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빠♡ 코코 잘 잤어요?? 날이 우중충해요~ 어제는 마미한테 2시 좀 넘어서 전화했는데 점심에 나가서 혼자 짜장면 묵고 왔댜ㅋㅋ 귀여버~ 거기 고속터미널역 있는데 짜장면이 맛있다구~ 불짜장이라 욜라 맛있댜ㅋㅋ 그러고 그집 가족여행 다녀와서 빨래할것도 많고 집안일도 월요일이라 많이 쌓였다고 전화 빨리 끊으래서 얼마 말도 못나눴넹ㅋㅋ 애기가 사준 고구마 싸갔댜ㅋㅋ 거기서 먹으려구~ 오늘 구워먹는댔는뎅~ 애기는 어제 구워먹었는데 욜라 맛있오 크크~ 어제는 아침에 작은아빠한테두 연락왔오~ 미국에 잘 도착하셨댜ㅋㅋ 전화는 끊고 가셨는데, 카톡은 와이파이 되는 지역에선 멀쩡하니까 카톡으로 대화하자셔ㅋㅋ 그 연세에 타지에서 고생하시는 작은아빠도 딱하고... 남의집에서 먹고자고 불편하게 생활하는 마미도 딱하고ㅋㅋ 먹고싶은 거 못 먹고 허망하게 가버린 울아빠도 제일 딱하고... 사람사는게 쉽지가 않은 거 같어ㅋㅋ 그래도 오늘도 힘차게 시작해야 울아빠가 애기걱정 안 하고 안심하겠지 크크~ 오늘은 뚱딴지같이 퇴근시간 무렵에 동양동에 잠깐 비소식이 있넹~ 날도 점점 추워지고 담주엔 더 추워진다니까 울아빠 꼭 껴입고 다녀야돼!! 울아빠 오늘도 훨훨 날아서 좋은 구경 많이 하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징?! 크크~ 울아빠 애기가 많이 많이 사랑해요♡ 뽀뽀쪽쪽!!ㅡ3ㅡ♡
2022.11.15 09:17
봐주십시요
2022.11.15 06:50
난이야 난이야 좀 울고갈게 ㅜ ㅜ ㅜ ㅜ
2022.11.15 06:11
그립고 사랑하는 난이야 잘 지내고 있어 날씨가 많이 추워지니까 난이 생각이 많이 난다 너무나 기가막히고 억장이 무너진다 고곳에서 아프지말고 건강했으면 좋겠어 마니 마니 사랑하고 보고싶고 날마다 아니 시간마다 난이 흔적을 만지고있어 빨리 만나고싶다 나도 힘들어 죽겠어 잘했어 또 올게
2022.11.15 06:10
아빠.. 확인 건들이 자꾸 생겨나서 힘드네요.. 오늘이 월요일인데 이번 주말은 빨리 올까요?.. 김장하러 외할머니댁에 가야하지만.. 내일은 퇴근 일찍 하면 다이소 들려서 동생이 요청 한 물품도 사고 그 옆에 마트 들러서 먹을 것도 좀 살까해요.. 장바구니 하나 챙겨놔야겠네요.. 아.. 약을 안 먹었네요.. 지금 먹기에는 늦었으니... 낼 챙겨 먹는걸로.. 슬슬 알람 확인하고 자야하는데 지금은 또 안 졸립고.. 그래도 눈 감고 있으면 잠이 올까요?.. 가방에 머리끈 있나 보고 자야겠네요.. 끈도 사야되네요.. 낼 잊지 않게 알려주세요.. 그럼 아빠 잘 자고 낼 봐요!
2022.11.14 23:41
아빠 오늘은 할머니가 보고 싶은 날이예요 언제나 한결같이 사랑해주신 할머니와 천국에서 만나셨겠지요 아직도 생생한데 돌아보면 수십년이 훌쩍 지났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아빠 꿈에서 뵈어요♡
2022.11.14 21:54
남돌천사 귀남돌 근래에 보기드문 집중력으로 목표대로 마쳤네유 질보다는 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어유 돌꿀 밤새 자다깨다를 반복했다가 아침에는 늦잠을 잤지유 하머터면 일정이 뒤틀릴뻔 했지유 정신 차려야지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1.14 19:29
지영아 사랑해
2022.11.14 11:51
아빠~~ 아빠 수첩에 내 이름이랑 내가 지나가면서 필요하다고 얘기한 것들 리스트가 적혀있었는데.. 그게 다 진짜로 아빠가 사준 것들이더라구! 그거 보고 마음이 또 시렸는데ㅠㅠㅠ 아무튼 아빠~~ 아빠 글씨체로 내 이름 적힌거 그대로 손목에다 레터링 타투하려고 했는데.. 하면 안되겠다ㅠㅠㅠ 나한테는 정말 의미있는 문신인데.. 지금 이 마음 변해서 하네마네 할까봐 여기에 적어두고 간다.. 생각해보니 옛날에 꼴찌가 '당신의 아들로 태어나 정말 행복합니다.' 랬나? 이런 문구 목 뒤에 레터링 타투 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콱! 까불고 있어!' 이래서 우리끼리 낄낄 웃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헝 아빠~~ 항상 우리끼리 소소하게 웃기고 재밌는게 많았는데, 집이 정말 고요하고 적막해 정신적으로 아빠가 있고없고가 천지차이고 모든게 아빠의 빈자리가 커.. 우리 아빠~~ 잘 지내고 있는거 맞겠지? 그리고 우리는 아빠의 딸, 아들로 태어나 정말 행복했어♥?♥?♥?♥?♥?♥?♥?
2022.11.14 09:53
사랑하는 우리아빠♡ 주말 잘 보냈어요?? 애기 토요일날 마미 내시경 잘 따라갔다왔오~ 간김에 마미 골다공증 약도 석달치 받아오구~ 위내시경 한거는 생각보다 깨끗하댜~ 간간히 붉은반점 있는거는 만성위염인데, 점도 희미하고 의사도 위는 연세에 비해서 깨끗하다고 했오~ 대장내시경 했을땐 한시간동안 마미 누워있고 그래서 이번에도 오래걸릴 줄 알았더니 위내시경은 30분도 안 걸렸오 크크~ 다하구 마미 죽 포장해주구 병조가 데리러와서 마미 집에 내려주구~ 애기는 뒹굴거렸넹 크크~ 일요일날는 마미 혜단이이모랑 12시쯤에 부평에서 만나서 오래까지 놀았댜ㅋㅋ 집에 들어갈때 전화하랬는데 마미가 안 해서 애기가 7시쯤 전화도 안하고!!!!!!!!!!!!!!!!!!!!하고 전화하니까 웃오ㅋㅋ 점심먹고 놀다가 스타벅스가서 케이크도 먹구~ 케이크 늦게 먹고 그래서 저녁 안 먹고 출근했댜 으이구~ 오늘 월요일이라 또 일 많다고 투덜댈텐뎅ㅋㅋ 오빠는 서울 와서 바로 일하느라 바쁜가벼~ 오빠 얼굴 본지도 오래됐구 유하도 엄청 오래 못봐서 서운햐ㅋㅋ 유하 더 크기전에 부지런히 봐둬야되는데.. 이제 말하고 그럼 어린이잖어ㅋㅋ 연말에나 유하 한 번 볼 수 있으려나 크크~ 요즘 회사 나오기가 싫어서 큰일이여~ 일요일 저녁만 되면 우울햐ㅋㅋ 동양동은 내일까지 계속 흐리대요~ 비올 거 같지는 않으니까 부지런히 놀러다녀요 크크~ 애기도 이번주 힘내볼겡!! 울아빠 훨훨 날아서 좋은 구경 많이 하구오구!! 애기가 항상 많이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2.11.14 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