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우리집 막둥이꼬맹이 오늘부터 지하철 타고 공부하러다녀 이번에는 분명히 원하는걸 이룰수있겠지 새벽에 가방메고 나가는모습이 짠해 올해는 이쁘게 꾸미고 자유롭게 공부할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노력이 부족한건지 뜻대로 되질않아서 꼬맹이가 어릿적부터 풍파를 많이격었는데 언젠가 꿈 이루고 웃을날이 오겠지 엊그제 아빠한테 가서 다짐도 하고 자기용돈으로 꽃도 사고하더라 큰꽃 산다는걸 그럼아빠가 답답할까봐 작은걸로 사라했어 나와서 톡도 하고 이젠 주말에 꼬맹이도 데리고 다닐라고 할아버지도 만나고 그 김에 꼬맹이도 바람쐬고 아빠가 꼬맹이 잘 돌봐줘 할아버지 제일 사랑했던 손녀쟎아 날씨가 갑자기 너무추워져서 그래도 천국은 따뜻하겠지 잘지내 아빠
2022.12.05 16:37
사랑하는 우리아빠♡ 주말 잘 보냈어요?? 월요일 아침부터 욜라 추버요~ 이제 확실히 겨울인가벼ㅋㅋ 마미는 토요일날 동창분들이 아니고 청암 모임이었댜~ 11시에 만나서 송도 어디 호텔에서 점심묵고~ 시흥 목감동으로 가서 찜질방에서 몸 지지고~ 미역국도 먹고ㅋㅋ 7시쯤 상현이오빠네 내려드리고 집에 왔댜~ 늦게까지 놀아서 재밌었나벼ㅋㅋ 애기가 낮부터 계속 전화했는데 안 받더니 집에가는 차안에서 전화하드라 크크~ 애기 전화 귀찮나벼 으이구~ 숯가마에서 가운만 입고 돌아다녔다드니 감기나 걸리고~ 완전 코맹맹이 소리나 으이구!! 애기는 토요일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저녁때 병조랑 나가서 곱창 먹고 들어오고ㅋㅋ 일요일에는 애기 목걸이 사러 압구정에 백화점 다녀왔지롱~ 마미 아침에 먹으라고 샌드위치 하나 사서 9시반쯤 호두 맡기고 출발했오ㅋㅋ 사실 목걸이가 380만원이나 하는데.. 마미한테 말하면 정신나갔다고 하겠지 크크~ 애기도 사면서 계속 이거면 혼례비대출을 먼저 갚는데 맞는건데... 하면서 사고나서도 좀 후회했는데 병조가 계속 잘 샀다고 잘 어울린다고 해줘서 맘이 편햐 크크~ 목걸이 다 사구 마침 점심시간이라 마미한테 회떠간다고 전화하니까 회 싫대서 그럼 칼국수? 하니까 그랴~ 해서ㅋㅋ 3인분 사갖고가서 마미랑 같이 점심 무겄당~ 마미 집에있을때 먹으라고 석박지도 좀 덜어가구 크크~ 하여튼 마미 국수는 잘 먹어ㅋㅋ 그래두 집에있을때 아예 안 먹지는 않나벼~ 애기가 칼국수 사가기 좀 전에 그집 애 할머니가 갈비탕을 포장해주셨는데 그거 좀 먹고있었댜ㅋㅋ 귀여버~ 어제 저녁에 출근하면서 우리동네서 꼬막비빔밥 사간댔는데 출근 잘 했으려나 모르겠넹 크크~ 오빠는 토요일날 평화오빠 결혼식이라 일 쉬고 거기 다녀왔댜~ 원래는 마미도 같이 가야되는건데, 청암 모임이 원래 월요일인데 마미땜에 토요일로 바꾼거라 빠지기 미안하다고 오빠만 보냈댜ㅋㅋ 다음주엔 엄청 오랜만에 오빠랑도 만나는데~ 유하 낮잠시간 때문에 아마 밥만 먹고 헤어질 거 같아 크크~ 오늘하고 내일은 동양동에 하루종일 강수확률 20~30%정도 있어요~ 혹시 모르니까 조심하고!! 날도 욜라 추우니까 조심하고!! 낼부터는 조금씩 풀린대요 크크~ 울아빠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요!! 애기가 항상 아빠 많이 생각하고 사랑해요!! 울아빠 뽀뽀쪽쪽!!ㅡ3ㅡ♡
2022.12.05 09:38
봐주십시요
2022.12.05 06:53
아빠.. 주말은 참 시간이 빨리 가는 거 같네요... 자다가 벨이 계속 울려서 나가보니 동생은 게임 하느라 소리도 못 듣고 있고 엄마는 나가고 안 계시고 오늘도 배달이 왔군요... 공동 현관문 열어드리고 올라오기를 기다리는데 마트 갔다가 온 엄마가 만나서 들고 오시네요.. 오후에 과자 사려고 편의점 갔는데 사고 싶은 건 안 팔아서 다른 거 좀 사고 무인마켓 들려서 아이스크리만 잔뜩 사서 왔네요..ㅎㅎ 동생 이발 하러 간다고 하던데.. 아마 예전 집으로 가는 거 같아 따라가서 마트 더 들릴까 하다가 이 아이가 갈 생각이 없네요.. 늦게 나가길래 귀찮아져서 안 가고..ㅋ 저녁은 동생이 치킨 사주기로 했는데 고르라고 했는데요.. 마트 갔다가 늦게 우동 끓여 먹어서 별 생각 없어 1마리만 주문 하고 동생이 찾아와서 먹었네요... 내일 출근 하기 싫다... 또 휴가 쓰고 싶네요..ㅎㅎ 어떻게 아빠가 대신 출근을 좀...ㅎㅎㅎ 내일도 열심히 해야지요.. 아빠 잘 자요~
2022.12.05 00:02
아빠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시는 만학도 노부부 이야기를 보았어요 오늘을 마지막날처럼 여기시고 공부하신다니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인생의 품격은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우리를 위해 끝까지 기도해주신 아빠, 사랑합니다♡
2022.12.04 21:24
남돌천사 귀남돌 주일 예배도 잘 드리고 맛있는 간식, 그리고 달콤한 낮잠까지 여유있는 주일이었네유 월드컵 보니 네 생각이 더 나네유 돌꿀 경험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네유 내일의 희망에 감사 찬송가를 불러보네유 고맙고 사랑해 내 동생
2022.12.04 20:55
아빠 부모는 자식이 잘못해도 진짜 다 봐주는거야 아빠도 우리 안 미워하는거야 예전엔 모이면 아빠 이야기가 전부였는데 요즘은 아이들 형부회사 모 이런 이야기들로 채워진다 이렇게 점점 익숙해지는거겠지 그러나 문득 아빠를 연상 시키는 상황이나 음식 물건 이런걸 보면 잠시 또 그립다가 어떤스님이 고인을 너무오래 그리워 하거나 슬피울면 고인이 좋은곳으로 갈수없다고하던데 그말이 진짜인지 영정사진도 상치루고 태워야 옳은거라고하던데 차마 사진은 그렇게할수도없고 사진조차 안걸려 있으면 진짜 너무 허전할거같은데 머가 맞는건지 우린잘 몰라서 더운여름에 햇빛쨍쨍한날 아빠를 보네고 이젠 눈내리는겨울이 왔네 추운겨울 털모자쓰고 지팡이짚고 놀이터에 서 있던 아빠 모습이선한데 그것또한 좋은기억이 아니어서 그냥 미안해 미안하고 보고싶고 그립고 우리아빠 잘지내
2022.12.04 13:11
난이야 잘 지내지 날씨가 많이 춥다 많이 보고싶고 그립구나 언제까지 그리워만 하고 살아야 하는지 가슴이 미여진다 난이야 매장은 걱정마 내가 몸이 부서져도 난이가 해오던 그자리 잘 지키고 있단다 하루하루 난이 생각하며 사진보고 울고 또울고 참 엄마도 잘 계셔 걱정마 매일 내가 잘 챙겨드리고있어 프로필에 엄마사진 올려놨어 보고싶어 할까봐 꼬맹이 유주가 이렇게 많이 컷단다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야 보고싶을때 봐 갑작이 생각이나서 잠시 들려 ?자적어본다 잘 있고 또 올게 사랑해
2022.12.04 11:26
봐주십시요
2022.12.04 07:22
아무리 용쓰고 뭘해도 다시 돌이킬 수 없고, 그 어떤 말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너무너무 그립고 정말 많이 보고 싶은 우리 아빠..♥?
2022.12.04 01:10











