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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는 벗꽃이 만개하고 날씨는 따스한 햇볕이 비추고 있는 오늘 사랑스럽고 보고싶은 울딸 유림이는 천국에서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잘지내고 있지 유림아 지금 아빠.엄마.동생이 너를 만나러 와서 너를 보면서 이렇게 너한테 소식을 전하고 있구나 유림아 아빠도 최근에 몸이 안좋아 허리 시술도 받았고 머리도 아파 병원에서 검사도 받았단다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어 근심걱정이 없어졌단다 울딸 살아생전 병원에서의 생활을 생각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또한 울딸에 그 고통.눈물.슬픔.아픔등을 생각하면 뭐든지 참을수있고 견딜수있단다 딸 유림아 너가 아빠.엄마곁을 떠난지 벌써 3년이 다가오는구나 지금 이맘때 생각하면 네가 중환자실에서 생과 삶을 넘나들며 고생하던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너무아프고 곁에서 지켜봐주는것밖에 할수없다는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슬펐다 울딸 살려주고 아빠를 데려가달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에 큰뜻이 있는지 울딸을 데려갔었지 딸아 미안하구나 아빠.엄마가 너를 태어나게 해주고 끝까지 부모 역할을 못하고 지켜주지 못해서 하지만 아빠.엄마 딸로서 때어나주었고 짧은 인생이었지만 아빠.엄마 딸로서 살아줘서 너무나 고마워 후에 천국에서 아빠.엄마 다시만나면 이곳에서 못다한 행복 맘껏 누리고 살아보자 유림아 요새 친구들 자주는 만나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울딸 친구들도 많고 유대관계도 좋아 주위에 항상 많은 사람들이 너를 좋아했지 이곳에서의 생활처럼 천국에서 많은 친구들과 교우하면서 행복한 시간과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라 또한 먹고싶은것 가고싶은것등 이곳에서 못해본것 하고싶은것 맘껏 해보고 하거라 이곳에서의 슬픔.고통. 눈물등은 모두 잊어버리고 앞으로는 웃음과 행복만 가득하길 기도할게 유림아 이곳에서의 울식구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수 있도록 천국에서 인도해줘라 항상 울딸 위해 기도하고 사랑할게 영원히 쭈욱 유림아 사랑해♡♡♡

2022.04.10 14:53

봐주십시요...

2022.04.10 08:33

아빠.. 아침에 동생 친척 동생한테 같이 갈지 물어보는데 졸리고 일도 안 끝나서 안 간다고 하고 좀 더 자다가 쉬기도 하고 일해야지 하면서도 뒹굴 거리기도 하고 좀 하다가 또 뒹굴 거리고..ㅎㅎㅎ 이러다가 끝나기는 하는 건가 싶네요.. 항상 마음은 일찍 하고 쉬어야지 하면서 자꾸 잘 안 되네요... 또 다시 해봐야지요.. 내일은 엄마가 운동 삼아 마트도 가자고 하니.. 동생은 약속 있어서 나간다고 하고... 더 쉬고 싶어지기 전에 처리를 해야겠지요.. 아빠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4.09 22:41

아빠 점심을 먹다보니 아빠가 골라주셨던 음식이 떠오르네요 이제야 아빠의 속마음을 조금 헤아렸어요 맛있는 점심도 먹고 쉬고 나니 피로도 가시는 것 같아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4.09 22:16

남돌천사 귀남돌 벚꽃 나들이 차량으로 도로가 꽉 막혔지유 꽃의 힘이 대단하지유 오가는 길이 막혔지만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본 것만 같아 설렘도 있었지유 돌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이유는 온통 너 때문이지유 추억은 이렇게 강렬하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4.09 21:48

여보...그곳에서 나를 보살펴주고 있음을 알아요. 고마워.나 잘 싸워서 이겨낼께. 부디 지켜봐줘.

2022.04.09 12:06

아빠 하늘나라에서 잘있지요 아프지말고잘있어요~ 사랑합니다

2022.04.09 09:46

엄마 엄마 엄마...엄마 너무너무 보고싶다

2022.04.09 06:31

아빠.. 알람이 울려 눈을 떠보니 아침이네요.. 대체 언제 잠든 건지... 어째 정산이 점점 더 늦게 끝나는 걸까요.. 단가도 오후 늦게 받기도 했고 저녁 먹고 좀 더 할까 했지만 이사님이 가자고 어차피 집에서 더 해야 하는 거 아셔서 뭐 나도 이제는 어떻게 되겠지 하는 상태라서요... 주말에 어찌어찌 되겠지요.. 저번 달 수정 건들 처리할 부분들이 남은 거니 그리고 여신 없어서 발행 안 되는 업체도 있어서 월요이날 발행 하던가 주말에 하던가 해야지요.. ㅎㅎㅎ 원래는 그래도 오늘까지는 하고 주말에 편히 쉬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죠...에고.. 아빠 잘 자고 주말 잘 보내요~

2022.04.09 00:00

아빠 벚꽃이 만발해서 눈이 온 것처럼 착각할 정도예요 길목 끝에서 연주하시면서 즐거워하시는 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이제 조금씩 날씨도 풀릴 것 같아요 사랑하는 아빠 꿈에서 자주 뵈어요♡

2022.04.08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