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하모니카와 닮은 악기를 부는 사람을 봤는데 예전에 아빠가 하모니카를 부시던 모습이 생각났지요 진짜 재미있는 삶을 살면 모든 게 재미있다는 현자의 말처럼 무엇이든 즐기셨네요 사랑하는 아빠, 꿈에서 자주 뵈어요♡
2022.07.26 20:35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는 어제 또 난리였오~ 병조가 쉬는날이라 호두랑 같이 있는데 호두 고름이 자꾸 커지는 거 같아서... 병원 가자고 이동하는 도중에 차안에서 고름이 터져버렸자너? 그래서 피도 많이 나고 고름도 많이 나왔오... 병원에서 상처부위 소독하고 붕대 감아줬는데 붕대 갈으러 이번주는 매일같이 병원에 가야댜~ 애기는 괜찮은데 병조는 출근하는 거 예민한데, 피곤하다고 할까봐 눈치보여ㅋㅋ 그래도 호두가 잘 아물어가는게 우선이니까... 이번주는 애기 퇴근하고 병조랑 같이 호두 병원 계속 가야될 거 같어~ 붕대로 감아놔서 상처가 어떻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두 어제는 옆으로 누워서도 자구 이제 계단 점프도 하고... 그런걸로 봐선 나아지고 있는 거 같어~ 으휴!!! 호두 아파서 속상햐ㅋㅋ 건강하더니 엉뚱한 피지가 속썩이네~ 요번에 잘 아물어도 또 똑같은 자리에 재발하진 않을까 걱정이고.. 어제도 잠 못잤네 우이씨ㅋㅋ 마미도 은근히 걱정되는지 계속 호두 물어봐ㅋㅋ 오늘도 궁금해 할까봐 아침에 호두사진 보내줬오 크크~ 오늘 중복이라 마미랑 보양식 같이 먹고 싶은뎅... 이따가는 오빠한테두 한번 전화해봐야징ㅋㅋ 울아빠도 오늘 중복이니까 맛난거 묵고와요!! 계곡에 가서 애기랑 백숙도 먹고 그래야되는뎅ㅋㅋ 당분간 비소식은 없을 거 같아요~ 가끔 구름 끼기는 하는뎅 딱히 비올 거 같진 않오~ 무지 더우니까 계곡에서 몸담그고 재미나게 놀구와요ㅋㅋ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호두 상처부위 잘 아물고 재발도 없게 도와줘!! 크크~ 항상 애기가 많이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2.07.26 09:07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07.26 05:29
아빠.. 오늘도 열심히 일 하고 왔어요... 팀장님 대체 언제 나와... 오전 발주들도 처리가 안 되어서 다른 거 체크 하다 보지 2시가 넘었는데 3시 도착 건 발주가 아직도 전표 통에 있으면 어쩌지... 하아 일단 업체에 급 메일 보내고 시간 변경이랑 날짜 변경 가능한지.. 그리고 영업사원한테 출고 건들 처리 안 되고 있다고 전달해서 타 팀에서 지원 받아 출고 건들 급 처리 하기... 이래저래 정신 없었네요. 월요일이라 더 그런 건가... 피씨 마감 시간이라 처리 할 수 있는 건들 처리 하고 퇴근 했어요... 집에 와서 비빔면 끓여서 먹고 있는데 동생 오더니 자기도 끓여 달라고...비빔면 담당은 어쩌다 보니 내 담당이 되어버렸어요..ㅋ 한 봉지 남은 거 끓여주고 피씨 좀 하고 있으니 엄마 낼 없으면 외할머니 댁 간 줄 알라고 나가봐서 차 표 있으면 가고 없으면 안 간다고.. 그래서 피씨로 표 예매 완료.. 오랜만에 기차표 예매 했네요... 동생 차 사고 나서는 기차 탈 일이 없었는데 명절 때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전에 미리 날짜랑 시간 정해둔 걸로 동생과 나눠서 표 예매 했었는데... 아빠도 기차 많이 타고 다니셨는데... 차가 없어 아빠가 불편하긴 하셨죠... 다리도 아프셔서 걷기도 힘들고 그러다가 시골 아빠집 갈 때 가끔 동생이 회사 차 빌려오거나 렌트 하기도 하고... 지금은 구경 다니시는데 불편함은 없으시죠? 투석도 안 해도 되고 다리도 안 아프시죠? 눈도 잘 보이시고... 엄마 혼자 가면 심심하니 같이 다녀와요.. 막내 이모도 아빠 보고 싶다고 하니 가서 안부도 전해주시고요... 멍멍이 엄마 옆에 자주 가지 않게 봐주고요... 오늘도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7.25 23:34
아빠, 하루 내내 바쁘다고 염려하셨겠지요 천국과 반대로 일이 우선인 세상이라서 더 집중을 했지요 우리가 우선이셨던 아빠에 비할가요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아빠가 좋아하셨겠다 생각하게 되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7.25 21:37
남돌천사 귀남돌 네가 지어준 별명에 알맞는 생활을 구가중이예유 온종일 매달린 끝에 이제 끝이 보이네유 돌꿀 네가 해 준 이야기대로 나도 그렇지유 주님께 맡기는 게 가장 큰 지혜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7.25 20:52
동호야 잘지내고 있어
2022.07.25 18:47
사랑하는 우리아빠♡ 주말 잘 보냈어요?? 애기는 호두가 아파서 잠도 못자고 엄청 마음 졸였오~ 토요일엔 괜찮더니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는 잘 걷지도 못하고 밥도 안 먹고 불편해 보이자너? 그래서 보니까 옆구리쪽에 있던 작은 피지가 주먹만해졌오~ 놀라서 바로 병원 데려갔는데 피지에 세균이 감염돼서 그런거라고 봉와직염이라 주사기로 피고름 빼주고 약타오고 그랬는데.. 집에 와서 앉지도 못하고 계속 힘들어 하는겨?! 그래서 마미한테 안 맡기고 집에 잠깐 두고 시댁 식구들이랑 얼른 밥 먹고 집와서 계속 봤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어 하는겨~ 그래서 8시쯤에 다시 병원 데려갔더니 피고름이 또 찼다고... 또 주사기로 빼고 좀 심한 거 같아서 스테로이드 안 쓰려고 했었는데 써야겠다고 다시 약도 바꿔왔오~ 집 오자마자 11시쯤에 약 먹이고 두고봤는데 다행히 새벽쯤에 약기운이 좀 도는지 옆으로도 누워자고 기지개도 켜고 오늘 아침엔 소고기 삶아서 주니까 싹싹 잘 무겄오~ 아직 부기도 심하고 고름도 더 찬 거 같은데 약때문인지 통증은 덜 한가벼~ 걷기도 잘 걷고 그랴ㅋㅋ 어제는 너무 놀라서 마음속으로 아빤테 기도를 어찌나 했던지ㅋㅋ 호두 좀 괜찮게 해달라고 애기가 기도한 거 들었오? 크크~ 이제 스테로이드 부작용만 없으면 괜찮을 거 같어~ 어제같으면 애가 걷지도 못하고 그러니까 패혈증이라도 올까 너무 겁났는데 그래두 오늘은 좀 나아보이니까~ 병조가 오늘 출근 안 해서 다행이야ㅋㅋ 낼부터는 일 많아서 집에 늦게 온다는데 하루종일 아픈애 혼자 두고 출근하려니까 맘이 아포~ 수요일날 저녁에 병원에 한번 더 가야되는데 그때는 잘 나아가고 있다는 소리 들었으면 좋겠당ㅋㅋ 마미도 걱정되는지 자꾸 물어봐 크크~ 호두 지금은 코코 잘 자고 있어요~ 어제는 시댁식구들이랑 장어나라 가서 밥 먹었는데 욜라 잘 드셔~ 그래서 더 아빠 생각이 많이 났넹ㅋㅋ 울아빠는 파주보다 장어나라가 더 맛있다고 했었자녀... 울아빠 지금쯤 장어가 얼마나 먹고싶을까ㅋㅋ 으휴 속상혀~ 마미는 어금니가 흔들린다더니 금요일 오후에 치과가서 이빨 뽑았댜~ 아픈 거 못참는데 어떻게 이는 잘 뽑았나벼ㅋㅋ 엄청 아프다 그래서 걱정하고 토요일 아침부터 마미집 찾아갔더니 이제 괜찮댜ㅋㅋ 잣죽 이틀치 사다놨대서 마미 괜찮은 것만 보구 집에 왔어요~ 어제는 카스테라랑 우유 사다주구ㅋㅋ 이번주 금요일에 가서 실밥 뽑고 잇몸 뼈 아물때까지 몇개월 기다린다는데, 마미 골다공증때문에 임플란트 못 박을지도 모른댜 으이구~ 좀 더 두고봐야 될 거 같어~ 이제 장마는 끝났대요~ 오늘부터 무더위 시작이라는데.. 아침에 출근하는데 벌써 햇빛부터가 달러~ 엄청 뜨거워요!! 이제 계곡 열심히 놀러다녀야댜~ 크크!! 울아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호두 빨리 나아지게 잘 봐줘!! 크크~ 뽀뽀쪽쪽!!ㅡ3ㅡ♡
2022.07.25 09:21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7.25 05:36
아빠 보고싶다 근데 아직도 왜 아빠만보면 눈물이나는지..내가 행복하게 살지못하고있는거겠지?아빠..항상 남자때문에 속시끄럽고 힘드네..그게내운명이래 그러니 속상해하지마 난이제 편안히 받아들였어 내운명인걸.. 왜난 사랑을 이렇게 많이받았지만 정이고픈지..ㅎㅎ 가지고싶은남자가 있으면 가지고싶은지...후..항상 마지막이라하지만 이번엔 어느때보다 탐나네..
2022.07.25 0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