!!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혀♡ 뽀뽀쪽쪽!!ㅡ3ㅡ♡

2022.03.23 09:18

성실하게 살겠습니다...

2022.03.23 07:35

도와주십시요...봐주십시요

2022.03.23 07:35

아빠.. 점점 일이 힘드네요.. 코로나로 빠진 직원도 있고 사람은 부족한데 일만 많아지고 해서 힘들어서 그만 둔 직원도 있고 이러다 보니 늦게 까지 해도 예약 발주를 다 못 챙겨서 오전부터 업체들 전화 오고 그건 말고도 전산화 하는 거 때문에 프로그램 요청 할 것도 처리 해야 하고 오늘 아침에 큰엄마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해서 일찍 끝내고 갈까 했는데요.. 상황이 도저히 일찍 끝나지는 않을 그래서 부조만 하고 엄마랑 동생만 다녀온다고 갔다가 방금 들어왔네요... 퇴근 하고 딱 밥 먹고 치우니 오네요... 업체 택배 출고 정리 해야 하는데 그 김에 메일 보낼 거 정리 할 수 있으면 해야지요... 하아... 내일 또 아침부터 업체 연락으로 정신 없을 듯 하니...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3.22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