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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어제 아빤테 다녀왔지롱~ 오래 못있다와서 미안해요~ 애기 성격때문인지 병조가 기다리는게 미안해서 크크~ 아빠 보고오니까 오랜만에 기분 좋와~ 요번에 꽃이 엄청 예쁘지?! 병조가 골랐오 크크~ 토요일에는 병조 일하는 날이라서 마미 불러서 같이 족발 먹었오ㅋㅋ 요번에도 마미가 사줘서 먹었는데 족발 진짜 맛없는데서 시켜서 마미도 애기도 맛없게 묵었넹ㅋㅋ 먹고있는데 마미 일하는데서 전화가와서 주차랑 월급 지급때문에 애기통장으로는 못보내줄 거 같다해서 마미 일 또 그만뒀어~ 차라리 잘 됐다고 애기 엄마가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까 불편하다고 그러는데 내심 씁쓸해보였오~ 다시 일 구해야되는데 면접 보는족족 가지 말고 이번엔 여유 좀 갖고 오래 생각해보라 했오ㅋㅋ 오늘은 아마 집에 있을겨 크크~ 오빠는 계속 상주에 출장가서 지내구 있댜~ 집 떠나서 혼자 외로울 거 같어~ 새언니도 유하 혼자보느라 힘들꺼고.. 그래두 애기가 불행인건지 다행인건지 물어보니까 힘들면서 다행인거랴ㅋㅋ 일요일에는 애기 마미한테 호두 맡겨두고 병조랑 또 데이트했오 크크~ 들어오는 길에 칼국수 사와서 마미랑 같이 저녁 묵었당ㅋㅋ 원래 이번주는 병조네 부모님 일요일 점심 사드리려고 했던건데 시아버님이 동창여행 가셨댜~ 그래서 마미랑 같이 이틀연속 밥무겄넹 크크~ 3일 쉬고 나오니까 더 일하기가 싫어 크크~ 회사에 오랜만에 이렇게 일이 많이 쌓여있어서 심심하진 않은데 짜증나ㅋㅋ 오늘 오랜만에 꿈에 아빠가 나온 거 같기도 하고.. 아빠 꿈 꿀거면 기억이나 제대로 하징ㅋㅋ 어제 애기가 아빤테 가서 보고싶다고 해서 애기 꿈에 놀어와줬낭ㅋㅋ 오늘은 동양동 하루종일 흐리고 강수확률도 20% 있어요~ 이제 슬슬 장마 올건가벼ㅋㅋ 이번주는 계속 흐리구 그러넹~ 마미 집에 있을테니까 마미랑 짝짝꿍해요ㅋㅋ 비맞지말구!!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요!!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뽀뽀쪽쪽!!ㅡ3ㅡ♡

2022.06.07 09:16

도와주십시요 봐주십시요

2022.06.07 05:38

언니 우리 애들 다 키우고 한동네 살면서 여행도 다니고 손잡고 맛있는거 사먹으러 다니자고 그전부터 약속했었는데 ..언니랑 한동네 살면서마트도 같이 다니고 시장도 같이보고하는게 내 꿈이라고했더니 언니가 나보고 꿈이 참 소박하다고했지?난 언니가 친구이자 엄마여서 해보고싶은거 엄청 많았는데..이제 할 수가 없네....나중은 없나봐..그냥 옆에 있었을때 같이 시장도보고 마트도 같이 다니고 영화도 많이 같이 볼껄 후회가되네..

2022.06.07 00:51

언니 항상 내가 먼저 언니를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 표현했는데.. 마지막 그 날 언니를 만났던날 언니가 먼저 처음으로 뒤에서 나를 안아주고..집에 갈때는 언니가 나를 앞에서 안아주길래 나두 꼬옥 안아주니까 언니가 이렇게 안아주니 마음이 편해져서 그때 안아달라는 말을 많이 했구나 그전에는 몰랐는데 이제 알것 같다며..그때 왜 자꾸 안아달라고 했는지 알것 같다했지..그 날 마지막에 만난날두 발걸음이 이상하게 안떨어지고 자꾸 뒤돌아보게되고..그랬는데..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언니..

2022.06.07 00:41

언니 지켜보고 있지?요즘 .. 불안하고 좀 마음이 그러네..아무일 없기를...오늘따라 더 언니가 보고싶다.같은 아픔,고통,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서로 힘내자 위로하고..그때가 좋았는데..서로 털어놓고 의지하고 기댈땐 지금처럼 힘들진 않았던것 같은데...유난히 더 언니가 많이 보고싶다..너무 그립고 생각나고..언니 많이 사랑해 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

2022.06.07 00:28

형 잘 지내? 나는 요즘 너무 힘들다. 가끔 꿈에라도 나와. 많이 보고싶어. 사랑한다

2022.06.07 00:03

아빠.. 즐겁게 놀고 오셨나요? 아침에 동생이 어제 저녁 안 먹어서 배고픈지 볶음밥 데워 놓고 밥 먹자고 하네요.. 살짝 덜 데워진 듯 하지만 먹고 치우고 일 해야지 하면서 쉬다가.. 비도 오고 있어서 엄마한테 비 오는지 톡 보내보고.. 언제 오는지 물어봤는데 저녁에 오신다고 일기예보 보니 비는 오전까지만 오네요.. 계속 쉬다가 엄마 출발 하셨다고 하시어 저녁 집에서 드시나 하고 기다리는데 헤어지기 전에 먹고 오신다고 음.. 동생이랑 뭐 먹을지 고민 하다가 생각이 없어져서 나는 안 먹고 동생은 만두 먹고.. 엄마는 오시더니 정리 하시고는 피곤 하신지 주무시네요~ㅎㅎㅎ 내일 출근 하려면 푹 주무셔야 되는데 오늘은 중간에 안 깨기를 바라면서 아빠도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6.06 23:57

재은

2022.06.06 23:09

아빠 운동하시는 분들을 보니 아빠 생각이 났지요 규칙적으로 운동하시면서 간식도 사다주셨는데 일상의 재미였지요 아빠가 해주실 말씀이 들리는 것 같아요 참 좋으신 아빠, 사랑합니다♡

2022.06.06 20:37

남돌천사 귀남돌 산책을 하면서 나무와 꽃들을 보니 순종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유 심기운 자리에서 비바람 맞고 햇빛 받으면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지유 주신 자리를 떠나지 않는 게 먼저지유 돌꿀 녹차를 마시면서 여유 부리니 신선이 대수냐 모드였지유 모퉁이 돌아서면 만나듯 그렇게 보겠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6.06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