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은 기분이가 그냥그냥 그래서 조용히 있었더니 사무실 직원들이 어디 아프냐고 안색이 안 좋아보였나봐요.. 살짝의 두통이 있긴 했지만요.. 업무 하고 자료 만들고.. 야근 해서 좀 더 하다 이제 퇴근.. 동생이 엄마 주무신다고 서류 뽑아올껄 티비 앞에 뒀다고 아침에라도 말 안 했냐고 하니 출근 할때도 주무시고 계셨다고.. 혹시나 해서 오늘 여쭤보니 모르고 계심.. 아놔 급하게 필요한 서류 알려드리고 늦게 끝나는 날이라 중간에 주민센터 다녀오시고.. 얼추 준비 된거 같은데 하나는 집에 가서 찾아봐야되요.. 예전에 아빠 시골집 서류는 노트에 잘 두셔서 내가 챙겼다가 이모부(?)께 전달 했는데 서울집 서류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런건 아빠가 잘 챙겨두시는데 아빠 오셔서 찾아주세요..ㅎㅎ 주말에 일도 해야되고.. 다 잘 되겠죠..ㅎ 아빠 서류 위치 기억나면 알려주시고 잘 자욤
2022.09.02 22:35
아빠 명절 앞두고 강력 태풍 온다고 특별 뉴스를 할 정도예요 역대급으로 강력할 것 같다고 하니 염려되넉요 최고의 기술을 대입해도 태풍 경로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으니 겸손할 수 밖에 없지요 아빠, 꿈에서도 종종 뵈어요♡
2022.09.02 21:40
남돌천사 귀남돌 뜨락의 장미는 오늘도 홀로 고고하니 힘을 주네유 옆의 봉오리도 싹 틔우듯 순서를 기다리는 것 같으니 보기 좋지유 돌꿀 네 덕분에 명절이 풍성해유 주님이 베푸시는 잠잠한 기적이 오늘 한가득이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9.02 21:13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오늘 금요일이지롱~ 이번주는 진짜 금방 지나간 거 같어ㅋㅋ 애기는 이따 점심시간에 머리 자르구 올겨~ 시간 없으니까 다녀와서 샌드위치만 얼른 먹어야징ㅋㅋ 어제는 마미랑 낮에 통화했오~ 몸이 안 좋다고 그러던데... 애가 자다가 새벽5시에 놀자고 깨워서 엄청 피곤한데다 집안일 하려니까 몸살난 거 같고 힘들댜~ 아무래도 입주는 무리인 거 같다고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어 으휴~ 그놈의 돈이 뭐길래... 나중에 자식들한테 폐 안 끼치려고 힘든 일 해서 돈 바짝 모으려고 하는 거 같은데... 그래서 더 마음이 아퍼~ 애기가 아니더라도 마미가 로또나 됐으면 좋겠당ㅋㅋ 애기 토요일날은 아침에 회사동료 예식장 갔다가 12시반쯤 박촌정형외과 가서 도수치료 받아요~ 받고 차도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크게 기대는 안 햐ㅋㅋ 일요일날은 병조가 안성으로 일당뛰러 간다고 해서 낮에 마미랑 밥먹을까해~ 마미 또 귀찮다고 그러겠지만ㅋㅋ 애기가 우겨서 외식하고 와야징 크크~ 오늘하고 내일은 비 안 오는데 일요일부터 비온대요~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태풍때문에 화요일까지 비가 또 많이 올건가벼~ 성인도 날라갈정도로 바람도 분다는데.. 남쪽은 여기보다 더 심하다니까 그쪽으로는 가지말구!! 화요일까지는 어디 돌아다니지 말구 애기집에서 같이 짝짝꿍햐ㅋㅋ 알찌?!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불금 보내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09.02 09:13
너무너무 그립고 그리워 너무너무 보고싶고 또 보고싶다 우리엄마
2022.09.02 07:08
아빠 추석이 코앞인데 강력한 태풍이 온다니 걱정이예요 아빠와 함께 식사했던 추억을 나누었지요 맛있게 드셔서 즐거웠던 때가 엊그제 같아요 주님은 많은 추억 함께하도록 허락해주셨지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09.01 22:29
아빠.. 동생 많이 바쁜지 새벽3시에 들어왔어요.. 에고.. 아빠 계셨으면 회사에 전화 하셨을지도.. 우리 이사님께도 한 번 하셨는데.. 나 늦게 온다고.. 종종 이사님께서 그 얘기 하시는데ㅎㅎ 오늘도 나 나가는데 조용하길래 출근전에 깨우고 나왔네요.. 오늘도 늦는거 같은데 또 새벽에 오려나.. 저는 지금 퇴근.. 집은 동생 빼고 알아봐야하나.. 아빠 어디 좋은곳 없어요?.. 울 아빠 시골 집은 잘 있나?.. 초반에 사진 이것저것 찍었죠.. 살림살이도 찍어두고.. 나중에 보면서 정리 해야지요.. 음 차가 막히네요.. 공사 하나 보네요.. 엄마는 주무시는지 톡 안 읽으시고.. 아빠도 잘 자요....
2022.09.01 22:28
남돌천사 귀남돌 주님이 예비해주셔서 오늘 영화처럼 순적하게 마무리되었네유 모든 퍼즐이 맞추어졌지유 돌꿀 간만에 매운 음식을 먹었더니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가는 느낌이었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09.01 22:02
아빠 조금 있으면 49제다 아직도 이 말이 어찌나 이상한지 아무생각 없이 있다가도 아 아빠없지 하고 자꾸 잊어버려 아직은 아빠가 있는것만 같아 추석도 다가오는데 이것저것 하려고 생각하니 그냥 다 이게 무슨소용인가 싶다가도 아빠랑 엄마만 갈곳 없을까봐 얼른 생각을고쳐먹고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아빠엄마 상 차려야지 생각해 이젠 아빠 물건도 정리해야하고 오늘은 아빠 이름으로 우편물이 왔더라 열어보니 의료보험에서 무슨 돈을 돌려준다는데 아빠이름으로 온 우편물이 반갑더라 요즘은 아빠처럼 매일 졸아 나도 늙고있는 거겠지 아빠 보고싶어 해가 뉘엿뉘엿 질때면 현관문 열고 가방메고 들어올거 같은데 이젠 다신 그럴일 없겠지 많이 그리워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싶고 목포도 같이가고싶고 놀이터 가서 앉아서 아이들 노는거 구경도 하고싶고 그래 미안해 이제야 이런생각을해서 그냥 너무 보고싶어
2022.09.01 19:08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오늘 벌써 9월달이에요~ 시간이 욜라 빨라ㅋㅋ 담주가 벌써 추석이고.. 차례음식 울아빠 드실 거 정성스럽게 해야되는뎅ㅋㅋ 시댁에도 가야되고... 이번에도 시댁에 병조만 보내고 애기는 마미랑 음식해야될지 너무 걱정이야~ 병조한테 매번 그러기 미안해서... 그래두 마미 혼자 일하게 둘 수 없으니까 철판 깔아야겠징?? 애기 허리는 여전히 똑같어~ 이제 그냥 그러려니하고 이렇게 살아야되나벼... 진짜 짱나~ 오늘은 아침에 안방에서 엄청 큰 모기를 발견해서 그거 잡고 나오려고 했는데 모기가 어디 숨어버려서 결국 못잡고 나왓오~ 호두 혼자 안방에서 잘테니까 그거 꼭 잡고 나왔어야 됐는데... 호두가 혹시라도 모기물릴까봐 걱정이여~ 어제는 마미하고 낮에 또 통화했는데 별얘기는 안했오ㅋㅋ 자동차보험 만기돼서 그거 얘기하구~ 자꾸 끊으려고해서 얼마 통화 못했넹ㅋㅋ 엄청 큰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던데.. 일요일부터 비소식이 있긴 한데, 태풍이 방향 또 틀수도 있으니까 애기가 날씨 계속 알려줄게요~ 오늘 벌써 목요일이야!! 이번주는 시간이 금방 갔넹ㅋㅋ 울아빠 오늘도 비 안 올때 부지런히 놀러다니구!!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요!!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햐♡ 뽀뽀쪽쪽!!ㅡ3ㅡ♡
2022.09.01 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