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아침에 보니 베란다 가까이에 둔 프리지아가 말라 있어 갑작스러운 추위에 얼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조금 지나니 다시 생생해 보여 놀랐지요. 밤이라서 자고 있다가 아침 되니 깨어났더라구요. 생명의 활기를 체감한 시간이었네요. 꽃고 함께 자고 함께 일어나는 낭만을 경험하고 있지요 식물의 진기함에 조금씩 눈 떠가고 있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5.03.17 21:50
남돌천사 다시 추위가 찾아왔네유 그렇지만 봄이라는 전제가 있으니 겨울같은 느낌은 덜 하네유 돌꿀 순삭의 하루를 보냈네유 조금 여유로울까 기대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배웠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3.17 21:21
엄마 안녕, 오늘은 새 사무실에서 첫 출근날이야. 일찍 도착해서 인터넷이 안돼서 약간 애먹었어. 그래도 새 사무실이 쾌적하고 넓어서 더 좋긴 해. 새 사무실 얘기나 출근길은 어떤지 이런거 다 엄마한테 얘기하곤 했는데 ㅜㅜ 그래도 어제 엄마 찾아가서 새 사무실 사진도 다 보여주고, 엄마도 다 봤으니까 그걸로 위안 삼으려구..! 새 사무실에서 첫 시작 엄마도 응원해줘! 엄마 사랑해!
2025.03.17 09:41
아빠 말씀을 통해 새로운 인물의 일대기를 배웠어요 주님 곁을 떠나지 않고 기도하며 찬양한 모습을 닮아야겠어요 오늘 남선교회 모임 공지를 들으니 아빠가 더 생각났지요 지금쯤 선교회 후 예배드리시고 오셔서 주무실 준비하실 때지요. 시간이 갈수록 상상력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아빠 사랑해요♡
2025.03.16 21:13
남돌천사 귀남돌 평일의 피로가 나름 축적되었었는지 어제 충분히 잤는데도 오늘 낮잠을 잠깐 잤네유 밤에 잠 안올까 염려했지만 역시나 기우지유 돌꿀 추위를 핑계대면서 ?에 나가 걸으려던 계획을 포기했지유 꽃샘추위가 비빌 언덕이 되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5.03.16 21:09
엄마 안녕, 오늘 엄마 보러 갔는데 홍민이도 보러왔는지 꽃이 바뀌어있더라. 그래서 나도 옆에 꽃 달아두고 왔어. 오늘 두 아들 다녀가서 좋았겠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간될때마다 엄마 보러 올게. 엄마 보고 오는 길은 늘 마음이 시리더라ㅠㅠ 그래도 엄마 자주 보러 갈게 ! 엄마 사랑해!
2025.03.16 20:18
아빠~ 잘지내지?? 우리가족 안보고싶어? 나 아이들도 낳았는데... 아빠가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할때가 너무 많아~ 너무 보고싶은 우리아빠... 우리가족 하늘에서 지켜주세요.. 보고싶어!!!
2025.03.16 13:59
준우
2025.03.16 00:43
아빠 선물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새로운 음식에 도전도 하고 차도 마셨으니 소기의 목적을 이루었지요 주님이 주신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죄의 종으로 사는 어리석음이 떠올랐지요 값없이 주는 구원의 기쁨은 사실 비할 데 없이 소중하지요 아빠 ?
2025.03.15 22:27
엄마, 오늘은 지난번에도 이야기했던 회사 이사날이야. 이제 진짜 삼성으로 왔어. 엄마한테 새로운 내 자리도 보여주고, 자리가 이렇다 저렇다 이런 얘기도 하고싶은데ㅠㅠ 그래서 알려주러 여기왔어. 내 자리는 전무방 바로 앞이고, 통로쪽이라 오며가며 사람들이 많이지나다녀ㅜㅜ 엄마한테 그래서 이런저런 하소연 하고싶었는데ㅠ 내일 엄마 보러 갈 수 있을수도있어. 내일 보게되면 자세한 이야기 해줄게! 엄마 사랑해!
2025.03.15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