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차 한잔 마시면서 드라마 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어요 무협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 다르고 다른 것 같으면서도 비슷한 것 같으니 이야기는 끝이 없나봐요 처소는 달라도 아빠와 우리 가족은 또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네요 아빠 항상 사랑합니다♡
2022.11.08 21:39
사랑하는 우리아빠?? 오늘 생일이네 항상 아빠 생일되면 생각해 생일에 케이크 불고 맛있는거 먹고 잘해줄수있는데,, 아빠 너무 보고싶다 요즘들어 더 보고싶은거같아 지금 시기에 아빠가 옆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늘에서 나 잘 보고 지켜주고 있지? 우리 가족 항상 아빠가 옆에서 지켜주는거라고 믿어 자주 보러 가야되는데 자주 못가서 미안해 조만간 꼭 보러갈게 할머니도 보고싶고 아빠도 너무 보고싶다 나 꼭 성공해서 아빠한테 보여주고싶어 아빠가 꼭 응원해줘 사랑하고 생일 축하해???? 내 꿈에 놀러와 사랑해??
2022.11.08 18:48
남돌천사 귀남돌 만화 인간과 소금 인간의 조우네유 뜻하지 않게 변모하는 게 가능하네유 돌꿀 같이 아이스크림도 먹고 커피도 마시니 좋았네유 동전도 한아름 받아들고 간만의 나들이 즐거웠네유 자주 봅시다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1.08 18:46
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 잘 잤어요?? 오늘 비소식은 없는데 아침부터 날씨가 우중충하네~ 그래서 기분도 우울한가벼ㅋㅋ 마미는 어제 뒹굴거리다가 저녁에 출근했댜~ 점심때쯤 전화했는데 냉동에 김치찌개 얼려둔 거 데워먹었댕ㅋㅋ 일 많을때는 일하기 싫다고 투덜대더니 집에 있으니까 티비만 보고 심심하다고 투덜대고ㅋㅋ 으이구 귀여버~ 애기랑 똑같어ㅋㅋ 어제 저녁에 그집에 가서 애 목욕시키고 잠만 잔다고 했는뎅.. 오늘 오랜만에 집안일해서 또 힘드려낭?! 크크~ 오빠는 일요일에서 월요일 넘어가는 새벽에 5시에 집에 왔댜~ 어제는 일 쉰다고 했고, 오늘부터 서울에 또 출근한댔는데... 일이 많아도 몸 힘들까봐 걱정이고, 일이 없어도 일당으로 일하니까 걱정이고ㅋㅋ 마미도 오빠 몸쓰는 일 하는게 안타까운지 작은아빠 자리잡히면 오빠 데려가래 으이구ㅋㅋ 가족 생이별보단 막일이 낫지ㅋㅋ 어제는 오빠 일 쉬어서 유하랑 언니 데리고 어디 바람쐬러 다녀왔나벼ㅋㅋ 못살어~ 독박육아 시켰다고 눈치보나본데 오빤 뭐 놀았나?! 으이구~ㅋㅋ 가장은 힘들어ㅋㅋ 병조는 애기가 생일날 만들어준 갈비찜이랑 잡채랑 미역국을 여태도 데워먹고있어ㅋㅋ 애기가 양조절 실패해서 너무 많이 만들었나벼 크크~ 그래도 맛있다고 잘 먹어주니까 뿌듯햐ㅋㅋ 울아빠한테 애기가 제대로된 밥 한 번 못차려드린게 후회되지...울아빠도 생선조림이나 국같은거 끓여드렸으면 애기가 해준거라고 엄청 잘 드셨을텐데ㅋㅋ 그땐 왜 주말에 누워있기만하고 아빠 신경은 하나도 안 썼을지... 마미가 네이쳐다닐때 주말에도 나가야했으니까.. 그리고 평일에도 늦게까지 일하니까 아빠 반찬도 그렇고 밥도 제대로 못챙겨줘서 애기라도 아빠 챙겼어야 됐는데.. 그래서 그렇게 큰 병 얻은게 아닌가 생각이들어.. 밥이라도 잘 챙겨먹었으면 그런 병 안 얻었을까 싶고ㅋㅋ 으휴~ 이제와 후회투성이면 뭐해ㅋㅋ 이다음에 울아빠 만나면 용서빌어야지.. 아빤 다 괜찮다하겠지만 으이구~ 애기 오늘은 회사에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정신없오~ 벌써 2022년도 다 끝나가고... 시간만 참 빠르당ㅋㅋ 울아빠는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있는겨?! 더 추워지기 전데 좋은 구경 많이 하구 다녀야돼요ㅋㅋ 오늘 동양동은 맑고, 내일 새벽부터 흐리기 시작하는데 비가 올 거 같지는 않아요~ 부지런히 놀러다녀요 크크~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구!! 애기가 울아빠 항상 많이 사랑하는 거 잊지말구♡ 뽀뽀쪽쪽!!ㅡ3ㅡ♡
2022.11.08 09:26
봐주십시요
2022.11.08 05:38
아빠~~ 오늘 외과에 실밥 뽑으러 갔는데, 우리 둘이서 북한산 둘레길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먹었던 옛날농장 고깃집 봤다ㅎㅎ 그리고 저녁에 엄마가 만든 갈비구이 먹었는데, 아빠~~ 매운 등갈비찜이나 불족발이나 쭈꾸미볶음 먹을 때마다 '아빠한테 매운거 아니야?'해놓고 아빠 주변에 각티슈 한더미 있던거.. 아빠의 모습.. 아빠~~ 모든 일상 속에서 아빠 생각이 너무너무 나.. 이렇게 아빠를 빨리 보내줘야했다면 아빠한테 최선을 다해 정말 잘해줄껄 느자구 없이 굴지 말고 따뜻하게만 대해줄껄.. 그리고 '고인'이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진짜 철렁한다.. (근데 어제 신부님께서 아빠는 하느님의 품으로 간거라고 하셨는데, 우느라 제대로 못들었어ㅠㅠㅠ)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너무 아쉽고 이제 그만 울려고 했는데 어제 오늘 눈물이 유독 더 나.. 엄마도 여러번 울었대.. 아빠~~ 마음 속으로 항상 함께 하자고 했지만 내일 아침에 우리 집에 꼭 와줘♥? 아빠가 좋아하던 음식들 해놓고 기다릴게! 아빠~~ 마음만 먹으면 시도때도 없이 안방 들락날락 하면서 볼 수 있었는데 우리 내일 보자♥? 아빠 잘자♥? 아빠의 영원한 딸내미가-
2022.11.07 23:57
아빠 맛있는것좀 많이 해드릴걸 어쩌면 그렇게 밖에 못했을까 해산물 을 그렇게 좋아했는데 정답게 앉아서 밥한번을 못먹고 너무나 후회가된다 티비에서 자식들한테 효도받는 할아버지들을 보니 아빠보다 나이도 많은데 효도받고 사니까 저렇게 나이들어도 건강하게 오래사나싶어서 아빠한테 미안하고 머 맛있는거 해주면 그냥 잘 드셨는데 오늘따라 아빠가 생각이 많이나 보고싶어
2022.11.07 21:54
아빠 낙엽이 지는 자리에 햇살이 파고드니 실내에서는 따뜻하게 느껴지는 하루였어요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많으니 뉴스는 어지럽지만 또 계절은 이렇게 지나가고 다가오네요 구불구불 고갯길을 넘어갔던 겨울 나들이도 생각나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2022.11.07 21:12
남돌천사 귀남돌 입동의 위엄은 대단하서 존재감을 뿜어내네유 옷깃을 여미게 하는 분명한 지점에 이른 셈이지유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네유 돌꿀 특출함이 없으면 우직함이라도 추구해야지유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지만 네가 강조한 덕목으로 버텨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1.07 19:28
사랑하는 우리아빠♡ 주말 잘 보낸교?? 날이 추워져서 울아빠 어쩐지 모르겠당~ 토요일날은 작은아빠랑 저녁 무쩌~ 작은아빠 동양동 오시기 전에 아빤테 들렸다고 하시던데.. 거기서 또 우셨다며?! 으이구 주책이셔~ 울아빠 마음만 아프게ㅋㅋ 밥먹으면서 아빠 얘기 하시면서도 약간 눈물 글썽이셨대ㅋㅋ 아빠가 여기저기 주고간 정때문에 여기 사람들은 아빠를 잊지 못하나벼~ 작은아빠는 11일 오후 9시에 출국하신댜~ 그 전에 전화 한 번 또 드리긴 할건데.. 한번 가시면 한국 다시 들어오시기 힘드니까.. 몇년은 못 볼 거 생각해야되는데 아쉽고 그랴ㅋㅋ 그래도 하나남은 아빠 피 형제 혈육인데... 마미도 말은 밉다밉다 하면서 가기전에 밥이라도 먹여야 된다고 부르고ㅋㅋ 어제도 고기 마미가 사줬오~ 예지언니도 엄청 맛있다하고 다들 맛나게 잘 드셨넹ㅋㅋ 마미가 돈 잘 번다고 밥도 자주 사주고 후해ㅋㅋ 마미는 오늘까지 쉬다가 저녁에 출근한다고 했는뎅.. 애기가 일요일에 그걸 깜빡해서 마미 일욜 저녁 혼자묵게했어~ 아마 섭섭했을겨.. 저녁에 생각나서 전화하니까 계란후라이에 밥먹고있댜 으이구 짱나!!! 귀찮아서 매번 대충먹나벼~ 이번주는 월요일 늦게 출근하고, 금요일도 그집에 가족여행 간다고 오전에 가서 할일만 해놓고 일찍 퇴근한댜ㅋㅋ 이번주는 마미 화,수,목만 일하면 돼ㅋㅋ 토요일에는 애기랑 같이 병원가서 마미 내시경 할거구~ 애기가 마미 병원 혼자보내지 않을거니까 아빤 걱정마러!! 오늘은 퇴근시간쯤부터 동양동에 비소식 있어요!! 추우니까 비맞고다니지 말구!! 울아빠 오늘도 훨훨 날아서 좋은 구경 많이 하구 와요 크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징?!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2.11.07 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