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은 막내 마지막 날..화요일에 여직원 회식을 하긴 했지만 점심이라도 같이 먹어야 했는데 미처 그러지 못해서 차장님이 점심 시작 전에 나가서 음료 사와서 밥 먹고 마셨네요.. 같이 일 더 했으면 좋았겠지만 이래저래 아쉽게 되었네요... 야근 시작 했는데 어째서 대표님 안 가시고 같이 저녁 드시고 가신다고 괜찮은데 말이죠..ㅎㅎ 주문하기도 마땅하지 않아서 편의점에서 라면 등 사다가 먹고 좀 더 하다가 퇴근을.. 이번 택시 기사님은 가면서 이런저런 대화도 많이 하고 월초에는 이 시간 쯤 끝나서 택시 탄다고 했더니 내리기 전 번호교환을..ㅎ 아빠 내일 엄마랑 동생 계약하러 가니 따라가서 봐줘요.. 잘 하는지.. 나는 출근 때문에 못 가고.. 다행히 동생이 시간 빼서 간다고 하니.. 이사 갈 날도 정했고... 11월에 했으면 좋겠지만 평일이고.. 주말에는 가능한지 확인 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해서 동생이랑 엄마한테 보기 3개 주고 결정하라고 했더니 10월 말 주말로... 얼마 안 남았네요..음..ㅎ 내일 출근 해야 하니 자야지.. 아빠 잘 자고 내일 잘 부탁해요~
2022.10.01 00:00
아빠 사랑해. 보고싶고 그리워 아직도 안계신게 실감은 안나요 문득문득 눈물이 날정도로 보고싶어요 많이 사랑해 아빠
2022.09.30 23:34
아빠~~ 오늘은 우리 셋이 이것저것 서류 발급하고 제출하느라 주민센터 같은 곳들 다녀왔어~~ 원래 사망신고도 해야되는데 그러면 아빠의 죽음을 진짜 인정해야될까봐ㅠㅠㅠ 그거는 쫌이따 하려구 미뤘어.. 그리고 길거리에서 엿을 봤는데 눈물이 핑- 돌았어 아빠가 좋아하니까 분명 천원, 이천원 어치라도 사서 봉다리에 들고 왔을텐데! 아빠~~ 할아버지 만나서 잘 지내고 있는거 맞지? 우리가 갑자기 이렇게 될 줄 모르고 마지막에 대한 얘기나 인사를 못나눠서 아쉽지만, 우리에 대한 걱정은 절대 하지말고! 꼭 아빠 하고 싶은대로 편하게 잘 지내고 있어~~ 아빠~~ 너무 보고 싶고 아빠랑 얘기하고 싶어ㅠㅠㅠ 아빠 잘자♥?
2022.09.30 23:14
아빠 언니는 나보다 아빠를 더 못잊고 그리워 하는거 같아 아직도 혼자 눈물도 많이 흘리고 어제 놀이터를 걸으면서는 아빠랑 같이 걷던 생각이 나서 많이 슬퍼하더라 그때 걷던 그 길이 좀더 좋은 추억이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냥 모든게 후회 스럽네
2022.09.30 12:25
아빠 어제 꿈엔 아빠가 온거 같기도 하고 꿈인건지 내 생각인건지 헷갈려 가끔 꿈에서 이런저런 애기할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려면 나는 맛있는 술상 차려서 아빠한테 소주한잔 따라주고 싶네 꿈 에서라도
2022.09.30 12:21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잘잤어요?? 애기 회사 대청소 날이라서 조금 늦었오~ 요즘은 마미랑 짧게 통화해서 마미얘기 들려줄게 없넹~ㅋㅋ 애기가 전화하면 항상 애 데리러가서 엘베타거나, 청소하느라 바쁘다거나 그래서 마미가 빨리 끊으려구행ㅋㅋ 애기가 너무 맨날맨날 전화해서 그런가벼~ 오빠가 가끔 전화오는건 한참 받으면서 으이구ㅋㅋ 이번주 주말엔 마미 얼굴도 못보고~ 토요일날 청암 모임 마미집에서 한다는데 확 가서 껴버릴까부다ㅋㅋ 이번주는 토,일,월까지 쉬지롱~ 돌아오는 월요일은 개천절이구~ 그담주는 한글날 대체휴무로 월요일 또 쉬구 크크~ 근데 회사에 일은 많은데 그걸 또 빨리 끝내야되는거라 쉬는게 많이 안 반가웡ㅋㅋ 애기는 토요일 11시에 박촌역 정형외과 가서 도수치료 받고~ 일요일은 2시50분쯤 여의도에 예식있어서 다녀와야해요~ 바뽀ㅋㅋ 월요일은 하루종일 뒹굴거려야징 크크~ 아빠는 뭐할겨?! 날씨 좋으니까 또 놀러갔다 올겨?! 동양동은 내일까지 햇빛있고 일요일은 흐리고 월요일은 비소식 있대요~ 화요일 아침까지 비온다니까 조심하구!! 울아빠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와요~ 애기가 항상 많이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징?! 크크~ 조만간 아빤테 또 왕꽃 달아드리러 갈게요~ 얘기하구!! 크크~ 항상 사랑해요 우리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2.09.30 09:59
봐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2022.09.30 05:45
아빠~~ 시도때도 없이 아빠한테 얘기하러 오는게, 옛날에 꼴찌가 군대 갔을 때 우리가 집착했던 그 때 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찌는 퇴근하고 와서 엄마랑 같이 잔다~~ 아직 엄마가 아빠 없는 안방에서 혼자 자는게 쫌 그런가봐.. 그리고 우리 이번에는 진짜 이사갈거 같아! 아빠가 이 집에서 이사가는거 싫다고 반대~~ 반대애~~ 했던거 생각나니까 웃음이 나오?ㅋㅋㅋㅋㅋ 그리고 방금 염색하고 머리 말리면서 기억이 났는데, 아빠랑 그게 마지막일줄 모르고 괴롭힌다고 내 머리카락을 아빠 얼굴에 비빈거도 생각나네.. 방구 끼고 웃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헝 아빠 잘 모르겠어ㅠㅠ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냥 우리 옆에 있지! 우리랑 오래오래 계속 같이 살지! 이게 진짜 무슨 일인가 왜 이렇게 됐을까 싶은데 왜를 생각하지 않으려구.. 원래대로라면 안방에 들어가서 아빠 어떻게 있는지 빼꼼히 봐야되는데.. 대충 누워있다가 자려고~~ 어쨌든 쓸쓸해하거나 외로워하지 말고~~ 또 얘기하러 올게♥?
2022.09.30 01:52
아빠..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저는 뭐 똑같이 회사 일 하면서 중간 중간 집 문제로 부동산 등 전화 하고... 내일 다시 또 전화 해야 하지만.. 엄마가 내일 동생 오면 돈 물어본다고... 10월 말에 이사를 간다고 하는데 잔금은 그 전에... 그럼 우리는 이사를 월 초는 내가 바뻐서 좀 피했으면 하고.. 일단 계약은 내가 출근해서 엄마하고 동생이 가는 걸로.. 시간을 늦출까 했는데 내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너무 늦게 하기는 그렇고.. 동생이 3일 중 이틀 정도 일 나가면 될 거 같다고 해서 토요일 날 시간 비워둔다고 해서.. 마무리까지 잘 되기를 바래야지요.. 1일,3일 중 출근일 결정 하라고 해서 남직원들도 1일날 출근 한다고 하길래 1일로 결정 했는데 할 수 있는 한 많이 자료를 만들어야지요.. 아.. 내일부터 야근인가.. 이번에는 과연 집에서 안 놀고 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ㅎㅎㅎ 업체 요청은 많고 그러네요... 또 열심히 생각해봐야지요.. 잘 자고 내일 봐요~
2022.09.29 23:59
아빠~~ 너무 아쉽고 진짜 많이 보고싶다ㅠㅠㅠ
2022.09.29 2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