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요즘은 눕기만 하면 바로 잠이 드네요 덕분에 더위를 모르니 감사하지요 오늘 자존감이 대화 주제였는데 단연 아빠가 화두가 되었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7.27 21:36
남돌천사 귀남돌 국수를 먹으니 네가 만들어준 일품 비빔국수가 생각났지유 천국에서도 요리 솜씨 발휘하고 있겠지유 돌꿀 에어컨 앞에서 떠나는 게 싫은 폭염이예유 새들끼리 주고받는 소리가 크니 서라운드 음향 효과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7.27 20:58
어떡하지?어떻게해야 할까요? 아버지 지혜를 빌리고 싶당...지켜보고 계신다면 제 고민에 합당한 답을 좀 얘기해 주세요 난 왜 이런걸로 고민해야 할까? 처한 상황이 싫다 크게 뭘 바란게아닌데...길을 못 찾겠으니 더 답답해 이젠 내가 맘을 정해야 할때인데...정답을 모르겄어요 난 그저 무난한 일상을 바라는데...내겐 그것마저도 사치일까요?다음 달에는 좀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2022.07.27 20:20
저멀리 빨간 해는 서서히 넘어가고 있고 바로 앞에는 많은 차들이 각자 집으로 돌아가고 있구나 오늘 하루도 너무나 더운날씨속에 울딸 잘지냈는지 궁금하구나 아빠는 지금 마포에 있는 한 공원 의자에 앉아 한강을 보면서 또한 많은 차들과 빌딩들 아파트등 서울 한곳에 정취를 느끼면서 울딸 유림이가 너무나 생각나고 그립고 보고싶어 이렇게 편지를 쓰는구나 사랑하는 딸 유림아 이곳에서 너무나 많은것을 보면서 이좋은 세상을 등지고 왜 유림이는 일찍 하나님품으로 갔는지 궁금하구나 울딸이 살아있었으면 지금 세상에서 제일 바쁘고 재미있게 사회생활하면서 살아가고 있을것인데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구나 유림아 저 멀리 아니 끝없은 하늘나라 어디에 있는것이니 무척 궁금하고 문의해본다 사랑하는 딸 하나님곁에서 너무나 행복하지 이곳에서의 고통 슬픔 눈물 모두 버리고 그곳에 천국에서는 행복 웃음 즐거움만 만끽하거라 아빠 지금처럼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야한다 아무 걱정없이 건강히 지내어야한다 아빠.엄마도 언제 하나님곁으로 가서 사랑하는 딸 유림이를 만날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아빠.엄마 열심히 살아갈게 천국에서 열심히 응원해주고 기도해줘라 이곳에서 울딸을 아는 모든 사람들이 너를 기억해주고 잊지않을것이야 울딸은 짧은 인생동안 멋지게 살다갔으니까 유림아 천국에서 지금 아빠가 편지쓰는거 보고 있겠지 이제 해는 지고 밤이 찾아오는네 오늘밤 꿈속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 만들자구나 지금은 바람이 불고 시원하구나 사랑해 울딸 꿈속에서 만나자♡♡♡
2022.07.27 19:31
김동호 보고싶고 또 보고싶다 잊지않을게
2022.07.27 11:05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는 어제도 퇴근하고 호두 병원 다녀왔오~ 드레싱하면서 의사가 상처부위 봐줬는데 잘 아물어가고 있는 거 같댜~ 어제는 짜도 고름도 안 나오고 그랬댜ㅋㅋ 근데 집와서 보니까 드레싱해둔 곳 테이프 떼면서 그런건지 배쪽에 살이 다 뜯겨져있어 으휴... 강아지 아프니까 욜라 속상햐!!!!!!!! 마미도 걱정되는지 전화할때마다 계속 호두 물어봐ㅋㅋ 그래도 이정도이길 다행이지 뭐~ 처음 병원갔을땐 의사가 심각하게 말해서 애기 울뻔했오 크크~ 지금은 안방에서 코코 잘 자구 있어요ㅋㅋ 오늘은 병조가 일이 늦게 끝나서 병원에 늦게 갈 거 같어~ 애기도 계속 못자고 신경쓰고 그랬더니 입술이 텄오ㅋㅋ 이제 좀 안심되는지 어제는 좀 잤넹 크크~ 며칠사이에 욜라 더워졌지?! 그래도 이번 여름은 작년보단 덜 덥긴 한 거 같은데... 울아빠는 아마 엄청 더워하고 있겠징?! 계곡은 잘 놀러다니고 있낭?! 크크~ 오늘은 동양동에 구름끼긴 했는데 비는 안 올 거 같으니까 조심해요~ 비올때 계곡가면 위험하다잉~ 크크!!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7.27 09:17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7.27 05:29
김동호 보고싶다 잘지내고있어!
2022.07.27 00:08
아빠.. 엄마와 함께 외할머니 댁에서 즐겁게 지내고 계신가요? 멍멍이 하고도 잘 놀고 계신가요? 업무 일찍 끝내고.. 뭐 따지고 보면 퇴근 시간보다 늦게 끝나기는 했지만 평소보다는 빨리 퇴근 했죠... 동생 금방 올 줄 알고 기다리는데 좀 걸리네요... 기다리다가 과자 먹었더니 밥 생각 없어서 동생 먼저 먹고 그 후에 먹고 빨래 하다가 가셨다고 해서 마저 해서 널고 쉬고 있는데 졸려요...ㅋㅋ 내일 출근 하려면 자야지요... 하아...ㅎㅎ 아빠도 잘 자고 내일 하루도 잘 보내요~~
2022.07.26 23:59
남돌천사 귀남돌 자본주의의 힘도 게으름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지유 오후에는 더위탓인지 진도가 안나가서 큰 틀만 대강 정리했네유 돌꿀 당일치기 여행 가서 시골 식당 갔던 기억이 나네유 오늘 귀한 사랑의 체험자가 되었네유 말씀도 다시 듣게 하신 이유가 있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7.26 2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